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45

논갈이와 밭갈이 준비 20230326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상승하며 논농사의 일정을 앞당겨 옴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논으로 나가 각 논의 이물질(볏집과 비닐및 잡자재)등을 주어서 논드렁 바깥으로 주어 냈다 밭에도 페비닐을 벗게 면사무소에 한차에 몰아 반납했다 외이리 풀과 잡초가 많은지 정말 치어도 치워도 다시 나타납니다 밭에 잡초는 겨울을 지내 뿌리가 말라 버렸는데도 비닐을 벗기기에는 많은 힘을 주어야 합니다 오전 내내 비닐을 벗기고 치우며 오후에는 논으로 부터 잡자재를 주어내야만 했다

나의 이야기 2023.03.29

옥녀봉 오르는길에

어제 비가 조금 내려서인지 산행길이 촉촉하고 먼지가 일어나지 않아 알마나 포근하고 신선한지 모르겠다 산길옆 진달래는 만발하였고 온갖 잡초들이 이제 기지개를 켜고 올라오기 시직한다 오늘도 이산길을 오르며 하루하루 달라지는 나무 잎과 풀들을 보며 봄기운을 흠뻑 마시게 된다 매일 산길에서 맞 동년배 여성분도 오늘따라 옷차림에 봄으로 단장하고 오르신다 산길옆 맥문동도 하루가 다르게 푸른빛이 더 영 롱해지며 더 활기찬 바람을 타고 너불댄다 내가 이산길을 오르며 고맙고 반가운 모든 자연을 바라보며 이들과 함께 하는 아침이 왜 즐거운지를 알게 한다 오늘 산길을 오르며 장애가 있는 60대 후반 여성과 만남을 가졌는데 이여성은 7년째 아침산길을 오른다 하시며 매일 산길에 나와 있는 돌과 나뭇가지를 이산길을 오르는 사람을..

나의 이야기 2023.03.24

봄비 20230323

봄비 봄을 재촉하는 봄비 가 촉촉히 적시며 그동안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혀 줍니다 길가에는 벗꽃이 개화를 준비하고 복숭아꽃도 개화준비를 하고 봄비를 흠뻑 맞고 있네요 여기저기 지난 겨울의 흔적을 지어 버리고 파릇 파릇한 봄을 재촉하니 자연은 다 알아서 모든걸 전부 합니다 제 나무에서 꽃이피고 열매익어 향긋하니 이또한 사람의 이치와 다름없네

나의 이야기 2023.03.23

봄 날은 말없이 성큼 다가 왔다 20230222

우수(2023.02.19)가 지나더니 성큼 봄이 달려왔다 조석으로 좀 차갑긴 하지만 12월과 1월의 차가움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제 양지바른 곳에 선 파른 잡초가 움트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첨럼 우수절기는 옛말에 대동강물이 풀린다 하더니 그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남쪽엔 벌써 매화가 개화되고 제주엔 유체꽃이 피었다 하니 오늘처럼 추위가 반짝 왔다가는 꽃샘 추의가 아닐까 그렇게 매설된 영하 12도의 추위는 온데간데없이 사그라 들고 정말 따스한 봄바람이 지금 추위를 대변하고 있다 그래서 난 입추 절기를 경계로 겨울과 봄이 변한다고 생각된다 한동안 추운겨울을 맞고 자란 나무와 식물들이 땅밑에서 숨죽이고 있다가 일제이 머리를 꿈틀대고 있다 산에가보아도 개울물은 얼어 있어도 얼음 속에는 개울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

나의 이야기 2023.02.22

어머님 요양원 면회 20230218

어머님 요양원 면회를 다녀오게 되어 몇 자 적어 봅니다 항상 어머님을 요양원에서 뵐 때마다 측은한 마음과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하고 있나를 반문하게 된다 매일 보지 못하고 한달에 한번 정도 용양원에서 어머님을 뵐 때마다 마치 먼 나라에 계신 어머님을 뵙는 마음은 무엇일까 집에서 고구마를 삶아 어머님 부분과 용양원 사람을 위한 2 봉지를 만들고 오렌지 큰 것 한 개를 싸가지고 가서 일단 입구 들어가기 전에 코로나검사 휴대하고 간 키트를 간호사 선생님께 전해 들이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드디어 요양원 면회실에서 어머님을 40일 만에 만났다 오늘도 어머님은 더 야위시고 뼈만 남았다는 생각이 보는 순간 들며 나를 보시더니 반가워하며 \ 눈을 크게 뜨시며 어쩌니 어쩐 일이냐 하며 반가워하신다 나는 그동안 잘 가..

