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45

종달새와 고양이

오늘 김경수 지인 형님이 카톡으로 ***종달새와 고양이***를 보내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식구들과 함께 고유하려 합니다 ? 종달새와 고양이 * 한번 속으면 속이는 사람이 나쁘고 두 번째 속으면 속는 사람이 나쁘고 세 번째 속으면 두 놈이 공범(共犯)이란 말이 있습니다. * 우리 모두 모르는 사이 슬그머니 사회주의화의 공범이 되어가고 있는 게 아닌지 한번쯤 뒤 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 종달새 한 마리가 숲길을 따라 움직이는 작은 물체를 발견하고는 호기심으로 다가갔습니다. 그건 고양이가 끌고 가는 작은 수레였습니다. 그 수레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벌레 팝니다." 종달새는 호기심과 입맛이 당겨 고양이에게 물었습니다. "벌레 한 마리에 얼마에요?" 고양이는 종달새 깃털 ..

나의 이야기 2021.06.07

강화 청수암에서 부처님오신날 20210519

해마다 맞이하는 부처님 오신날을 청수암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이른아침 서울을 출발해 청수암에 도착하니 오전8시10분을 지나고 있다 이른 아침이라 행사준비를 위한 스님들과 보살님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최근 코로나로 사람이 모이지 않은 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는것 같아 마음이 착찹하다 청수암은 어머님이 오래전부터 다니시던 곳이라 여기에 오면 살아있는 어머님과 아버님이 동시에 생각난다 비록 지금 이순간 청수암에서 2분을 다 볼수 없는 상황이지만 청수암에서 보게되는 부처님은 2분다 품안에 안고 계실것이다 예전에 어머님과 동행하며 차로 이곳까지 안내해 드렸지만 이제 어머님은 요양원에서 오늘 부처님 오신날을 기억 하지 못하고 오늘을 맞이하고 게실것이다 그래서 더욱이 부처님 오신날은 만사를 제처놓고 이곳 청수..

나의 이야기 2021.06.02

모내기 20210522

:해마다 5월 20일 전 후로 하는 모내기를 올해는 5월 22일 토요일 오전 일찍 6시 반부터 시작했다 다른 날 보다 조금 일은시간인 5시에 일어나 모내기 관련 필요 한한 물건을 챙겨놓고 들어와 아침을 5시 30분경 먹고 있는데 큰 별밭에 거주하시는 신유진 아우님이 모내기하기 위해 우리 논에 왔다고 하여 아침을 대충 먹고 논으로 트럭을 가지고 영순 아우님과 달려 갔다 큰 논에 도착하니 벌써 신유진 아우님이 우리 큰 논에서 모내기를 왕복 2번 정도를 진행된 상황이라 다급하게 모내기용 모판을 정리해 놓고 이양기가 도착하면 이내 모판을 이양기에 올려놓고 모를 빠르게 내기 위해 도와주어야 한다 논바닥 물이 좀 높다고 하여 논 백\수구로 가서 물 빠짐이 좋게 물을 확 다 터놓았다 항상 하는 일인데도 막상 모내는 ..

나의 이야기 2021.05.27

모심을 적기 20210514

이제 모내기를 할 시기가 도래해 온다 내가 살고 있는 강화도 모내기의 적기는 5/20일로 보고 있다 그래서 해마다 이 시기가 닥쳐오면 너나 할 것 없이 정말 바 쁘다 아니 1년 중 가장 바쁠 때가 모내기 시기가 아닌가 한다 그래서 5월 20일일 기준으로 모든 일을 역으로 계산하여 일정을 잡게 된다 오늘이 벌써 5월 14일 1주일 후면 5월21일이어서 모내기를 준비해야 한다 1단 이번 주에 2차 논 정지작업을 마쳐놓고 모내기를 위한 각 논에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고 논물을 모내기에 알맞은 바닥에서 2센티 정도가 되게 물높이를 조정해 주어야 한다 이렇듯 말로하면 바로 되는 것이 실제로 일을 하려고 해 보면 준비하고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에 전보터 모내기를 1년 농사의 반이라고 했던 것 같다 지금 ..

나의 이야기 2021.05.14

16회 아버님기일

아침 일찍 산책길에서 오르는데 어제와 달리 참 포근하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오르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날이 너무 화창한아침이다 산책길 가는 길 양쪽에 아카시아꽃이 만개하여 산책길에 향기가 그윽하다 그리고 길가에 찔레꽃도 만개하여 이른 아침부터 꿀벌들이 꿀 채취에 여염이 없다 이제 오늘이 5/12 이제 5월도 중반을 달리고 있다 앞으로 10일 이후면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래서 5월은 바빠도 너무나 바쁜 시기이다 그러기에 5월은 하루가 너무나 빠른 시기이기도 하다 모종도 이식해야 하고 고구마도 심어야 하고 콩도 심어야 하고 들게 참깨도 파종을 해야 한다 아버님이 16년 전 이맘때 못자리를 해놓고 육모가 보글보글 자라 오를 때 감자기 구령미 밭에서 들게 심을 곳을 경운기로 갈다가 홀로 고통을..

