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는 충청남도 서산시운산면 문수골길 201 (운산리 태봉리 40)에 위치하는 사찰로 문수사 금동여래좌상은 1346년에 조성된 고려후기 단어양식 불상의 대표작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지만 , 1993년에 도난당하고 그 복장 유물만 전한다
이불상은 고려후기 단아양식의 불상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이 불상의 복장 속에서 많은 복장물, 즉 불상 조성기, 후령통, 의복과 비단천, 경전과 다라니 등)이 발견되었다.
이처럼 복장유물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되고 있다하고 고려후기라 하니 참 역사적으로도 참 오래된 사찰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요 근래 서산 해미중심으로 서산의 여러 고찰을 방문하여 느끼게 되는 것은 이 지역이 예전
고구려 백제 고려 시대에 이르기 까지 이 지역에서의 큰 불심을 알게 되고 이 지역이 삼국시대부터 큰 불국토가
아니었겠는가를 알게한다
불상이나 붙탑등이 이젹에 존재한다는 것이 이 지역에서의 불교의 위상이 어떠하고 그 지역 특색에 맞는
종교행위 그리고 종교행사 국태민한을 위한 이지역의 색다른 면을 보게 된다 비록 지금은 아담한 절로 남아
현존하지만 당시에 이지역에서의 문수사는 이름만으로 불교 문수보살의 이름을 가진 데서 유래된 것을
보아도 이곳 문수사가 큰 역사적 의의를 갖는다고 생각된다
이곳문수사는 4월 되면 왕겹벚꽃의 아름다움이 잘 알려져 근래에는 벚꽃을 관람하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하니 추운 집금의 2월 보다는 따듯한 4월 중순경에 다시 찾고 싶어진다
이 글을 쓰면서 이근 해미지역 중심으로 많은 유명사찰이 곳곳에 산재하여 그 당시 불교의
위상을 가름하게 된다
이글을 쓰면서 서산 문수사에 대한 궁금한 것을 알고파서 인터넷 백과사전에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서산 문수사
200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문수사 금동여래좌상은 1346년에 조성된 고려후반기 단아양식 불상의 대표작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지만, 1993년 도난당하고 그 복장유물만 현재 전한다. 복장유물은 1973년 12월 충청남도문화재위원회에 의하여 발견 조사되었는데, 후령통과 복장물 등 고려불상 복장이 학술적으로 조사된 최초의 예이다
문수사금동여래좌상(1346년 9월)은 장곡사 금동약사불상(1346년 7월)과 함께 얼굴이 갸름하면서도 체구가 단정한 이른바 고려후기 단아양식의 불상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이 불상의 복장 속에서 많은 복장물, 즉 불상 조성기, 후령통, 의복과 비단천, 경전과 다라니 등)이 발견되었다.
첫째, 불상 조성기들이다. 이들은 ➀미타복장발원문(彌陀腹藏發願文), ➁미타복장동원문(彌陀腹藏同願文), ➂미타복장동원문 1, ➃발원시주문(佛像造成發願) 등 네 종류이다. 먼저 미타복장발원문은 명주비단(290 ×50㎝)에 세로로 길게 아미타불상의 조성사실을 “가야산문수사당 주미타복장발원문(伽耶山文殊寺堂 主彌陀腹藏發願文)” 등으로 기록하고 있다.
미타복장동원문은 한지(53×50㎝)에 “대원지정육년병술구월초팔일(大元至正六年丙戌九月初八日)” 등이 쓰여 이 불상의 조성연대를 알 수 있는 중요자료이다. 또 하나의 미타복장동원문은 명주 비단(50 ×50㎝)에 “가야산문수사당 미타복장동원문(伽耶山文殊寺堂 彌陀腹藏同願文)”이라 쓴 것으로 시주질의 일종이다. 발원시주문은 남색 명주비단(83 ×46㎝)에 주로 시주질을 쓴 것이다.
둘째, 사리목합(舍利木盒 또는 喉鈴筒, 7×6㎝) 및 일괄이다. 남색, 황색, 녹색, 황색의 한지, 명주보 등 5겹으로 후령통 이른바 사리합을 쌌는데, 이 합 안에는 은제 사리통(1.7㎝)과 통 안에 사리 1과, 건반, 유리구슬, 백동경, 쌀 3알, 콩 3알, 침향, 기장, 웅황, 피, 정향, 감초 등이 각각 명주보에 싸여 있었다. 이것은 이른바 사리통 안에 들어간 5 약 5곡 등 사리일괄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싼 보나 한지에는 시주질이 각각 쓰여 있어서 복장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동령도 발견되었다.
셋째, 의복[短袖袍衣]이 나왔는데 모시로 만든 짧은 소매의 긴 저고리(120×35㎝)로서 고려 복식 연구에 귀중한 예로 평가되고 있다.
넷째, 불교전적이 다량 발견되었다. ①구역인왕경 상(舊譯仁王經上), ②의천속장경간기(義天續藏經刊記, 1095년), ③고왕관세음경(高王觀世音經), ④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⑤오대진언(五大眞言), ⑥미타복장입물색기(彌陀腹藏入物色記), ⑦대화수경(大華手經, 1287년), ⑧불정방무구광명다라니경(佛頂放無垢光明陀羅尼經)과 다라니 진언 등 전적류가 많이 발견되었다. 이 가운데 구역 인왕경은 고려 당시의 구결(口訣) 연구에 귀중한 예로 크게 주목되며, 속장경간기 등도 매우 귀중한 불교전적이다.
문수사 금동여래좌상의 복장 속에서 발견된 복장물은 당시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현존하고 있는데, 고려 후기의 복장형식뿐 아니라 고려구결, 복식과 비단, 불교전적 연구에 있어 귀중한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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