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년초 휴일인 2021.01.02에 관악산 산행을 하게 되었다 산행코스는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하차해 4번 출구로 나와 2번 서울대행 마을 버스를 타고 관악산 중턱 서울대 건설공학관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자운암 초임을 지나는 평소 자주 다니는 이길를 오르게 되었다
하루종일 집에만 갇혀 있는것 같고 휴일이고 기온은 다소 추운 영하5도 정도의 날씨여서 산행하기에는 정말 아주 좋은 날이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이코스로 오르는 이가 나 혼자다 그리고 초입에 있는 자운암 오르기전 단 1명의 산행인이 하산 하는것을 보고 중간 내내 산행하는 이가 없어 너무 한산하다
이어서 조금 오르니 산 중턱 봉우리에 휴대폰 안테나 탑이 나오자 그때부터 오르는 인파가 3~4분이 보이고 정상이 또렸하게 보인다 예전에 비하여 산행인은 아주 적은 편이다 중간에 오르다가 이곳 코스 여기 저기에 기암 괴석이 참 아릅다운데가 여러곳이 있다
오르면서 예전 내가 걸어 올던 곳이라 익숙해져서 이번에는 좀 색다른 곳에서 사진을 몇장 담아 보았다 이곳은 관악산 오르는 최단 코스가 아닌듯 싶다 왜냐하면 마을 버스로 이미 중턱까지 오른되로 정상 연주데 안테나 인ㄷ는 곳 까지는 1시간이면 충분이 오르는 코스디
쉬엄 산을 오르다 사진데 찍어 놓고 하다 보니 벌써 정산인근이다 그리고 정상 능선을 오르니 관악산 정상이라는 움푹한 표지석을 대상으로 사진을 ㅊㅘㄹ영 하려는 이가 많이도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이 추운 날에도 이곳 정상은 그래도 많은 사람이 모여있다 나는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한장 찍고 다시 연주암으로 갔다
연주암은 관악산 정상 절벽에 있는 암자로 위치가 기가막힌 곳이다 잠시 이곳에서 참배를 하고 새해 소원을 마음으로 발원하며 다시 돌아나와 내려오는 코스는 관악산 정상에서 사당동 능선 방향으로 잡고 내려 가려는데 정상부근 내려오는데는 바로 게단이 없어서 10여분을 대기하다 내려오게 되었다
관악산 정상에서 기온이 낮아서인지 시계가 너무 청명하고 서울시내가 잘보이며 기분이 좋다 드디어 내려오다 보니 바위로 된 관악문을 지나 내려와 구룽진 곳에서 다시 방향을 서울대가 있는 낙성대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이코스는 난생 처음 가보는 계곡 내리막길이다
내려오는 곳곳에 개울에 얼음이 얼어 색다를 풍경을 연출한다 누군가가 방금 다녀 갔는지 발자욱도 선명하고 주변 능선에서는 모여서 점심 식사를 하는 소리가 여기 저기 들리는데 능선길 내내 내려 오가나 올라 오는 사람이 없어 이 코스가 코로나 예방에 최적코스임을 나자신이 확인했다
그리고 이코스를 내려 오는데는 45분이 안걸리어서 2시간만에 관악산 정상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시간이 된것이다 차후 다음에도 이곳을 이용해 보고 싶다 길이 움푹한 골자기로 추위도 덜하고 한적하여 관악산 새로운 등반코스를 찿은기분이다 이곳을 내려오니 낙성대에서 버스타고 내려오다 휴대안테나 공사가 진행중인 바로위가 작은 저수지가 있는 그런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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