나의 이야기 2023.02.22

청와대 방문기 20230128

새해 구정 후 첫 연휴 토요일에 청와대를 가보고 싶어 져 종각역에서 내려 버스 타고 청와대인근 보건소 정류장에 내려 난생처음 청와대 먼저 개방해 놓은 사랑채를 둘러 청와대 정문으로 들어가니 안내원이 주민등록을 확인하더니 들어 가라 하는데 이때 시간이 오후 3시 50분 경이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청와대 경내에 들어와 좌측 대통령 집무실 동으로 들어가 회의장과 1층 영부인 집무실등을 들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눈에 익은 그런 나무 무니 계단으로 올라가 대통령 접견실과 집무실을 관람했다 친절하게도 각 방에는 이방의 용동 와 과거 이곳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행해졌는지를 여성 안내원이 상세히 안내 해주었다 윤성열 정부 들어서며 온 국민에 개방돈 그역 사적 사실에 내가 직접 체험한다 하니 역시 금지된 장소..

나의 이야기 2023.02.02

따오기를 만나다 20221231

따오기란 새를 보고 싶었다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았던 따오기가 이제 멸종 위기생물 2종으로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습지인 차녕 우포늪에서 사육 중인 따오기를 보러 갔으나 입구에는 바리케이드를 치고 접근을 막고 있었다 다행 인것은 이곳 따오기 생태 번식관에서 번식 중인데 2008년 중국 산시성에서 따오기 4마리를 들여와 번식하고 있으며 지금은 400여 마리가 사육 중에 있다고 한다 몇 번에 걸쳐 2016년부터 따오기를 40마리씩 야생으로 보내 우포늪 근처 모곡 마을 에서 따오기 둥지를 발견하여 감시하며 주민들이 돌보고 있다는 소식을 티브이를 통해 전해 들었다 따오기를 보기위해 창녕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우포늪 생태관까지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려 간 시간은 오전 11시였다 참 ..

나의 이야기 2023.01.03

안녕하세요12/29

안녕하세요 이제 2022년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갑니다 한 해 동안 많은 카톡으로 인사를 주고받으면서 지금처럼 코로나 시대에 카톡만큼이나 우리들 사이를 가깝게 연결 해준 마음 전달이 도구가 없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카톡의 발명을 지금시대의 이용자로서 자축하고 싶다 문자나 영상 전송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은 카톡 우리들이 많은 애용이 이시대엔 정말 필요 불급한 도구 같습니다 사실 저는 매일 200통 이상의 문자나 영상을 전송하며 비용 부담이 없습니다 아무튼 좋은 도구의 하나임을 부인 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받은 감동의 글을 함께 나눔으로써 감동의 글과 영상을 공유하게 됩니다 홀로 삶이 아닌 어울림으로 살아가는 이 세상 작은 나눔이라 생각 됩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신다면 바로 실천 해보 라고 적극 권..

나의 이야기 2022.12.29

동지날의 해운정사 20221222

지난 12/22은 동지날이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그날이 지나면 이제 조금씩 밤이 짧아지고 낮시간이 길어지는 시점이다 나는 그래서 동지를 12월의 봄날시작이라고 말하고 싶디 긴 어둠이 터널에서 나와 밝음으로 한발 내디딛는 날이기 때문이다 최근 사찰을 방문하며 12월의 동짓날에 마치 4월 초파일처럼 많은 색색의 연등이 줄비하게 이어져 달려 있음을 보고 해운정사가 정말 큰 대형 사찰임을 알게 해 준다 이른 아침 아침을 먹고 운동 겸 해운정사를 둘러 보니 마치 내가 봄날 4월 초파일에 해운정사에 온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 이처럼 해운정사는 건축물도 국보급에 들어갈 정도로 우수하고 전통사찰의 형식으로 사찰 건축이 되어 마음속 깉은 친밀감을 갖게 한다 사찰에서 등을 달아 새해소원과 소망을 등에 달아 사찰..

나의 이야기 2022.12.27

작은별밭에 귀촌 한 전영철님 집들이 20221224

차가운 12월의 겨울 찬바람이 불어대고 옷을 많이 끼어 입어도 춥기는 내 한 가지입니다 그만큼 오늘 12/24는 아침부터 추운날이다 2주 전에 입주 집들이 모임이 있다고 연락이 와 전영철 님 댁 집들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동안 인천에 줄곧 거주하다가 이번에 새집을 작은별밭에 새로 짓고 입 주을 하니 얼마나 고맙고 반가운 일인지 이제 작은별밭에 어엿한 새집이 늘어난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참 기분 좋고 아주 잘 선택한 일이라 칭천해 주고 싶다 이제 67세의 늧은나이에 직장을 은퇴하고 남은 노후를 어머님을 보살피매 건강에 정진하며 이곳 강화로 오시매 어머님도 기쁘시고 아울러 전영철 가족들이 다 행복한 기분이다 농촌으로 귀촌한다는 게 그것도 새집을 신축하여 귀촌한 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노후시간과 건강에 큰..

나의 이야기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