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강화 남문 주변 골목길을 걷다

한마음주인공 2020. 8. 25. 11:29

오늘도 무더운 날이 아침 부터 찿아와서 여름을 빼기지 않으려고 안달을 하듯 강한 열을 주위에 내뽐아 댄다 그리고 어제밤 부터 새벽 사이에는 폭염으로 인한 더위가 가시지 않아 선풍기를 밤새도록 키고 자야 하는 불편을 격었다 당분 올라오는 태풍 비비가 내일 모래 8월26,27일에 잠시 주춤 하다가 무더위는 계속 이어 진다고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다

 

지난 8월25일에는 소나기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잠시 읍내에 들러 배추모종을 사가지고 오다 강화남문과 강화산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강화에 거주하면서 남문은 차길 옆으로만 보았지 직접 남문 문으로 들어가는것을 잘 하지는 못했다

 

 

강화남문을 비롯한 강화산성은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을 저지하고자 고려수도를 강화로 옮기고 주변에 성을 쌓았던 곳이다 그래서 강화는 외국의 침략을 저지하는 방어를 위해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수도를 보호하고 주변 침략을 막기위해

산성을 축조하여 빙어르 했다고 한다

 

 

강화남문 20200822

일국의 수도로서 30년간 수도로서 기능을 다하고 왕권을 보호해오던 시설을 오늘의 내가 되어 남문 주변 마을과 골목을 돌아보며 완연치는 않지만 예전길의 기능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서울의 남대문이 있듯이 강화남문은 도성안으로 진입하는 이들을 검문 검색하던 곳이다

 

남문 당시사진 못

비록 서울의 남대문과 비교가 안 되만 그시설위치와 지역현황황을  감안한 아담한 강화남문과 산성의 축조 현황을 살펴보면 강화남문은 정말 작지만 주변 환경과 더불어 너무나 아름다운 남문이다 그리고 주변 골목길을 옛정치를 의미하며 천천히 걸어보았다

 

예전과 도로와 길이 새로나고 이어져 옛 향취를 찿기는 어려워도 여기저기 보이는 골목 풍경에서 예전의 모습을 그려본다  그리고 당시 모습을 촬영한 역사사진에서 그당시 모습을 보니 지금과는 남문주변이 확연히 다르다 그리고 돌성을 남문 주변에 쌓아놓은 모습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현재의 성곽돌을 그려본다

 

 

 

 

남문 통과천정에 새겨진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