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45

용두산 공원과 국제시장을 돌아보며 22020123

오랜만에 처음으로 부산에 와 용두산공원과 국제시장을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용두산공원은 예전 사진이나 방송으로만 알고있었지 직접 찾아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이곳을 돌아보며 6.25 전쟁 시 이북에서 피난 내려와 이곳 용두산 공원과 국제시장 주변에서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용두산 공원 방향의 안내판을 보며 무작정 걸어가니 작은 골목이 나온다 이 골목에 들어서니 송해 할아버지 조용필의 발작 국을 본뜬 조형물이 골목 바닥에 깔려 있다 그리고 조금 올라가니 공원으로 올라가는 에스카 레이터가 나온다 공원을 오르면서 에스카 레이터를 이용하여 오르게 한 곳은 여기가 최초로 설치된 게 아니가 한다 가는 길목 에는 큰 사찰의 부처님 상이 골목에 걸쳐있고 아무튼 이국적..

나의 이야기 2022.02.23

장지포 들판길을 걸으며 20220220

장지포 들판길을 걸으며 모처럼 춥고 바람 부는 장지포 중알로를 걸어봅니다 메서 운 바람이 얼굴을 글 키고 손도 꽁꽁 얼려버린다 논드렁에 잡초는 숨을 죽이고 봄을 기다리고 있고 논에는 벼그랑텅이만 덩그러히 공간을 채운다 아무리 춥고 바람이 세어도 네가 걸어가는 이 길에서 겨울의 한파는 그냥 발에 발피는 작은 돌맹이처럼 거침없이 앞으로만 나가게 된다 여기저기 논에서 이삭 줍는 기러기와 오리는 무리 지어 날아오르고 춥고 센바람도 아랑곳없이 자기 할 일에 몰두한다 저 멀리 외포리 외포항엔 뽀얀 연기만이 오늘도 하염없이 하늘로 피어오르고 길가는 이의 호주머니는 없어도 될 만큼 온몸이 후끈거려온다

나의 이야기 2022.02.22

일터로 나서는 사람들 20220221

오랜만에 이른 새벽 5시에 지하철을 타보게 되었다 서울 지하철은 보통 첫차가 오전 5시 반부터 시작된다 오늘 새벽일찍 집을 나오면서 참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타고 일터로 향하는 것을 보았다 특히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 중에 90% 정도가 평균 60세 이상의 남녀 노인층이 대부분이다 이제 60이 넘은 나이에 집에서 쉬어도 좋으련만 우리 생활은 그렇게 만만치 않은 것이다 오히려 나이가 들어가도 매달 들어가는 생활비는 변동이 없다 자녀가 출가하여 부부끼리만 살아도 다달이 들어가는 돈은 만만치 않다 뭐 특히 특별한것을 하는 것도 아니되도 생활비에 보탬이 되고자 일터로 향하는 많은 우리 나이 도래 사람들을 보면서 특히 지하철에서 큰 배낭을 메고 않아 있는 나이 든 사람들은 대게 공사현장으로 가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나의 이야기 2022.02.21

양수리 두물머리 (양평물소리길) 20220206

오랜만에 멀리 양평 두물머리 를 다녀오게 되었다 원래는 5월이나 6월 따듯한 물가와 연꽃이 잘어울리는 양평 물소리길을 걸어야 하는데 하얀눈이 소복이 있는 겨울 춥고 바람많이 부는날 양수리를 찿게된다 대중교통인 전철을 타고 상봉터미날에서 양평가는 전철타고 양수리에 내렸다 호젓한 양수리역은 정말 자연스런 자연경관이 주변에 있어 내리자마자 나는 전철안내소로 갓으나 일요일 이라 안내책자를 받을수 없었다 달랑 작은가방하나메고 나는 양평 양수리역 남쪽으로나와 차도를 건너 세미원으로 가는 길을 택하여 조금 걸어내려 갔다 내려가는 길옆에는 마을 회관도 있고 그리고 이곳이 관광지로 알려 져인지 찬바람 부는 날인데도 많이 보인다 나는 일단 자미원으로 입장(인당7000원)하여 둘러보고 세미원 커피샾에서 연잎차 한잔을 사먹고..

나의 이야기 2022.02.10

감은사지 가는길

감은사지는 경주에서 동쪽으로 가게되다보면 좌측 작은 능선 주위에 커다란 탑 2개만 덩그라니 남아있는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은혜에 감사하며아들 문평왕이 새웠다는 고찰 터이다 그 감은사지터를 찿아가고 싶었다 이곳은 오늘이 2번째로 찿아 가는 여정인데 실로 감회가 새롭다 그리고 경주시내에서 대중버스를 타고 동쪽 바닷가 쪽으로 향하는데 어느 큰 저수지옆을 지나는데 마치 강원도 소양호 옆 저수길을 가는느낌이다 그리고 한 50여분을 달려가자 저멀리 감은사지 탑 모습이 어렴 풋이 보인다 버스가 달리는 좁은 들판 감은사지 정류장에서 내려 감은사지 마을로 진입하는 농로를 걸어 감은사지 왼쪽편에서 감은사지로 가는데 늙은 어머님 또래의 여인 한분이 어린아이 끌차에 이추은겨울에 농사일을 하고 오시는데 굽은 허리에 내앞으로 다가..

