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

정족산 산성길 걷기 2020010114

한마음주인공 2020. 1. 17. 11:34

오전에 길상산을 다녀와 온수리 시장에서 간단한 떡국을 점심으로 사먹고 이어 전등사를 품고있는 삼랑산성을 가보기로 했다 삼람성운 전등사를 애워싸고 있는 산성으로 높지않고 산성길이 잘 정비되어 참 걷기좋은 산행길이다

 

 

 

 

 

 

*삼랑성 하부 축조된 돌받침 들

 

*삼랑성 곡선구간 성과 소나무

 

 

 

산성길을 걸어보며 그옛날 이 산성을 축조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시련이 있었을까를 생각해 본다 지금이야 포크레인 기중기들이 발달되어 축조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지만예전 이것을 축조당시에는 오로지 인력에 의존하여 산성을 축조하였으니 이많은 돌을 어디에서 어떻게 이동해서 성을 축조했을까

 

 

 

 

 

 

 

 

 

 

 

 

 

 

 

 

*성곽길 돌밑에서 발견한 이름모을 꽃

 

 

그래서 삼랑산성의 역사가 궁금하여 삼랑산성에 대하여 백과 사전에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삼랑산성

삼랑성(정족산성)

(강화 삼랑성, 江華 三郞城)

일명 정족산성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성은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길이는 2,300m에 달하며 자연활석을 이용하여 축조된 성이다. 성 내에는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전등사가 있으며 고려 고종 46년 (1259)에 이성안에 궁궐이 있었으나  현재는 무너지고 터만 남아 있다

조선고종3년 병인양요시 양헌수장군이 이 성을 침입하는 프랑스군을 무찌른 전승지

이기도 하다

 

 

 

 

 

 

 

 

 

 

 

 

 

 

 

 

 

 

 

 

 

 

 

 

나는 남쪽에서 시작하여 잘정리 정돈해놓은 성곽길을 걸으며 동으로 초지대교 장흥리 저수지 그리고 앞 길상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길을 홀로 걸으며 성안에 자리잡은

전등사와 정족산 사고지를 안으로 보며 천천히 이길을 걸어본다

 

 

 

 

 

 

 

 

 

 

우선 평일이라 너무 한산 하고 조용한 성곽길을 걸으면서 이기른 오늘로서 약7번은

걸은것같 같다 그래도 게절마다 시기마다 색다른 길을 맞이하고 있다 그래서

이길은 해가 바뀌어도 계속찿게되는 좋은 산성길이다

 

 

 

 

 

 

 

 

 

남문에서 북으로 오르는 구간만 좀 경사가 급하지 남어지 부분은 경사가 있어도 전혀 힘들이지 않고서도 산을 돌아가며 남쪽으로 마니산과 초지수로 그리고 양도화도에 걸쳐있는 가릉포 들판을 보는 풍광이 아주 이채롭다

 

 

 

*정족산성 북문에서............

 

 

 

*정족산성 서문

 

 

 

*정족산 사고

 

 

 

걷다보니 남문과 북문 중간 문이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성밖으로 나가 성곽돌을 구경하며 조금 삼랑성 정상으로 오르는데 좌측 산성길 무너진곳이 나온다 이곳은 아직 복원공사를 하지 않아 길이 파이고 돌과 흙이 무너진 곳이 방치되어 하루빨리 이곳 문화재도 복구해야 할듯하다

 

 

 

 

 

 

 

 

 

 

 

*전등사 경내

 

 

 

 

 

 

 

이윽고 삼랑성 정상에서 양도 길정 저수지가 한눈에 다가온다 푸른물이 가득고인

길정저수지그리고 온수리 집들과 마을 그리고 진강산이 매우 크게 보여진다

이지점이 이 성곽길에서 제일 높은 부분이자 양도 진강산이 바로앞에 있어 바다와

논그리고 산이 아름답게 보여진다

 

 

 

 

 

**삼랑성정상에 무너지는 성 축대들..................

 

 

 

 

 

 

 

 

 

 

*삼랑설 서문

 

삼랑성 정상에서 주변을 관망하다가 다시 북문으로 내려와 전등사 안으로 들어가니

정족산성 사고지와 강화나들길 안내 리본이 여기 저기 보인다 그리고 전등사경내에

들어서니 전등사 대웅전 건물이 기와불사로 지붕을 수리하고 있다

 

 

 

 

 

 

 

 

 

 

 

 

 

 

 

 

 

언제와도 고향같은 전등사 마당에서 잠시 사진을 몇장 찍고 다시 나므를 살피던중

이곳 대웅전 느티나무뿐 아니라 느티나무와 같은 아름다리 단풍나무도 이곳을 지키고 있음을 새삼 알게된다 이렇게 큰 단풍나무가 이곳에서 오랜세월 있었다니....

 

 

 

 

 

 

 

 

 

 

 

 

                             *대웅전 지주4목중 1개가 세월을 말해 준다

 

 

*정면앞에 보이는 이나무가 아름드리 전등사 단풍나무

 

 

 

 

 

이어 나는 전등사 경내를 나와 남문으로 나와 주차장길을 건너가 차로와서 다시

오늘 산행을 무시히 해준 자연에 감사하며 전등사 정족산성을 마치게 되었다

 

 

 

 

 

 

 

 

*전등사 철종

 

 

 

              *기와불사중인 대웅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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