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

별입산 산행 20200122

한마음주인공 2020. 1. 26. 07:43

별입산 산행 20200122

 

산행코스:하점면 창후리 유스호텔 주차장 ☞ 호텔 서측길 ☞ 등산로  ☞ 절터가기전

             좌측능선길 ☞  초피산 능선길 ☞ 초피산 정상

 

별입산 위치도: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680

 

 

 

별입산 강화도 서북방향에 위치한 높이416m의 나즈막한 산이다 이곳을 가기위헤

아침 8시30분에 집을 나와 신화 유스호전 텔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9시다

이른 아침이라 찬공기가 쌀쌀하다

 

 

 

 

 

망월 벌판 망월교회앞을 지나 별입산을 발아보면 마치 들판 정 중앙에 우뚝 솓아

올라온 모습이 정말 위엄스럽고 믿음직한 형태를 하는 그런 산이다 강화에서 400m

이상되는 높은편에 속하는 그런산이기도 하다

 

 

 

 

오늘도 황골사시는 전동찬 형님에게 어제 전화를 드렸더니 몸에 감기기운이 있다하여 못간다고 하시기에 홀로 이산을 산행하게된다 신화 유스호텔 산길오르는 부분에

돌 축대를 포크레인이 와서 정리하고 있다

 

 

 

 

예전 산길로 이어지는 부분을 축대가 놓이게 되며 산길 출입구를 없엔다고 한다

다음에 올때는 이길로 입구를 잡지 못할것 같다 그리고 이 신화 유스호텔이 안전

교육장으로 전환되어 확장하게 된다고 축대 일 하시는 분이 말해준다

 

 

 

 

산길을 따라 오르니 창후리 포구와 교동도로 연결되는 교동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별입산은 아마도 강화 북서에 위치하며 북녁산하가 내려다 보이는 그런 산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이곳을 아마도 6번 이상을  오르게 된 산이기도 하다

 

 

 

 

 

여기도 산길 좌,우에 태풍 링링의 피해를 비켜가지 못했다 쓰러진 오래된 소나무가 많고 참나무도 다수 쓰러져 있다 아마도 강화도는 이번 피해로 많은 나무와 농작물이

많이 손해를 입은 곳이기도 하다

 

 

 

 

 

항상 산길에서 맞아주던 정든 나무들이 하루아침에 처참하게 뽐혀지고 부서지고

나무의 일생이 험난하기만 하다 혼자 걸음을 재촉하며 별입산의 낮은 능선길을

순식간에 오르니 어느듯 소나무 군락지가 나온다

 

 

 

 

 

항상 산에 다니며 느끼는 것은 소나무와 돌은 공생 관계로 공존함을 알게된다 거친돌

위에 굳건하게 자라나는 소나무를 보면서 소나무의 강한 생명력을 본다 그리고

우리에게 자연과 잘 어울리며 살아 가라는 교훈을 주는것 같다

 

 

 

 

 

 

소나무 군락지에 5가지로 나즈막이 땅을 기어가며 자라던 애정이 가던 산길 그나무가

이번 태풍에 나무자락 1가지가 부러져 나갔다 너무 애석하다 이곳에 오면서 특이한 소나무다 아끼던 바로 그 나무가 태풍 피해을 입은 것이다

 

 

 

 

 

작은 능선 구릉지 하부에서 제법 경사도가 급한 산길을 스틱에 의지하며 산을 올라

가니 교동도 개화산에 손에 닿을듯 가까이 다가온다 그리고 창후리앞 바다 모래 톰도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에서의 교동 대교도 햇빗을 받아 더욱 선명하게 다가온다 다시 걸음을 재촉하여

오르니 바로 별입산 정상이다 변함없이 정상의 표지석이 말 없이 나를 반겨준다

그리고 망월 평야의 넓은 들판과 저 멀리 고려산 정상이 다가온다

 

 

 

 

 

이곳 정상 표지석이 있는곳에서 다시 동쪽방향으로 다가가니 별입산 군시설이 코앞이다 비록 군시성이라 갈 수는 없지만 이곳에서 별입산 산정기를 마음껏 만끽한다

그리고 잠시 쉬면서 별입산 정상에서 전망을 해본다

 

 

 

 

사실 예전에는 신화 유스호텔 오기전 마을인 된장만드는 집 마을길로 들어와 산행을

했었는데 마을 진입에서 등산로로 이어지는 길이 잘 안되어 이곳 유스 호텔 입구길을

걷게 되는데 이코스 중간에 돌 구간이 있는데 참 돌 모양이 다양하기도 하다

 

 

 

 

 

이코스는 하사 길에 택하면 쉽게 찿을 수 있다 나는 올라 갔던 길을 택하여 되돌아

하행 하기로 하고 산길을 내려 왔다 올라 오면서 보다 태양이 높아지며 교동대고

창후리 포구가 더욱더 선명하게 보인다

 

 

 

 

이어 하행을 하며 내려오니 오전 10시20분이다 나는 호텔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마을 안길을 내려와 창후포구에 들러 생새우가 들어 왔나 물때가 조금시기라

잡은 것이 없다고 한다 

 

 

 

 

 

 

창후 포구어전에서 어항에 들어있는 숭어와 농어등을 구경하고 특히 이곳에서 잡았다는 대형농어 말리는것을 보고  강화에서도 농어가 많이 잡힌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이곳 창후포구는 생새우와 숭어 망둥어가 주류를 이룬다

 

 

 

 

 

 

오늘 별입산을 산행하고 창후포구도 가 보고 보니 창후포구도 현 포구 어판장 부분을

바닷쪽으로 확장하는 돌 축대를 쌓고 있다 예전 교동도 가기전 배를 기다리고 타던

창후황이 교동 대교 준공으로 예전의 창후항이 아님을 알게된다

 

 

 

 

 

별입산을 산행하고 창후포구를 관람하고 나니 어느듯 오전 11시가 다되어 온다 배는

고프지 않지만 가지고간  점심을 간략하게 사과와 빵을 차안에서 먹으며 다음행선지를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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