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45

인도인의 배낭여행을 바라보며 20230710

어제 부산역에 오전 1시 5분에 내려 급하게 심야버스 타는 곳으로 역에서 빠져나오는데 나를 뒤따르는 여행자가 있어 버스 버스하며 말을 걸어온다 역에서 내려 버스 타는 곳이 어디냐 하고 묻는다 알고 보니 이 사람은 인도인 30대 초반 남성으로 홀로 한국을 오늘 인도에서 와 한국에 입국하여 동백섬 아일랜드(동백섬)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달라 한다 그 여행자는 혼자 오늘 인도에서 10 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내려 이곳 부산까지 오는 사랑으로 작은배낭과 그리고 큰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왔다 그의 손에는 핸드폰과 영어로 작성된 여행일정표가 있어 나를 보내준다 처음에 동백섬가는 버스를 타는 곳을 알려주고 우연하게 가는 목적지가 동일하여 함께 부산역압서 1003번 심야 버스를 타고 40여분을 달려 동백섬에..

나의 이야기 2023.07.10

트랙터실 짐 이전 하던 날 20230324

이제 장마철이어서 하루가 멀다 하고 비가 내린다 장마철은 후덥지근하고 기온이 있어 밖에 나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이처럼 더위에 트랙터실 이삿짐을 날라 우리 비닐하우스에 옮기는데 왠 짐이 그리 많이 나오는지.............. 그동안 큰댁 터에 트랙터실을 짓고 잘 이용하였는데 큰댁 터전이 매매되어 이전을 서두르게 되었다 각종농기구와 농자재 비료등이 왜 그리 많이 누적되어 있었는지 거대 표면에 보이지 않던 것이 것에 부직포와 비닐을 제거하니 참 많ㅇ기도히다 그동안 약 15년간 누적된 농자재가 이렇게 많이 쌓여가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로 이사로 옮기려다 보니 날은 덥고 그동안 내지 않고 무료로 트랙터실을 사용하던 창고 임대료를 지불하는 것 같아 그동안의 고마웠던 일에 다시금 생각을 한다 ..

나의 이야기 2023.06.28

늘 함께 하는 주인공(주인공)

지난 주말(2023년 6월 17~6월 18일) 일과 에는 시골에서 구령미 콩심기 2차 작업과 콩 심은 데 비둘기망을 걷어 창고로 가지고와 정리하는 것이었다 아침 일찍 나의 의형제 동생 석영순 아우와 집사람 3 이서 구령미 2차 콩 심기를 마무리 하고 1차 콩을 심었던 곳의 비둘기망을 정리하여 영순 삼촌이 경운기를 가지고 올라와 싣고 내려갔다 오전 콩심기와 망 걷기 작업을 마무리하려다 보니 점심시간이 오후 1시 반이 되어서 끝나게 되어 집으로와 조금 늦은 점심을 집에서 하여 있는 반찬으로 점심을 마치고 조금 누우려 청하는데 태양 아저씨 동서분인 전석재 님이 전화가 와 나를 만나러 오겠다 한다 하여 잠을 미루고 기다려도 영 오시지 않아 낮잠을 청하게 되어 1시간을 자고 나니 태양아저씨 동서님이 찾아오셨다 반..

나의 이야기 2023.06.19

처음처럼

순수 우리말 처음처럼을 난 항상 듣기 좋고 마음에 새겨 힘들고 지칠 때 이 말을 사용해 본다 처음처럼 원래 처음처럼 처음 시작할때 마음처럼 일이 안 풀리고 짜증 나며 괴로울 때 처음처럼 이란 이 말을 반복하며 생각해본다 처음처럼 진로소주의 브랜드 이름이기도 한 것처럼 처음처럼은 순수 우리말이다 처음처럼은 처음 들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근원을 찾는 의미가 있다 처음처럼은 신영복의 책으로 발간된 에시 집도 있다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새겨보는 처음처럼은 순수한 마음처럼 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단어다 처음처럼 다시 일해보자 처음처럼 우리 그 자리로 돌아가 보자 처음처럼은 이처럼 근원을 찾는 아름다운 우리 언어이다 나는 일체유심조나 처음처럼을 좋아한다 일체유심조 처음처럼 변하지 않은 마음의 결..

