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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기열전(新史記列傳)

오늘 지인 김경수 형님이 방금 카톡으로 &&&& 신 사기열전 (新史記列傳)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신 사기열전 (新史記列傳) 利涉大川(이섭대천 윤석열) : 꺾이지 않고 큰 강을 건너 널리 이롭게 되니, 亢龍有悔(항룡유회 문재인) : 천우의 기회를 허망하게 써버리고 끝나도다. 遊魚釜中(유어부중 이재명) : 의혹을 벗기까지 뜨거워 지는 가마솥 속에 노는 격이라. 因果應報(인과응보 이명박) : 어쩌다 전왕과 후왕에게 덕을 베풀지 못하였던고ㅡ. 自業自得(자업자득 박근혜) : 천하를 얻었으나 방심으로 무참하게 추락하고 일월(日月)마저 슬펐으리. 目不忍見(목불인견 유승민) : 욕먹고 죽 써서 남 좋은 일 하고 저는 모자라 막심한 손해더라. 自繩自縛(자승..

좋은글,좋은시 2022.05.10

(76)행랑아범 아들, 마당쇠

방금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 (76)행랑아범 아들, 마당쇠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76)행랑아범 아들, 마당쇠 악랄하기로 소문난 부자 노참봉 그에 버금가는 잔인한 둘째 아들 추운 새벽녘에 행랑아범 불러내 찬물을 퍼붓는데… 노 참봉은 만석꾼 부자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를 가는 패악의 화신이다. 그의 악행은 끝이 없다. 장리쌀을 놓아 남의 논밭을 빼앗는 것은 기본이고 반반한 소작인 마누라 겁탈하기, 논 한마지기 떼주고 남의 딸 사와서 노리개 삼기, 고리를 놓았다가 남의 집 가로채기…. 한터의 그 넓은 들이 모두 노 참봉 논밭이고 사이사이 박힌 백여호의 세칸 초가집은 하나같이 노 참봉의 소작농이다. 더 큰 문제는 노 참봉 삼남매의 패..

좋은글,좋은시 2022.05.10

●방랑시인 김삿갓 02-(70)*인생자고 수무사(人生自古誰無死),건곤불노 월장생(乾坤不老月長生).

오늘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 ●방랑시인 김삿갓 02-(70) *인생자고 수무사(人生自古誰無死),건곤불노 월장생(乾坤不老月長生). &&&&&라는 글을 보내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방랑시인 김삿갓 02-(70) *인생자고 수무사(人生自古誰無死),건곤불노 월장생(乾坤不老月長生). 희환산은 황해도와 평안도 사이에 걸쳐 있다. 김삿갓은 그 희환산 기슭에 있는,용천관(龍泉館) 주막에서 술을 마시며 주모에게 물었다. "혹시 이 근방에 구경할 만한 명소가 없는가 ?" "이곳 용천관이 얼마나 유명한 곳인데 그러세요. 여기서 산속으로 5리쯤 들어가면 환희정(歡喜亭) 이라는 정자가 있고, 그 정자 아래에는 오열탄(嗚咽灘)이라는 유명한 여울이 있지요." "오열탄 ?..

좋은글,좋은시 2022.05.10

<어느 노부부 어버이날>

몇일전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사이트를 보다보니, 내용에 공감가는 면이 있어서 올립니다 현실 속에서, 어려운 자식들이 살아가기 바쁜 속에, 情을 내는 딸래미가 마음을 찡~ 하게 느껴집니다! (어디까지나 가상적인 이바고 겠지만...) ? 어버이 마음 ? 저녁상을 물리고 나서 어머님이 물었어요. " 그래 낮엔 어딜 갔다 온거유? " " 가긴 어딜가? 그냥 바람이나 쐬고 왔지! " 아버님은 퉁명스럽게 대답했어요 " 그래 내일은 무얼 할꺼유? " " 하긴 무얼해? 고추모나 심어야지~ " " 내일이 무슨날인지나 아시우? " " 날은 무신날 ! 맨날 그날이 그날이지~ " " 어버이날이라고 옆집 창식이 창길이는 벌써 왔습디..

좋은글,좋은시 2022.05.10

잘 가거레이.

오늘 지인 김경수 형님이 카톡으로 &&& 잘 가거레이.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헤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잘 가거레이. 새해 달력을 받자 제일 먼저 한 일이 5월9일에 文終 이라 썼다. 바로 오늘을 오래 기다렸다. 분단된 국가의 국민을 다시 반으로 쪼갠 문의 퇴임 날이다. 자기를 지지한 지역과 지지자만을 위한 편협하고 비겁한 지도자였다. 자랑하고 생색 낼때는 항상 앞에 나서고, 사과 할때는 참모 뒤에 숨고, 끝까지 어깃장 놓던 비루함을 보여 주었고 외국 원수와 대담때도 A4용지 없으면 말 한 마디 못하는 옹졸함까지. 북한과 중국에 기울어진 외교를 하면서도 온갓 비난과 멸시를 받고 방문중 혼밥에 그친 등신 같은 외교력. 노동친화정책. 기업 억압으로 결국 1인당 GNP등 경..

