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원주에 사시는 지인 김동수님께서 또 초은글을 주셔서 이렇게 다시 정리하고 작은별밭 독자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우리가 주변에서 듣는 이 한마디에 이러한 서러움고 애통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글을 옮기게 됨니다 얼씨구 절씨구 (하트) 우리나라 각설이 타령을 들으면 " 얼씨구 절씨구 " 란 말이 나오지요 각설이 타령뿐만 아니라 창부타령을 비롯하여 여러민요 가사에도 쓰이고 있어요 그럼 왜 "얼씨구 절씨구"라는 말을 가사로 사용했을가요? 이 말은 무엇을 뜻하고 있으며 또 이 말에는 모든 사연이 있을까요? 오늘은 그 내력을 알아 보기로 해요 그럼 먼저 각설이 타령은 거지들이 밥 한술 얻어먹기 위해 남의 집 대문앞에서 바가지을 두드리며 부르는 노래 이지요 그런데 왜 이 노래를 각설이 타령이라 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