나의 이야기 2022.02.01

?노인과 어른~?

오늘 지인형님 김경수 형님이 카톡으로 @@@@ ?노인과 어른~? @@@@이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노인과 어른~? 노인이 많으면.. 사회가 병약해 지지만~ 어른이 많으면.. 윤택해 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패하는 음식이 있고, 발효하는 음식이 있듯이~ 사람도 나이가 들수록.. 노인이 되는 사람과 어른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 노인은.. 나이를 날려버린 사람이지만, 어른은.. 나이를 먹을수록 성숙해지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머리만 커진 사람이고, 어른은.. 마음이 커진 사람입니다. 노인은.. 더 이상 배우려 하지 않지만, 어른은.. 어린 사람에게도 배우려 합니다. 노인은.. 아직도 채우려 하지만, 어른은.. 비우고 나눠 줍니다. 노인은.. 나이가..

나의 이야기 2022.01.24

대왕암 공원 길 걷기

대왕암공원은 울산 방어진 방향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10분가량 걸어서 들어가게 되면 나타나는데 이곳의 바다가 풍경이 아주 일품이고 동해와 나해안안이 만나선 해안 절경이 아주 기가 막히게 풍경이 좋고 볼만하다 모처럼 시간을 내어 이곳을 홀로 걷는 기회가 되어 한참을 공원 입구로 들어가는데 참 들어가는 사람이 많기도 하다 그리고 나즈막한 고개를 넘자마자 고원 입구 주차장이다 그리고 큰 광장이 나오는데 사람이 참 많이 오가고 있다 내가 지금 남해안을 걸어보며 이곳처럼 아름다은 해안 절경을 본 것이 다른 남해안 어느 해변보다 아름답고 신기해 사진을 참 많이 찍게도 된다 우선 초입에 준공에 얼마 되지 않은 출렁다리가 약 100m 정도가 있어 거러 보았는데 높이도 높고 한가운데에서 출렁이는 기분이 참 묘하기도 하다 ..

나의 이야기 2022.01.17

울산 대나무 숲을 걷다 20220109

울산행 전철을 타고 울산 으로 가는데 전철안에는 온통 울산으로 가는 배낭을 지고 가는 이가 유독 많다 태화강역에 내려 역사 앞으로 나오다가 안내소에 잠시 들러 울산지역지도를 받고 태화강 대나무 술을 가는 버스 코스를 알아보니 바로 앞에 1번 정류장에서 708번 버스와 2번 정류장에서 327번과 357번을 타라고 한다 나는 2번 정류장에 내려 327번을 타려고 기다리는데 이곳 태화강 국가정원(십리대숲)으로 가는 분이 많아 줄을 서고 기다려 나도 가서 줄을 서고 15분을 기다려 겨우 차에 입석으로 가게되었다 20여분을 가서 동강병원 정류장에서 하차하였다 바로 이곳이 태화강 강변이다 그리고 모래탑 같은곳에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잇다 그리고 그길이가 무려 10리가 넘는다 하여 십리대나무 숲이라 한다 그리고 대나..

나의 이야기 2022.01.13

서리태 콩밭을 둘러보며20211009

지난 2021년을 회상하며 9월의 어느 날 서리태 콩밭을 둘러보며 이처럼 콩 발육이 잘된 것은 처음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예년보다 다르게 한것도 없는데 콩잎이 윤기가 있고 골고루 잎과 줄기가 잘자라고 있다 아무래도 기후나 기온이 서리태 콩 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올가을 특이한 것이 비가 자주 내려준 것이 김장배추에는 해가 되고 서리태 콩에는 득이 된 것 같다 콩밭 주변을 거닐면서 그렇게 덤비던 고라니도 구령미 밭 맨 아래 가장자리 남쪽에만 콩잎을 띁어먹었고 나머지 부분은 아주 정상이고 고라니 흔적이 하도 없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그리고 비닐피복으로 으로 콩밭이 덮여있는 것이 아무래도 골로 물이 흡수되어 콩 주위에는 물이 적당히 스며든 결과이다 그래서 이러한 기후 기온이 서리태 콩에는 더 좋은 ..

나의 이야기 2022.01.03

교동도 밤줍기 20211016

오랜만에 교동도를 가게 되었다 사실 농사를 지으며 교동도에 오는것은 농한기 이외에는 오기가 어려운데 모처럼 시간을 내어 교동도를 찿게 되엇다 밤줍기 위해서다 교동도 특히 화개산은 교동도의 어머님 같은 산이자 산높이도 높지안아서 산행 하기엔 안성 마춤인 곳이다 교동대교를 건너 처음 만나는 고구 저수지 주변은 항상 낙시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나는 화개산을 오르려고 에전 연산군 유배지에 도착하니 주차장 인근이 공사로 인해 접근이 안된고 있다 이곳에 강화 스카이 워크와 고원이 들어 선다고 한다 이곳은 에전부터 가을밤이 잘난다고 소문이 난곳인데 오늘따라 공사로 진입을 못하고 인근 주변 둘레만 공사와 관게없이 음식점 영업은 교동도에서 가능하여 일단 점심을 먹고 밤알을 주서본다 모든게 혼자라서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지 ..

나의 이야기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