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과 초피산 산행 20200123
산행코스: 마니산 신적기도원 ☞ 기도원 정 중앙 좌측길 ☞ 마니산정상 ☞함허동천
방향 ☞ 능선길 ☞ 초피산정상 ☞ 능선길하산하다 ☞ 덕포리묘겸을 ☞
문산리입구도로길 ☞ 신적기도원
위치도 ;
*신덕 기도원에서 시작한 마니산 산행
오전에 진강산 갓바위를 산행하고 이왕 집을 나와 있는지라 하일리에서 강능포 덕포로 가는 농로길을 가로 질러 화도면 상방리와 문산리 경계로 나와 큰도로에서 나와
좌측으로 덕포리로 가는 길을 달려 산덕 기도원 입구에 주차해 놓고 마니산을 오르기로 했다
*마니산 가는길에 가능포 농로에서 바라본 마니산
*잘 정돈 된 신덕주차장 마당
말끔하게 단장된 기도원 중앙 좌측 산길로 들어 서니 이때 시간이 오후 1시 45분이다
이내 발거음을 재촉하여 돌이 많이 돌출 되어 형성된 산길을 오르니 비록 안개와 미세 먼지로 시야는 별로 지만 산행 하기앤 안성 마춤이다
*산길 옆에서 만나는 돌과 암석
*돌 공원길 같은 많은 돌들이...........
내가 이 산길을 좋아하는 길은 이곳에서 마니산 정상에 오르는 산길 옆엔 유달리 모양이 특이한 바위가 많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마니산 하행을 항상 이곳으로 택하게 된다 마니산은 고향에서 가장높은 463m의 산이기도 하지만 단군신화의 전설이 있는 유명한 산이기 때문이다
*자연 돌 공원길
비록 홀로 이산을 숨가뿌게 빠르게 오르며 이곳 산행길에서도 태풍 리링의 피해로
많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참 많이도 쓰러져 있다 특이 내게 최근에 산행한곳중 강화의
여러산중에서 제일 피해가 큰것 같아 안타갑다
걸으며 바위를 촬영하고 또 걷고 걸어 올라 갔다 드디어 산 높이가 높아 지며 산위에서 멀리 진강산 방향과 가능 평야의 농지가 한눈에 들어 온다 그리고 정 코스인 마니산 주차장에서 올라 오는 사람들 목소리가 들려 온다
이곳 마니산 정상 50m전방에도 무수히 많은 참나무와 소나무가 태풍 링링의 피해로
부서지고 중간부분이 부러져 쓰러져 있는곳이 참 많기도 하다 수년동안 이곳을 버티며 살아온 나무들이 강한 태풍으로 생명을 잃었다는 슬픔이 마움 뭉클하다
*마니산 오르는 길 좌측으로 보이는 초피산
이제 10m전방에 정상밑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잠시 계단이 시작되는곳에서 숨을
고르며 계단에 올라 마니산 헬기장 정상을 밟는다 많은 사람이 평일임에도 이곳을 찿아 마니산 주변을 관망하고 있다
*마니산 오르는 산길에 얼음이.................
마니산 헬기장엔 고양이들의 쉼터 던가 고양이가 참 많기도 하고 전혀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마냥 오후의 일광욕을 줄기고 있다 어떤이는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주기도하고 고양이를 가까히 촬영하는 이도 있다
*저멀리 진강산이 보인다
*마니산 헬기장엔 고양이가 많기도 하다
헬기장에서 참성단 제단으로 가려다 제단 문이 개방이 안되어 되돌아와 헬기장에서
마니산(469m)정상의 주변을 관망하며 사진을 여러장 문산리,덕포리,여차리,장봉도
선수리 방향으로 촬영하고 나도 인증 샷을 다른 이에게 부탁해 촬영해 보았다
*마니산 정상에서 본 동막및 흥왕리
잠시 헬기장에서 10여분간 관망을 하며 마니산 정기를 마음껏 받아본다 역시 강화의
대표산은 마니산이다 오후가 되어 바다에서 시작되는 이른노을과 강화전지역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산정상에서 맞는 힐링이 마음으로 느껴진다
*마니산 정상 인증샷 20200123 pm15:10
*인증샷
이곳 헬기장옆 산불 감시소안에 산불 감시원이 근무하는것을 보았다 요몇일 강화 산행을 강행하며 보지 못했는데 이곳에서는 산불을 감지하고 계신다 참 다행한 일이다
그동안 태풍으로 많은 산림이 훼손되었는데 불 까지 일어 나면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다
*함허동천 가는길에 자연이 만들어 놓은 돌들이...............
