좋은글,좋은시 4801

못생긴 물 항아리

오늘 초등동창 신완식님이 ***못생긴 물 항아리***라는글을 카톡으로 보내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조금 깨어져 금이 가고 오래된 못생긴 물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그 항아리의 주인은 물을 길어오는데 사용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니도록 그 주인은 깨어진 물 항아리를 버리지 않고 온전한 물 항아리와 똑같이 아끼니 미안한 마음 이였습니다 "내가 온전치 못하여 주인님께 폐를 끼치는구나. 나로 인해 그 귀하게 구한 물이 새어 버리는데도 나를 아직 버리지 않으시다니...." 어느 날 너무 미안하다고 느낀 깨어진 물 항아리가 주인께 물었습니다 "주인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고 새로운 온전한 항아리를 구하지 않으시는 것 입니까? 저는 별로 소용 가치가 없는 물건인데요" 주인은 그의 물음..

좋은글,좋은시 2021.06.01

인생흘러 가는 것

오늘 지인형님 김경수 형님이 ****인생흘러 가는 것****라는 글을 카톡으로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인생흘러 가는 것 저 시냇물처럼 흘러 가는 것 나도 저 물처럼 흘러가리 흐르다가 바위에 부딪히면 비켜서 흐르고 조약돌 만나면 밀려도 가고 언덕을 만나면 쉬었다 가리 마른 땅 만나면 적셔주고 가고 목마른 자 만나면 먹여주고 가리 갈 길이 급하다고 서둘지 않으리 놀기가 좋다고 머물지도 않으리 흐르는 저 물처럼 앞섰다고 교만하지 않고 처졋다고 절망하지 않으리 저 건너 나무들이 유혹하더라도 나에게 주어진 길 따라서 노래 부르며 내 길을 가리라.

좋은글,좋은시 2021.06.01

?‍♀️ 인사 한 마디의 기적

그제 5/29 지인형님 김경수 형님이 &&&&?‍♀️ 인사 한 마디의 기적 &&&&라는 글을 카톡으로 보내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 인사 한 마디의 기적 냉동식품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한 여직원은, 어느 날 퇴근하기 전 늘 하던 대로 냉동 창고에 들어가 점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쾅!’ 하고 문이 저절로 닫혀 버렸습니다. 깜짝 놀란 그녀는 목이 터지도록 소리치며 도움을 청했지만, 문밖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습니다. 무서운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그녀는 ‘내가 여기에서 얼어 죽는 건가?’ 생각하며 절망감에 울기 시작했습니다. 5시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도 없었습니다. 여직원의 몸은 이미 감각이 없을 정도로 얼어 있었습니다. 그 때..

좋은글,좋은시 2021.05.31

? 벗이 잘되면 함께 기뻐한다

어제 지인 형님 김경수 형님이 *** ? 벗이 잘되면 함께 기뻐한다*** 라는 글을 카톡으로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 벗이 잘되면 함께 기뻐한다 송백후조(松柏後凋)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소나무와 잣나무는 친구로 둘 다 상록수인데, 소나무는 잎이 두개 묶여서 나고 잣나무는 잎이 다섯개 묶여서 나며 열매를 보면 두 나무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송백과 비슷한 말이 지란(芝蘭)으로, 벗들의 맑고 높은 사귐을 지란지교(芝蘭之交)라 한다. '친구가 잘되는 것은 나의 기쁨이다.' 그런 우정을 말해주는 성어가 바로 송무백열(松茂柏悅)로, 소나무가 무성해지자 잣나무가 기뻐한다니 그 우정이 아름답지 않은가? 송무백열은 중국 진(晉)나라 때 육기(陸機)가 쓴 ‘탄서부(歎..

좋은글,좋은시 2021.05.31

5월의 마지막 길목에서.........♡

오늘 지인형님 김경수 형님이 ***/5월의 마지막 길목에서.........♡ ***/ 라는 자작글을 카톡으로 보내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5월의 마지막 길목에서.........♡ 세상이 온통 꽃천지로 아름답게 피고지며 연초록새순이 돋아나고 꽃 만큼이나 예쁜 나뭇잎들이 햇살에 반짝이는 5월이 지나가는군요 계절의 변함에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껴봅니다 나는 오늘 문득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습니다 별고 없이 잘 지내시는지? 건강은 하시는지? 안부를 전하고픈 친구가 어딘가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세상에 내 삶을 염려하여 잘 있느냐 물어 오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안부를 물어 보고픈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큰 힘이 되는지 카..