좋은글,좋은시 2022.05.10

나무는 가만히 있고 싶어도 樹欲靜而風不止子欲養而親不待자식이 어버이를 봉양 하려 해도 기다려 주지 않는다.

몇일전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헤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나무는 가만히 있고 싶어도 바람이 그냥 두지 않고, 자식이 어버이를 봉양 하려 해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제는 다 돌아가신지도 오래 되었지만, 부모님 사랑이 그리워 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어버이 주간 보고싶어도, 그리워도 계시지 않는 부모님 생각이 간절합니다. https://youtu.be/7JF6BzB6Wj0

좋은글,좋은시 2022.05.10

●방랑시인 김삿갓 02-(69)*흉계를 간파(看破)한 새벽의 탈출.

어제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 ●방랑시인 김삿갓 02-(69) *흉계를 간파(看破)한 새벽의 탈출.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방랑시인 김삿갓 02-(69) *흉계를 간파(看破)한 새벽의 탈출. "잠깐만 ...가기 전에 말 좀 물어 봅시다." 여정은 하룻밤 사이에 정이 들었는지, 김삿갓의 어깨를 이불로 감싸 주면서 스스럼없이 말한다. "고단하실 텐데 주무시지 않고 무슨 말을 물어 보시려고 그러세요." 김삿갓은 여정이 과부가 되더라도, 그녀와 결혼할 생각은 꿈에도 없었다. 그러나 그녀가 무슨 까닭으로 알몸으로 이불 속으로 침입해 왔는지, 배후의 인물과 이유 만큼은 분명히 알고 싶었다. "우리 이제 헤어지면 언제 또 만나지 ?" 말할 ..

좋은글,좋은시 2022.05.10

야화 (24)숙맥선비

어제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 야화 (24)숙맥선비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야화 (24)숙맥선비 파장이 가까워 오는데도 닭을 열 마리도 팔지 못한 닭장수는 쪼그리고 앉아 잔뜩 인상을 쓰고 애꿎은 담배만 박박 피우고 있는데, 꼴에 선비랍시고 떨어진 넓은 갓을 쓰고 땟국이 흐르는 두루마기에 염소수염을 매단 어리숙한 사람이 뚫어지게 장닭을 내려다보더니 대뜸 “이게 얼마요?”라고 묻지 않고 “이게 뭐요?”라고 물어 닭장수의 부아를 돋우는 것이다. 할 말을 잃고 촌선비를 째려보던 닭장수가 “봉황이요 봉황!” 냅다 고함을 질렀다. “이게 말로만 듣던 봉황이로구나.” 촌선비가 허리를 숙여 장닭에 코가 닿을 듯이 보더니 “이게 얼마요?”라고 묻..

좋은글,좋은시 2022.05.10

국특완박

몇일전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국특완박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국특완박 명 칼럼니스트로 일려진 선우정 논설위원이 오늘 아침 조선일보에 국특완박을 주장했다. 그는 다음 총선에서 어느 당이 국특완박을 슬로건으로 들고 나온다면 엄청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도대체 국특완박이 무엇인가 싶어 읽어보았더니, 그 뜻은 국회의원의 특권을 완전 박탈하는 내용이었다. 미국이나 영국등 선진국의 경우 국회의원의 특권은 거의 없다고 한다. 국회의원들이 자가 운전하며 입법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다닌다는 것이 외국의 사례고 현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요사이 문통이나 이재명의 범죄혐의를 열거하자면 숨이 막힐 지경이라 적당한 곳에 쉼표..

좋은글,좋은시 2022.05.10

♡(孝不孝橋)효 불 효 교♡

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孝不孝橋)효 불 효 교♡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孝不孝橋)효 불 효 교♡ 뼈대 있는 가문이라 하여 어린 나이에 시집 왔더니 초가 삼간에 화전밭 몇 마지기가 전 재산 입니다. 정신없이 시집 살이 하는 중에도 아이는 가졌습니다. 부엌일에 농사일 하랴, 길쌈 삼으랴, 저녁 설거지는 하는 둥 마는 둥 파김치가 돼 안방에 고꾸라져 누우면, 신랑이 치마를 올리는지 고쟁이를 내리는지 비몽 사몽 간에 일을 치른 모양 입니다. 아들 여섯 낳고 시부모 상 치르고 또 아이 하나 뱃속에 자리 잡았을 때 시름 시름 앓던 남편이 백약이 무효, 덜컥 저 세상으로 가 버렸습니다. 유복자 막내 아들을 낳고 유씨댁이 살아 가기는 ..

좋은글,좋은시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