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난 때면 밭에 있는 전연도 사용 폐비닐을 수거하게 된다 올해는 2주 정도 늦은 날에 폐비닐 수거를 했다 이날도 내가 아끼는 석영순 아우님이 도움 주셔서 함께 하니 나혼자 할 때보다 횔씬 시간이 절약되며 아우님의 오랜 노하우로 일사천리로 내가 혼자 하면 이틀이 넘을 것을 하루에 마치게 된다 이제기온도 제법 올라 페비닐 제거 작업을 하는데 이마에 땀이 뒤범박이 된다 그리고 밭 주변 여기저기에 잡초가 순을 터트리며 한겨울의 강한 추의를 이기고 올라오고 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주변에 보면 빠른 이들은 벌써 비닐 제거 후 밭에 로터리를 쳐놓은 곳도 여기저기 보인다 올해는 비가 겨울철에도 너무 자주내려 물먹은 잡초들의 기새가 당당하다 그래서 농사는 잡초와 싸움이라고 하듯이 잡초의 생명력은 대단하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