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문안인사 올립니다?
높다고 해서 반드시
명산이 아니듯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어른은 아니지요.
가려서 볼 줄 알고
새겨서 들을 줄 아는
세월이 일깨워 준
연륜의 지혜로
판단이 그르지 않은
사람이 어른이지요.
성숙이라 함은
높임이 아니라
낮춤이라는 것을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넓어지고
깊어질 줄 아는 사람입니다.
새벽 강가에 홀로
날으는 새처럼고요하고
저녁 하늘
홍갈색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노년들이여!
한해 또 한해를 보내는
마음으로
인생이 무상함을
서글퍼 하기 보다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합니다.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쌓여가니
내 나이 한 살 더하여도
행복해야 합니다.
젊음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지요.
마음은 비우고
속은 채워서
건강한 생각으로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벽부터 비가 또 내립니다.
그렇지만 기분은 상쾌하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찬 출발하시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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