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산에서 첫눈을 맞으며.... 오랜 만에 뒷산에 올라 마을을 바로보게 됨니다 텅빈 들판에는 볏집만이 여기 저기보이네요 아침에 산에 오르는데 눈은 안오더니 정상에 올라 고향 마을 여기저기 바라보다 내려오는데 눈발이 시작 하네요 이겨울 들어 처음 맞는눈을 산에서 맞게되어 너무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산길 여기저기 수북.. 나의 이야기 2008.12.07
토종벌집에 보온재를덮어주며.... 아침에 조금 춥다는 마음으로 앞마당에 나와보니 수도가 함지박이 꽁꽁 얼었네요 잠시 구령미 토종벌집으로 가 벌집주의를 보온재로 감싸주는데 손 끝이 매우 차갑네요 진작에 토종벌집을싸 주어야 하는데 이제서야 해주니벌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다가 갑니다 원래 토종벌은 우리나라 전통벌로 양.. 나의 이야기 2008.12.06
겨울다운 추의를 줄기며 찬 바람에 기온까지 급강하여 아침이 이제 겨울을 만난것 같습니다 구령미 토종벌주변을 돌아보고 내일 추의가 영하10도 이상 내려간 다는데 얼어 죽지않나 걱정이 됨니다 어제밤 에는 마늘밭에 부직포를 덮느라 밤11시가 넘도록 불밝히고 일을 마쳤네요 내가 추은만큼 농작물도 추은것 마찬 가지라 .. 나의 이야기 2008.12.05
겨울 추의 제촉하는 겨울 비 새벽에 일어 나니 보슬비가 내리면서 주변을 축축하게 만들어 놓았네요 일기 예보 는 강화에 오후까지 비가 내리면서 내일부터 강추의를 몰고 한다 하네요 사실 12월초는 눈내리고 바람부는 날씨가 맞는것 같았는데 너무나 봄같은 겨울을 살고 있지 않나 생각 됨니다 주변은 캄컴하고 내리는 비로 발.. 나의 이야기 2008.12.04
톡쏘는 은행알 줍기 ** 08 콩수학으로 불리는 광경 아침에 은행나무 밑 개울에 들어가 물이 묻은 은행을 줍는데 쏜끝이 톡톡쏘는 차가움을 참아 가며 은행을 주었습니다 장화 신은 발은 견딜만 한데 장갑에 물이 묻은 은행알을 줍는데 강한 차가움을 느끼게 됨니다 초등시절 마을 어른들과 얼음언 웅덩이에 미꾸라지 잡기.. 나의 이야기 2008.12.03
봄 같은 강화의 아침 기온 봄 같은 기온이 겨울이 아닌듯 아침 기온이 5도 정도 밖에 되지 않네요 따스한 기온이 되어 어려운 살림 살이에는 도움이 되지만 게절답지 않은 기온이 생태계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겨울은 추어야 병충해도 활동하지 못하고 동사 할텐데 봄같은 기온이 병충해를 더욱더 키우지 않나 .. 나의 이야기 2008.12.02
12월 1일 마지막 달력을 넘기며 달력을 넘기며 한장 달랑 12월만 남아 있습니다 바쁘고 힘들게 살아가는 것으로 오늘서야 한장뿐인 달력의 소중함을 알게 됨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을 더듬어보며 1년이란 시간이 너무나 짧게만 느껴 집니다 이제 동창회 와 송년회가 그래도 만난다는 기쁨으로 기다려 지게 됨니다 어제는 뜰.. 나의 이야기 2008.12.01
은행을 주으며..... **위로부터 08순무김치 담그기위한 순무다듬기와 수원 광교산2건 에 올라 이른 아침 집앞 개울가 은행나무밑에 가보니 은행잎과 은행이 많이도 떨어져 주었습니다 해마다 은행을 열어주어 이만 때면 잎과함께 은행을 수학하게 됨니다 매년 많은 열매를 맺는 은행나무가 고맙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으.. 나의 이야기 2008.11.26
대 수용부의 대장부 무엇을 구한다 무엇을 바란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인연 막지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 수용부의 대장부가 되어라하는 좋은글을 읽고 아침을 열어 봅니다 어제와 같은 온하한 기온에 집주변 잡초는 다시 파란' 색채를 띠고 성장을 멈추지 안는군요 여기 저기 낙엽이 모여있고 나무들은 모두 .. 나의 이야기 2008.11.25
봄날 같은 강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봄날같은 아침이 연속되어 다시 봄같은 따스함에 봄같은 마음이다 마음은 항상 봄같아야 산천초목이 생동력있게 푸르르듯 강물이 도도히 흐르듯 그렇게 당당하게 삶의 보람 같은것을 느낄수 있다 초겨울에 봄같은 마음으로 되돌아가 마음잡아 보며 집주변을 돌아 보며 아침을 열.. 나의 이야기 200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