좋은글,좋은시 2021.05.31

말씨, 말씀, 말투

오늘 작은별밭 전정호형님께서 **** 말씨, 말씀, 말투***라는 글을 카톡으로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독자들과 께 공유하려 합니다 ★ 말씨, 말씀, 말투 ★ 등산 모임이 있는 날에 한 친구가 나오지 못했습니다. 손자를 봐야 한답니다. 그 사정을 모를 리 없지만 유독, 한 친구가 버럭 소리를 냅니다. “그 친구 왜 그리 살아 ? 그러니 허구한 날 붙잡혀 살지" 그러자 다른 친구가 “자넨 손자가 지방에 있지? 옆에 있어 봐 똑 같아” 손자 양육이 논쟁으로 커집니다. “난 처음부터 선언했어, 내가 애를 보면 성을 간다!” ‘못 생긴 남자와는 절대 결혼 않는다’ 는 처녀! ‘난 죽어도 요양원에는 안 간다’ 고 한 선배! ‘딱 100세만 살 거야 ' 호언 했던 대학 동기. 그런데 어쩌나, 다 헛 맹..

좋은글,좋은시 2021.05.31

"정말"

오늘 중학동창 이흥국님이 오랜만에 ***"정말"***이라는 시 한편을 카톡으로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시 한편 보냅니다 남편의 죽음을 역설적이고, 유모러스 하게 표현 했지만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입니다ㆍ ㅡㅡㅡㅡㅡㅡㅡ "정말" "참 빨랐지! 그 양반!" 신랑이라고 거드는 게 아녀 그 양반 빠른 거야 근동 사람들이 다 알았지 면내에서 오토바이도 그중 먼저 샀고 달리기를 잘해서 군수한테 송아지도 탔으니까 죽는 거까지 남보다 앞선 게 섭섭하지만 어쩔 거여 박복한 팔자 탓이지 읍내 양지다방에서 맞선 보던 날 나는 사카린도 안 넣었는데 그 뜨건 커피를 단숨에 털어 넣더라니까 그러더니 오토바이에 시동부터 걸더라고 번갯불에 도롱이 말릴 양반이었지 겨우 이름 석자 물..

좋은글,좋은시 2021.05.28

人 間!(인간!)

오늘 지인형님 김경수형님이 ***人 間!(인간!)***글을 카톡으로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 들과 하께 공유하려 합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人 間! 사람은 믿음과 함께 젊어지고 의심과 함께 늙어갑니다. 사람은 자신감과 함께 젊어지고 두려움과 함께 늙어갑니다. 사람은 희망이 있으면 젊어지고 실망이 있으면 늙어갑니다. 우리의 삶이 다른 사람에게 얽매어 좌우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나를 비우니 행복하고 나를 낮추니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행복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오늘 하루가 되시고 감사할 일이 많은 날이 되세요.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건강.행복이 가득..

좋은글,좋은시 2021.05.28

아침 문안인사 올립니다

아침 문안인사 올립니다? 높다고 해서 반드시 명산이 아니듯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어른은 아니지요. 가려서 볼 줄 알고 새겨서 들을 줄 아는 세월이 일깨워 준 연륜의 지혜로 판단이 그르지 않은 사람이 어른이지요. 성숙이라 함은 높임이 아니라 낮춤이라는 것을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넓어지고 깊어질 줄 아는 사람입니다. 새벽 강가에 홀로 날으는 새처럼고요하고 저녁 하늘 홍갈색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노년들이여! 한해 또 한해를 보내는 마음으로 인생이 무상함을 서글퍼 하기 보다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합니다.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쌓여가니 내 나이 한 살 더하여도 행복해야 합니다. 젊음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지요. 마음은 비우고 속은 채워서 건강한 생각으로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벽부터 비..

좋은글,좋은시 2021.05.28

가상화폐란?

오늘 지인형님 김경수형님이 *** 가상화폐란?***란 글을 카톡으로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 가상화폐란? ? ※원숭이가 많은 한 마을에 어떤 사업가가 와서, 한 마리당 100만원을 주겠다며 원숭이를 잡아 달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반신반의하였지만, 널리고 널린 원숭이를 잡아다 사업가에게 줍니다. 사업가는 약속대로 100만원을 지불합니다. 원숭이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자, 사업가는 이제 200만원을 주겠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기를 쓰고 잡아다 줍니다. 물론 사업가는 약속대로 돈을 지불하지요. 크게 줄어든 원숭이는, 이제는 이 마을에서 찾아보기도 힘들어집니다. 그럼에도 사업가는 오히려 가격을 더욱더 올립니다. 이제 이 마을에는 애 어른 할 거 없이 모두 다 원숭..

좋은글,좋은시 20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