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좋은시 4797

지금(now)과 여기(here)

오늘은 몇일전 이흥국님이 카톡으로 보내주신 "지금(now)과 여기(here)"라는 글을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공생 공용 공체의 공감의 마음을 갖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실속있는 얘기 두가지를 보내 드리렵니다. 꼭 읽으시고 행복하세요 ? ?지금(now)과 여기(here)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주련(기둥에 연이어 걸어놓은 글판)에는 이런 좋은 글이 있다. “원각도량하처(圓覺度量何處)”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깨달음의 도량 즉 행복한 세상은 어디인가?” 라는 뜻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맞은 편 기둥에 새겨져 있다. “현금생사즉시(現今生死卽時)” “당신의 생사가 있고 당신이 발 딛고 있는 지금 이곳이다.” ''지금 살고있는 이 순간, 이곳에 충실하라'' 는 뜻이다. 삶의 모든 순간은, 첫 순간이면서 마지막..

좋은글,좋은시 2021.03.08

나뭇잎 인생

오늘은 초등학교 동창 이흥국님이 자작으로 글을 지어 카톡으로 보내 주어 정리해 작은별밭 식구들과 함께 공감 하고져 합니다 좋은시간 되시길...... 《나뭇잎 인생》 홀로선 나뭇가지사이로 햇살이 무겁게 걸려있다. 나뭇잎 나혼자 어머니 품에서 긴겨울을 버텨왔건만, 색바랜 마른 몸으로 늙어있다. 어머니는 탄생을 위한 본능을 들어낸다. 하나남은 피붙이마져 보내려 아픈맘 멀리하고, 모진바람에게 손짓한다. 파삭한 나는 사정없는 도리침에 바닥에 눕고 말았다. 그리고, 어머니의 횟초리에 세상을 배웠다. 다음세대를 위해서 양보를 해야한다는 것을.... 이제야 배운 정신으로 바람을 부른다. 나를 낯선곳 멀리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떠나기전, 어머니에게만은 마지막 인사나마 멋지게 해야지!! ` ''어머니 품이 너무 따뜻해..

좋은글,좋은시 2021.03.08

친구가 몇이나 되오?

오늘은 지인형님 김경수님이 카톡으로 "친구가 몇이나 되오"라는 글을 주셔서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친구가 몇이나 되오? 류진사柳進士는 무골호인(無骨好人)이다. 한평생(平生)살아오며 남의 가슴에 못 한 번 박은 적이 없고, 적선(積善) 쌓은 걸 펼쳐 놓으면 아마도 만경창파(萬頃滄波)같은 들판을 덮고도 남으리라. 그러다보니 선대(先代)로부터 물려받은 그 많던 재산(財産)을 야금야금 팔아치워 겨우 제 식구들 굶기지 않을 정도의 중농(中農) 집안이 되었다. 류진사(柳進士)는 덕(德)만 쌓은 것이 아니라 재(才)도 빼어났다. 학문(學問)이 깊고, 붓을 잡고 휘갈기는 휘호(揮毫)는 천하(天下) 명필(名筆)이다. 고을 사또(使道)도 조정(朝廷)으로 보내는 서찰(書札)을 쓸 때는 이방(吏房)을 보..

좋은글,좋은시 2021.03.05

감사합니다

오늘은 중학교 동창 윤종화님이 카톡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카톡으로 전해주어 정리해 작은별밭가족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 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

좋은글,좋은시 2021.03.05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몇일전 지인 형님 김경수님이 카톡으로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내용의 문자를 주셔서 정리해 작은별밭 식구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줄 아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줄 아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 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 라도 남의 행복..

좋은글,좋은시 2021.03.04

이타적동기와 목표

오늘은 중학교동창 이강영님이 "이타적동기와 목표"에 대하여 카톡으로 소중한 글을 주셔서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 이타적 동기와 목표♡ 욕구는 인간의 필수 조건입니다 사람들은 욕구를 부정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근본적으로 욕구의 동물입니다. 모티베이션(동기부여)은 사람들이 욕구를 가졌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욕구가 없으면 모티베이션도 없습니다.다만 욕구는 채워지면 힘을 잃습니다. 채워지지 않은 욕구만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집니다. * 욕구, 욕심, 욕망...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입니다. 그 동기와 목표는 두 갈래로 갈립니다. 자신에 집중된 이기적인 것이냐, 타인까지 포함된 이타적인 것이냐. 오로지 이기적인 것에 머물 때는 채워지는 대로 힘을 잃을 수 있..

