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방문기

천장사 (서산)방문기 20250117

한마음주인공 2025. 1. 20. 16:40

오늘 서산시 해미면 고북면에 있는 천장사를 가보기 위해 위치를 조사해 보니 고북면 에 있는 조계종 계열사찰로 

내가 방문한 시간대는 오후 5시가 조금 지나는 시간이었고 주차장 맞은 대각방향에 산 모퉁이 절벽이 있어

조금 컴컴해지기 시작하는 시간대였다 

 

천장사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천장사 20250117pm05
주차장 오르는길에 내려다본 연암산 20250117

 

그리고 바로밑 주차장에서 천장사는 게단과 포장된 시멘트 길로 되어 있었으나 계단길은 상부에 천장사 사찰건물을 건립 중이어서 출입이 안된다는 문구가 있어 일단 콘크리트 가파른 길 (70 이상 경사길)을 걸어서 올라야 했다 그리고

사찰 정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천장사가 많은 유명한 고승이 거처간 고찰임을 알 수가 있었다

 

수월선사 기념비 20250117

천장사의 대웅보존은 사찰규묘에 맞게 아담한 기와집 양식으로 너무 소박하고 단순하게 되어있어 너무 감상하는데

주변 환경과 더불어 아주 아름다운 사찰이었다  잠시 대웅보전을 지나 기와 불사장사에서 기와불사를 하고

2005년 새해에도 우리가족의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며라고 쓰고 돌아서는데  밑으로 풍경이 참 고상하다

 

아담한 수월산 대웅전 20250117

 

 

 

천장사 기와불사에서 기와불사를 하고나서 20250117

 

 

천장사에서 내려다본 신축중인 불사와 저멀리 연암산 20250117

 

 

 

 

어 사찰 뒤편에 오르니 어느 스님이 득도하셨다는 작은 석굴이 있어 신기하게 있어 잠시 생각하고 다시 뒤 산으로

이어지는 길을 오르니 작은 사찰건물이 나오고 이때 서산으로 해가 기울어지기 시작한다 

이곳 연암산에서의 해넘이가 너무나 붉은빛이 감싸고 황홀하게 다가온다 

 

 

천장사 6층 석탑 20250117

 

 

두산에서의 황홀한 저녁노을을 뒤로하고 해 가져서 어둑해져서 이내 발길을 돌려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비록 짠 시간에 

천장사를 왔다가지만 교통편이 멀어 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사찰 천장사를 마음속에 기역 하며 다시 올라왔던 길을 내려 차를 타고 돌아 내려왔다 

 

 

천장사 수행동굴 20250117

 

 

2007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18세기 후반에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화승 상겸(尙謙)이 1788년에 그린 것으로, 원래 관음사 불화로 조성되었으나 현재는 서산시 천장사에 소장되어 있다.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보살과 제자, 동자 등의 권속이 둘러싸고 있는 군도(群圖) 형식의 아미타불도이다.

본존인 아미타불은 원형의 두광과 신광을 두르고 높은 대좌 위에 결가부좌하였다. 둥근 얼굴에 이목구비가 작게 묘사되었으며 머리에는 육계(肉髻)가 높이 솟아 있다. 착의법은 편단우견(偏袒右肩)으로 입은 후 대의로 오른쪽 어깨를 다시 감쌌다. 수인은 오른손은 가슴 부근으로 들어 첫째와 셋째 손가락을 마주 잡고 왼손은 가부좌한 무릎 위에서 첫째와 셋째 손가락을 마주 잡은 하품중생인(下品中生印)을 결하였다.

 

 

 

본존의 아래에는 좌우 협시보살인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각각 정병과 여의를 들고 본존을 향해 서있으며, 그 위로는 금강저를 든 보살과 합장한 보살이 협시하고 있다. 본존의 신광 좌우로는 10대 제자와 범천 및 제석천, 용왕과 용녀, 분신불 등이 본존을 에워싸고 있으며, 화면 가장자리에는 사천왕이 좌우 각 2구씩 호위하고 있다.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 사이에는 두 명의 동자가 두 손으로 공양물을 받들고 서있다.

 

천장사에서본 서해 서산 노을 20250117

 

 

인물의 표현은 하단에 그려진 권속들은 크게 묘사한 반면 위로 올라갈수록 권속들의 크기를 작게 표현하여 원근감을 느끼게 한다. 색채는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녹색과 군청색을 함께 사용하였다.

이 불화는 상겸이 수화승이 되어 제작하였다.

 

 

상겸(尙謙)은 18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화승으로, 남장사 『불사성공록(佛事成功錄)』(1788)에 ‘경 성양공(京城良工)’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경기도 화승으로 추정되지만, 경기도 외에 경상도와 전라도 등에서도 활동하였다.

 

ㅅ천장사암자 20250117

 

 

그는 『문효세자묘소도감의궤(文孝世子墓所都監儀軌)』(1786), 『장조영우원천원 도감의궤(莊祖永祐園遷園都監儀軌)』(1789), 『장도현륭원원소도감의궤(莊祖顯隆園園所都監儀軌)』(1789) 등 공역(工役)에 종사하였으며, 1790년의 용주사 창건 때에는 삼세불도를 비롯하여 칠성도, 감로도 등을 제작하는 등 왕실 불사에 참여할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천장사 저녁노을 20250117

 

 

 

 

18세기 후반에 경기도를 중심으로 경상도, 전라도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상겸이 그린 아미타불화로서, 좌우대칭의 안정된 구도와 화려한 보관, 다소 길쭉한 상호, 음영법의 사용 등 18세기 후반 경기도 지역 불화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천장사노을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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