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유군상님이 카톡으로 &&& 집으로 가는 길(Going home)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Going home) 누군가 주변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축복받고 감사한 일이지요. 뉴욕에서 플로리다 해변으로 가는 버스에 활달한 세쌍의 젊은 남녀가 탓습니다. 승객이 모두 타자 버스는 곧 바로 출발했습니다. 세쌍의 남녀들은 여행의 기분에 취해 한참을 떠들고 웃어 대다가 시간이 지나자 점점 조용해졌습니다. 그들 앞자리에 한 사내가 돌부처처럼 앉아 있었습니다. 무거운 침묵, 수염이 덥수룩한 표정 없는 얼굴… 젊은이들은 그 사내에게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누구일까? 배를 타던 선장? 아니면 고향으로 돌아가는 퇴역 군인? 일행 중 한 여자가 용기를 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