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온이 영하 12도 그제인 1/8일 보다 2도가 올라가 도덕산을 산행하게 되었다 산행이라기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걷기 운동의 일환으로 집안에만 있다 보니 너무 답답하여 산행을 하기로 하고 산입 구로 오르니 추의로 눈이 녹지 않아 조금 미끄러운 길을 아이젠을 착용 안 하고 갔왔습니다 추워서 인지 산책길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눈길에 난 발자국은 반질 반질하게 달아 경사진 곳을 내려갈 때에는 넘어질까 조심하며 걸어가게 된다 모처럼 하얀 눈이 산을 덥어 눈 쌓인 산책길을 걷기에는 또 다른 자연을 보는 것 같아 한참을 이곳 저기서 사진을 찍게 된다 또 같은 산인데 눈만 내렸을 뿐인데 눈이 없는 산길 하고는 시야의 자연을 만끽하기엔 너무나 행복한 등산길이다 자주 가는 도덕산 정자를 오르니 코로나로 출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