나의 이야기 2021.05.12

아름다운 당신께 시간이 전하는 말

오늘 중학동창 이강영님이 ***아름다운 당신께 시간이 전하는 말***이라는 글을 카톡으로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공감 하려 합니다 아름다운 당신께 시간이 전하는 말 돌아보지 말아요. 자꾸만 아쉬운 얼굴로 돌아보면 안되요. 그건요, 이미 지나갔어요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면 고개만 아플 뿐이에요. 과거는 사진첩과도 같아서 아주 가끔씩만 들춰보아야 해요. 그건 회상의 시간 속에서 비로서 날개를 다는 거에요. 자꾸만 뒤를 돌아보지도 말고 서둘러 너무 앞서 가지도 말아요. 과거에 묶이거나 미래를 서두르다보면 지금 이 순간을 놓치고 말아요. 과거가 회상의 시간이듯이 미래는 무한한 상상의 시간이지만 이미 지나간 회상에 발목이 잡히거나 아직 오지 않은 상상을 향해 성급..

나의 이야기 2021.05.11

논 비료살포와 2차 정지작업 20210509

이제 논에 모내기용 비료살포와 2차 논 정지작업을 시작할 시기되었다 나도 지난 5/9일에 비료 살포와 논 2차 정지 작업을 시작했다 아마도 나뿐이 아니고 전국의 논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논 1차 정지를 하고 있거나 논 2차 정지작업을 시작해야 할 시점에 있는것 같다 해마다 이시기가 되면 농촌에서는 가장 바쁘고 할 일이 많을 때이기도 하다 올해도 예년처럼 비료살포와 논 2차 정지 작업을 트랙터로 하고 있는 중이다 논 비료 살포기는 트랙터에 안장 후 논을 가로지고 다니며 트랙터 동력을 이용해 비산 시키는 장치이다 누구 이장비를 개발했는지 참 고맙게 느껴진다 물논에 들어가 예전처럼 소다(비료)학고를 지고 뿌리시던 아버님 생각이 난다 드시절엔 트랙터가 없어 일일이 비료 통을 메고 소다를 손으로 일일이 뿌려주었다..

나의 이야기 2021.05.11

모내기 준비 1단계 20210504

모내기 준비 1단계 20210504 이제 모내기 준비할 시간이 다가왔다 1치로 인산저수지 물내림문자를 어제 5/3 오전에 강화농어촌공사 내가지사로부터 1통의 문자를 받았다 인산저수지 물내림을 5월6일부터 24시간 단위로 종일 물 내림을 시작하니 각자 논에 물 단속을 철저히 하여 누수 되는 물이 없기를 바란 다는 그런 문자이다 이처럼 이제 모내기 준비 1단계는 시작 된 것이다 그리고 물 내림으로 물을 각 노에 받아 1차 트랙터 논 로터리로 정지한 후 비료를 살포하고 다시 2차 논지정전에 논 초기제초제를 살포후 1주일 지난후 2차 논 정지작업을 시작해 정지후 완료되면 바로 모내기가 가능하다 보통 1차 논 정지작업 후 모내기 까지는 약 20일정도가 소요되는데 바로 1차논정지용 저수지 물을 내린다고 하는 것은 ..

나의 이야기 2021.05.07

호박고구마순 가격 20210430

새벽에 비 내리는 소리에 잠이 께어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큰 소나기가 한참을 내린다 모처럼 가뭄에 시달린 밭작물과 모종 심기에 적합한 비가 내리는 것 같아 한참을 바라보다 다시 잠자리에 들게 된다 여름으로 가는 아니 모내기를 해야 하는 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서는데도 금방 비가 내릴 듯이 하늘이 컴컴하다 우산을 챙겨 들고 집 주변을 돌아보고 들어와 커피 한잔을 먹고 오늘 하루 일과를 생각해 본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4월 30일 4월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5월을 맞게 된다 4월 한 달은 논갈이와 그리고 밭갈이 그리고 로터리 한 후 비닐피복한 게 전부인 것 같은데 금세 4월은 이렇게 말없이 우리 곁을 떠나게 된다 마지막 날의 아쉬움은 이제 버리고 다가오는 5월을 준비해 보..

나의 이야기 2021.04.30

모종심는 시기 20210429

기온은 들쭉 날쭉 하지만 바야흐로 이제는 모종을 심어야 할 시기이다 그만큼 시간은 흘러 4월을 넘기려 하고 있다 오늘이 음력으로 3월18일 3/3삼진날 지난지 15일이 흐러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 모종도 하우스안에서 부쩍자라 크게 자라나고 있다 아침이 전형적인 요즘 기온 아침12도 한낮 18도 지극히 정상적인 기온이다 다만 미세먼지가 자욱하고 시야가 좁게보여 하늘은 푸르게 보이지 않고있어 조금은 답답하다 오늘 기상예보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기상예보 20210429 현재 강원과 영남지역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영남엔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밤부터 서쪽지역에 다시 비가 시작..

나의 이야기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