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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어 머 니 말 씀 &&&&라는 글을주셔서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어 머 니 말 씀 세수 남 보라고 씻는다냐 ? 머리 감으면 모자는 털어서 쓰고 싶고 목욕하면 헌 옷 입기 싫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것이 얼마나 가겠냐만은 날마다 새 날로 살아라고 아침마다 낯도 씻고 그런거 아니냐.. 안 그러면 내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낯을 왜 만날 씻겠냐 ? 고추 모종은 아카시아 핀 뒤에 심어야 되고 배꽃 필 때 한 번은 추위가 더 있다. 뻐꾸기가 처음 울고 세 장날이 지나야 풋보리라도 베서 먹을 수 있는데, 처서 지나면 세 솔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