다시 나는 하산길을 초피산으로 내려가는 함허동천 방향인 동남쪽 바위능선을 택하여 내려 가는데 이때 시간이 오후 2시50분을 지나고 있다 헬기장 바로밑에 마니산
중수비 내용을 읽어보고 비록 한자로 기록 되어 있는 작은 문자를 해석하여 큰 안내
판으로 안내하는 중수비 기록 내용을 의미해 본다
함허동가는 길은 유난히 예쁜 돌들이 많다
참성단 중수비는 강화 유수들이 참성단이 페허로 방치된 것을 복구하여 우리민족의
창시자 단군시대 제단과 국가 기도처인 이곳을 복구하여 자손대대로 영구히 보존
하고자 함을 간략하게 명시하고 있다
*참성단 중수비 안내판
오전에 뿌였고 흐린 날씨가 오후가 되면서 내 산행을 도와주듯 하늘이 말고 태양이
맑아지며 시야가 좋아지기 시작한다 마니산 정상에서 함허 동천으로 이어지는 이
암 능선 구간은 마니산 자락의 바위 자연 풍광을 관망 하기에 너무나 좋은 구간이다
발 걸음을 옮길때 마다 달라 지고 자연이 만들어 놓은 하얀 바위들이 언제나 변함없이 나를 반겨준다 계단과 로프 안전대에 의지하며 너무 풍광이 아름다워 연신 산진을 많이 찍게 된다
이곳 지역의 나무들도 능선 정상이라 그런지 큰 나무들이 뽐여지고 바람이 중간 부분이 잘려나간 곳이 많다 큰 태풍의 영향의 능선에서의 위력을 상상하게 된다 쉬지않고
계단과 함허 동천 능선길을 계속 걷고 걸어 드디어 함허 동천 갈림 길 이정표를 지나게 된다
여기가 능선길에서 최고로 높은 지역에 해당되고 이 능선을 계속 직진하면 정수사로
내려 가는 길이 나오는데 매우 위험한 부분이다 나는 이곳에서 바다로 떨어 지는 석양을 감상하며 잠시 숨을 고르고 초피산으로 가는 능선길(함허 동천길)을 택하였다
이곳 하산길은 경사도가 급하고 계단 정비가 안되어 약간 위험구간이 많다 천천히
저 아래 초피산을 향하여 내려간다 이곳 능선길에도 태풍은 예외 없이 많은 나무들을
쓰러 트리고 처참하게 부수어 버렸다
계속 초피산으로 가는 능선길로 내려가니 작은 구릉지가 나오고 초피산 가는 능선길은 비록 낙옆은 수북하게 쌓여있지만 산길은 구분이 확연하다 그리고 누군가 가 최근
다녀 갔는지 등산화 발자욱이 선명하다
초피산은 내생에 2번째로 오르는 산이다 그런데 너무 오래 전 이어서일까 전혀 예전
산길이 생각이 없다 그냥 형성된 산길을 따라 초피산 입구을 오른다 입구 암이 좌측으로 많이 보이는데 이산의 돌색이 모두 엳은 붉은 색이다 아마도 철 성분이 많은 듯 하다
*초피산 가는 능선길에서................
