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45

얼씨고(蘖氏求) 절씨고(卍氏求)

오늘도 어김없이 원주에 사시는 지인 김동수님께서 또 초은글을 주셔서 이렇게 다시 정리하고 작은별밭 독자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우리가 주변에서 듣는 이 한마디에 이러한 서러움고 애통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글을 옮기게 됨니다 얼씨구 절씨구 (하트) 우리나라 각설이 타령을 들으면 " 얼씨구 절씨구 " 란 말이 나오지요 각설이 타령뿐만 아니라 창부타령을 비롯하여 여러민요 가사에도 쓰이고 있어요 그럼 왜 "얼씨구 절씨구"라는 말을 가사로 사용했을가요? 이 말은 무엇을 뜻하고 있으며 또 이 말에는 모든 사연이 있을까요? 오늘은 그 내력을 알아 보기로 해요 그럼 먼저 각설이 타령은 거지들이 밥 한술 얻어먹기 위해 남의 집 대문앞에서 바가지을 두드리며 부르는 노래 이지요 그런데 왜 이 노래를 각설이 타령이라 했을까요? ..

나의 이야기 2020.08.27

누죽결산

오늘은 지인으로 부터 2번의 감동적인 사자성어를 받고 읽어보고 너무 좋아서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글을 정리하여 올려 봅니다 작은별밭 애독자님들 널리 읽어보고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죽걸산 '사회 거리두기' 운동이 계속되는 요즈음 '누죽걸산'과 '나죽집산'이라는 사자성어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누죽걸산"은 "(누)으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뜻의 줄임말로 한자로는 卧死步生(와사보생)입니다. 소주 한잔 할 때 건배로 "누죽걸산!!" "누죽걸산!!"이 널리 애용되고 있습니다. 명의 許浚(허준)의 동의보감에는 藥補(약보)보다 食補(식보)가 낫고, 食補 보다는 行步가 낫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뼈는 적당한 충격을 주어야 더 굵고 튼튼해지며, 근육도 쓸수록 강하게 발달한답니다. 자주 걷..

나의 이야기 2020.08.26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오늘 아침 또 지인으로부터 한통의 카톡이 와있었다 제목은 일체유심조 라는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한번 일체유심조 모든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는 내용이 다시금 새로운 감동으로 내마음을 움켜잡는다 그래서 카톡문자를 정리하여 작은별밭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 일체유심조 금년은 유래없는 더위가 올것이라는 예보입니다. 피서가 생각나시겠지만 코로나가 앞길을 막을 가능성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세상사 ''마음먹기''나름이라는 말이 생각나 좋은 사례, 하나 전해 올립니다.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하며 걸어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

나의 이야기 2020.08.26

보는 것과 보이는 것

오늘 한통의 감도있는 카톡을 받고 그 내용이 너무 좋아서 작은별밭의 독자들과 나누고자 글을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카톡으로 지인으로 보내온 내용은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이라는 제목의 문자였습니다 보는 것과 보이는 것■ 23세에 혼자 되신 어머니의 유복녀로 태어난 딸이 있었다.어머니의 희생적인 수고로 유학도 하고, 나중에는 저명한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고등학교 이후 교회를 떠났던 딸은 어머니의 권면으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잠시 교회를 둘러 보는데, 실망이 컸다.여자들이 모여서 남자들 험담을 하고, 장로가 다가와서는 처음 본 자신에게 아들 대학 입학을 청탁하고, 회의실에서는 다투는 소리가 문 밖으로 새어 나왔다. 너무 화가 난 딸은 어머니의 손을 끌고 집으로 가자고 재촉했다. 그 때 조용하기만 하던 어..

나의 이야기 2020.08.25

강화 남문 주변 골목길을 걷다

오늘도 무더운 날이 아침 부터 찿아와서 여름을 빼기지 않으려고 안달을 하듯 강한 열을 주위에 내뽐아 댄다 그리고 어제밤 부터 새벽 사이에는 폭염으로 인한 더위가 가시지 않아 선풍기를 밤새도록 키고 자야 하는 불편을 격었다 당분 올라오는 태풍 비비가 내일 모래 8월26,27일에 잠시 주춤 하다가 무더위는 계속 이어 진다고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다 지난 8월25일에는 소나기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잠시 읍내에 들러 배추모종을 사가지고 오다 강화남문과 강화산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강화에 거주하면서 남문은 차길 옆으로만 보았지 직접 남문 문으로 들어가는것을 잘 하지는 못했다 강화남문을 비롯한 강화산성은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을 저지하고자 고려수도를 강화로 옮기고 주변에 성을 쌓았던 곳이다 그래서 강..

