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날 같은 강화

한마음주인공 2008. 11. 24. 13:20

어제에 이어 오늘도 봄날같은 아침이 연속되어

다시 봄같은 따스함에 봄같은 마음이다

 

마음은 항상 봄같아야 산천초목이 생동력있게

푸르르듯 강물이 도도히 흐르듯 그렇게 당당하게

삶의 보람 같은것을 느낄수 있다

 

초겨울에 봄같은 마음으로 되돌아가 마음잡아 보며

집주변을 돌아 보며 아침을 열어 본다

 

전번 갑작스런 추의로 겉잎이 얼어붙은 배추도

봄날같은 아침을 만나고 있다

 

어제는 마늘을 심으려고 경운기로 밭을 갈고

일을 좀 고디게 해더니 어껴 여기 저기가

쑤셔된다

 

평소 근육을 잘 단련 했는데도 조금은 피곤한 아침이지만

기상 시간은 정확하다

 

11월의 막주을 열매 다시없는 오늘을 멋지고

소중한 날로 기억하고자 11월을 사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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