좋은글,좋은시 2021.03.04

<사회주의 왜? 나뿐가를 체험하게 하여 피부로 느끼게 교육한 대학 교수의 지혜>

오늘은 어제 지인형님 김경수님이 카톡으로 보내주신 "사회주의 왜? 나뿐가를 체험하게 하여 피부로 느끼게 교육한 대학 교수의 지혜"을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공감 하려고 합니다 미국 아이비리그에 속한 코넬 대학교에 연세가 많은 경제학 교수가 있었는데 학생들에게 학점을 후하게 주는 교수로 유명했다. 그 교수는 오랫동안 경제학을 가르쳐 왔지만 단 한명에게도 F 학점을 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학기에는 수강생 전원에게 F를 주는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그 전말은 이러했다. 학기초 수업시간 중에 교수가 오바마 대통령이 주장한 복지정책을 비판 하자 학생들이 교수의 생각이 틀렸다며 따지고 들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복지정책은 미국의 국민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가난하거나 지나친 부자로 살아서는 안되며,..

좋은글,좋은시 2021.03.03

《눈》이 들려주는 이야기

어제 초등학교 동창 이흥국님이 카톡으로" 《눈》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셔서 정리해 작은병밭 가족들과 함께 공감 하려고 합니다 ■"《눈》이 들려주는 이야기■ 당신들의 표현대로, 나는 하늘에서 펄펄펄 춤추며 세상으로 내려갑니다. 무거운 몸 이끌고 넓은 세상위에서 둥둥 떠다니다가 이곳저곳에 더러운 오물이 많이보여 덮어주려 내려갑니다. 내몸 갈기갈기 뜯어내어 당신들의 세상을 눈이 시도록 새하얗게 만들어 주기위해 내려갑니다. 내몸 찟는 아픔 달래주려는지 예쁜이름 지어 주었지요. 골고루 덮어주니 함박눈이라 부르며 반가워 했고, 빈곳없게 차곡차곡 덮어주니 싸락눈이라 환영했지요. 그러나, 무슨 변덕인지 이내 곧 나를 배척하기 시작합디다! 커다란 삽으로 밀어내어 한곳으로 몰아 놓는가 하면, 윙윙거리는 쇠덩이로 거친바람..

좋은글,좋은시 2021.03.03

소중한 인연

오늘은 중학교 동창 이강영님이 좋은글인 "소중한 인연"이라는 글을 카톡으로주셔서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감하려고 합니다 ♡ 소중한 인연 ♡ 나 오늘도 이렇게 따스한 정이 넘치는 좋은 공간에 머물러 앉았습니다. 우리 서로 함께 하자고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인연이기에 한 울타리안에 모여 아껴주고 북돋워주는 마음 씀씀이로 서로에게 작은 위안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머무는 사이버 세상에서 여기 작은 한 공간안에 머무르며 가슴 따스한 글들을 주고 받으며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인 것 같습니다. 우리 서로에게 좋은 모습으로만 함께 하길 원합니다. 우리 서로에게 소중히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록 내가 부족한 것이 많을지라도 모자란 부분은 포근히 감싸주는 포용력으로 덮어주..

좋은글,좋은시 2021.03.03

전분세락(轉糞世樂)

지난 일요일에 지인 형님 김경수님이 좋은 글인 "전분세락(轉糞世樂) "이라는 글을 주셔서 정리해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전분세락(轉糞世樂) "만일 다리 하나가 부러졌다면,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지 않은 것을 하늘에 감사하라. 만일 두 다리가 부러졌다면 목이 부러지지 않은 것에 감사하라. 만일 목이 부러졌다면, 더 이상 걱정할 일이 없어진 것이다."라는 유태인 속담이 있습니다. ​ 어떤 고난(苦難)을 당하더라도, 최악(最惡)이 아님을 감사(感謝) 할 줄 알아야 하고 살아 숨 쉴 수 있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걸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사람들은 잃어버린 것과 남은 것 중에서 늘 잃어버린 것만 생각하며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합니다. 하지만 내게 무엇인가 남아있고 그걸 바탕으로 다시 ..

좋은글,좋은시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