*초피산을로 가는 길은 낙옆이 수북하게 쌓여 잇다
초피산은 밑의 평지에서 보면 아주 뾰족한 산이다 아마도 강화에서는 제일 뾰조한
산일 것이다 그래서 인지 이곳 초피산 정상으로 가는 경사가 급격한 산길 여기 저기에 로프 안전 줄이 부분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초피산 능선에서 정상에 오르는데 약 25분 정도가 소요된것 같다 계속 경사가 급한곳을 오르고 오르니 드디어 초피산 정상이다 첫번째로 큰 돌무더기가 지친 나를 반겨준다 그려다 초피산 안내판을 고려 해운 항공이라는 곳에서 예쁘게 조각해 걸어 놓은것이 보인다 이 간판을 보며 산정상 높이도 알게되며 이 표지판 배려에 설치해 놓은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초피산 산정상 표지(초피산 253m) ;증(고려 해운 항고 산악회) 기증에 감사! 감사!
*초피산 셀카 인증 샷
정상에서 바로 북동으로 보이는 삼랑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인다 그리고
바로 아래 덕포리와 사기리가 코앞에 있는듯 너무 가깝다 나는 정상에서 서편으로
20m를 갔다가 다시 동쪽능선으로 10m 정도를 이동해 관망해 보고 초피산의 매력에
젖어 본다
*초피산 정상
생각보다 정상은 그렇게 협소하지 않고 넓고 평판 하다 잠시 숨을 고른 다음 시간을 살펴 보니 벌써 오후 4시10분이다 이내 하산 길을 서둘러 왔던 길로 내려와 이번에는
덕포리 마을 길로 가는 길을 찿아 내려 가니 이곳도 산길 여기 저기에 돌들이 불쑥
불쑥 많기도 하다
*초피산 돌에는 붉은색이 많이 뛴다
*초피산 정상에서 바라본 삼랑성 산 정상
아닌게 아니라 돌이 많은 산길을 하루 종일 걸으며 생각하며 의미하며 걷게된
등산 길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돌의 형성과 전설 그리고 산길에서의 많은
돌의 수많은 세월 수난을 이기며 굳건히 서있는 모습에서 돌의 기운을 알게된다
*초피산 정상 모습
*초피산 정상 돌탑
산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나는 문산리 방향으로 가야 하기에 덕포리로 가는 산길엣 서편 방향 길없는 길을 눈지감으로 감지하며 서편 하강 길을 낙옆을 해치며 내려 가니
큰 개울이 나와 이 개울을 거너 휀스가 쳐져있는 잘 정돈된 넓은 집 을 통과하게 되었다
*길없는 산길 덕포리로 내려가는 길에.............
*초피산 바로아래 덕포리 마을로 흘러가는 큰 개울
드디어 덕포리 마을 안길이다 이마을이 덕포리 묘겸 마을이다 이곳에 우리 이모님
댁에 있었기에 이곳 지리가 낯설지 않아 이내 덕포리로 가는 길을 논과 밭을 가로질러 걸어 가니 드디어 덕포리와 문산리로 이어지는 경계 차량 도로가 나온다
*초피산 아래 마을로 이어지는 초입에서.......
사실 이길은 예전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인 1967년 가을에 이곳 덕포리에 아버님이
인산 재배를 위해 인삼포용 말짱과 이영을 소 달구지로 실어 나르던 그 길 이였기에
더욱더 아버님이 생각난다
*초피산 아래 덕포리 묘감 마을
도로 좌측을 따라 조금 걸어가니 바로 신덕 기도원이 좌측으로 보인다 다시 기도원 가는 마을 길을 따라 올라가 차에 도착 하니 오후 5시15분이다 이내 차를 몰고 오면서내가 지나온 산 정상의 능선길을 주시해 보며 오늘도 참 많이도 걸었구나 생각한다
*아버님 생각이 많이난 덕포리로 들어가는 소달구지 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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