나의 이야기 2020.08.25

김장 배추모종 이식과 김장무우씨앗 파종

장마가 지나갔어도 때 아니게 내리는 비로 김장밭에 기계 진입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계속되어 김장 배추 모종은 구입하여 모종을 이식해야 하는데 참 난감한 상황을 전 주 내내 겪으면서 비가 안 와도 되나 비가 너무 내려 아떻게 할까를 망설이다 개우 트랙터를 몰고 들어가 바퀴 자국이 크게 나는 것을 무릅쓰고 간신히 해놓고 비닐 피복 8/22 하고 배추 모종을 8/23일 실시 하였다 오래 비가 많이 와서 김장 재료인 고추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밭에 있는 고추도 비가 많이 내려 고추가 짓무르는 상태로 하여 고추 작황도 아주 좋지 않은 상태이다 배추 모종은 다음 주가 최대 적기인데 지금 태풍이 또 대만 앞에서 발생해 우리나라로 오고 있다는데 정말 걱정이 많이 된다 김장배추 모종은 중부지방에서 8월15일 부..

나의 이야기 2020.08.24

가장 친절한 사람

오늘도 매일 카톡으로 좋은 감동의 글을 전해주시는 김경수님으로 부터 카톡을 으로 문자를 받고 너무나 글 내용이 감동적이어서 우리 작은별밭 구독 독자들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받아 오려 봅니다 ** 가장 친절한 사람 ~~~ ** 미국 네바다 주 사막 한 복판에서 낡은 트럭을 몰고 가던 '멜빈 다마'라는 한 젊은이가 허름한 차림의 노인을 발견하고 급히 차를 세웠습니다. 그러고는, "어디까지 가십니까? 타시죠! 제가 태워드릴께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 노인은, "고맙소, 젊은이! 라스베이거스까지 태워다 줄 수 있겠소?" 하고 부탁했습니다. 어느덧 노인의 목적지인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습니다. 불쌍하고 가난한 노인이라 생각한 그 젊은이는 25센트를 노인에게 주면서 말했습니다. "영감님, 차비에 보태세요!" 그..

나의 이야기 2020.08.21

벼 이삭이 올라온다(벼 출수)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염이 계속된다 다만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어제 보다는 덜 더운 기온이 그나마 다행이다 하기야 지금 한창 더워줘야 벼는 이삭을 부풀리고 견실이 열매를 잘 맺어준다 벼도 아열대성인 기후인 작물임을 가만하면 더위에 더 성장이 빠른 것이 벼이다 아직까지 벼는 큰 병의 조짐이 없다 다만 긴장마로 태양이 적어 일조량이 좀 부족했던건 말고는 벼는 지금 이상 없이 잘 자라주고 있다 벼이삭이 피고 나면 이때부터는 강한 적이 바로 9월 태풍이다 해마다 3~4개가 우리나라를 덮쳐 많은 피해를 준다 우리 고장은 장마 피해는 덜해도 태풍 피해는 작년 정말 대단했다 벼가 출수 이후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면 벼 마디가 부러지며 출수는 벼이삭이 쭉쟁이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벼이삭이 올라오면 가장 큰 걱정이 바로 ..

나의 이야기 2020.08.21

벼 이삭이 올라온다(벼 출수)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염이 계속된다 다만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어제 보다는 덜 더운 기온이 그나마 다행이다 하기야 지금 한창 더워줘야 벼는 이삭을 부풀리고 견실이 열매를 잘 맺어준다 벼도 아열대성인 기후인 작물임을 가만하면 더위에 더 성장이 빠른 것이 벼이다 아직까지 벼는 큰 병의 조짐이 없다 다만 긴장마로 태양이 적어 일조량이 좀 부족했던건 말고는 벼는 지금 이상 없이 잘 자라주고 있다 벼이삭이 피고 나면 이때부터는 강한 적이 바로 9월 태풍이다 해마다 3~4개가 우리나라를 덮쳐 많은 피해를 준다 우리 고장은 장마 피해는 덜해도 태풍 피해는 작년 정말 대단했다 벼가 출수 이후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면 벼 마디가 부러지며 출수는 벼이삭이 쭉쟁이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벼이삭이 올라오면 가장 큰 걱정이 바로 ..

나의 이야기 2020.08.21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가다

오늘20200820 나는 7년전 가보았던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또가보고 싶어 7년전 올렸던 글을 불러와 다시한번 읽어보며 그때 그시절 그 감동으로 다시 되돌아보고 그시기를 그리워하며 한참을 자세히 읽어보고 다시 올리게 되었다 과연 그때 처럼 자유로운 여행시절이 지금의 코로나로 중단된 여행을 다시 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된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여행(2015.12.10 ~ 2015.12.15 저자 김인모 2015년 마지막달 12월에 캄보디아와 베트남으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해외여행이어서 설례임과 기쁜 마음으로 여행하는 날 아침(12/10)일찍 오전4시에 일어나 준비물을 점검했어요 우선 일어나자마자 아침을 준비하여 먹고 어머님 아침 밥을 작은 보온 밥통에 퍼놓고 여행 가방을 내 차에 싣고 ..

나의 이야기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