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복귀순 형님이 카톡으로 &&& 겨울비 내리던 날 (용혜원)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겨울비 내리던 날 (용혜원)
우산 속에서 우리는
때아닌 겨울비로 정겹다
어둠이 나린
겨울밤에 쏟아지는 비는 검은
색이다.
한없이 걷고만 싶었다
아무말 하지 않어도 행복하다
비 내리는 겨울밤
그대만 곁에 있으면
내 마음은 분홍빛이다.
그대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우리의 사랑도 내리는 겨울비에
촉촉히 젖어든다.
'좋은글,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월 (0) | 2024.02.21 |
---|---|
~ 평 산 책 방 ~ "平 山 冊 房" (0) | 2024.02.21 |
노인 냄새 (1) | 2024.02.21 |
ㅡ조선일보 김대중칼럼 중에서 ㅡ (0) | 2024.02.21 |
2024년 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24.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