나의 이야기 2023.06.02

일체유심조 (一切 唯心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름다운 말 그 말이 일체유심조(一切 唯心造)라는 말이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다는 이 말이 내가 힘들고 지칠 때 희망을 주는 그런 말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말들 중에 특히 마음에 와닿는 단어이다 일체유심조란 말은 고려시대 원효스님이 당나라로 유학을 가는 중에 어는 시골 누 축한 곳에서 하룻밤을 쉬게 되었다 그리고 밤에 잠이 께어 물이 먹고파 주변을 더듬어 바가지 물을 한 모금 마시니 그 물맞이 꿀맛 처럼 자기 목을 적셔주는 것이 아닌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물이 담긴 그릇을 찾아 보니 그것은 해골 바가지안에 들어있는 참 먹기 거북한 더러운 물이었다 순간 오각질이 나며 침을 베터고 하였는데 잠시 되도라 생각을 해보니 내가 밤에 보이지 않았을 때는 더러운 물이 건만 눈으로..

나의 이야기 2023.06.02

광안리 해수욕장 불꽃 쇼 20230406

올해 부산엑스포 유치기념 일환으로 광안리 해수욕장 불꽃쇼가 주말이 아닌 평일 목용일 8시 30분부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광안대교는 불꽃쇼 관계로 오후 8시부터 양방향이 전면 통제돈 상황이었다 내가 이런 광대한 불꽃쇼를 직접 참여해 해수욕장 모래 위에 덥석 않아 관람하기는 난생처음이다 저녁을 일찍 먹고 광안 해수욕장 까지는 도보로 걸아 이동했는데 정말 불꽃쇼 관람을 위한 인파가 정말 대단하다 교동은 도로마다 차들로 꽉 차고 지하철도 만석으로 운행되었다 한다 불꽃쇼가 있었던 4월 6일은 부산엑스포유치 실사단에 부산에 머무는 마지막 날 밤이어서 이 실사단도 광안리 불꽃 현장에 와 관람한다고 장래 아나운서 멘트가 이어지고 시작돈 박형준 부산시장의 축하 알림과 실사단 외빈을 하나하나..

나의 이야기 2023.04.12

어머님 요양원 면회 20230402

한 달 만에 어머님면회를 가기로 해 일찍 요양원에 전화를 하여 면회시간대가 오후 3시로 해 잡아달라 요청해 정시 간에 면회를 갔다 요양원 입구에서 코로나 간단 검사를 하고 어머님 면회방으로 우리님과 함께 들어 갔더니 어머님이 미리 와 기다리신다 지난번 면회때 보다 더 수척하신 얼굴을 보니 마음이 안타깝다 그리고 보면 볼수록 이제 어머님은 뼈만 앙상하다 92세 고령에도 우리를 알아보고 반색을 하신다 어머님은 방금 전 간식을 양양원에서 주어 먹었다고 하신다 그래도 어머님이 좋아하는 삶은 고구마와 계란 그리고 요양선생님을 위한 믹스커피 1봉을 사가지고 가서 마음이 편하다 매일 볼 수 없는 현실에 볼 때마다 수척하신 모습에 마음 찡 하지만 이러한 현실을 받아 드려야 하는 현실의 벽이 멀게만 느껴 자식돈 도리를 ..

나의 이야기 2023.04.04

논갈이와 밭갈이 20230401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하루에도 몇 건식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건조한 날이 연일 계속되며 정말 불조심에 각별한 주위가 요즘 상황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지금 봄가뭄이 너무크게 다가와 있다 빨리 비를 내리 것 이외엔 방법이 없다 올해도 변함없이 3월 25일과 4월 10일 사이에 논갈이를 실시하는데 지금 이 시기가 참 건조하고 산불이 잘나는 시기이다 논두렁에 불을 놓았다가 순간적인 바람으로 걷잡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진행되는 것이 요즘 산불이다 날이 건조하여 논바닥 역시 건조하다 논바닥ㅇ니 건조하면 트랙터용 원판 쟁기가 논에 박히지 않아 천천히 운전하고 피티오를 세게 놓아도 그저 바닥만 그러모으는 그런 논갈이가 연속된다 논바닥에 습기가 60%가 넘어야 정말 좋은조건의 논갈이가 된다 올해도 내가 가지고 ..

나의 이야기 2023.04.03

친양회 모임 20230325

오랜만에 부부 동반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풀리니 잠잠 해지며 모임이 요청이 물고 터지듯 많아집니다 약속시간이 오후 1시라 1시 5분 전에 도착하니 이미 음식을 다 들고 후식을 들고 있었다 우리 모임은 초등학교 인산리 36회 모임인데 모임 이후 줄곧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제 남편만의 모임을 갔다가 2년 전부터 부부동반으로 갖게 되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모임이 없던 차인데 봇물이 터진 것이다 이번모임이 느닷없이 회장 전영철이 앞으로 해외칠순 여행을 위해 회비를 기존 10만에서 연회비를 20만 원으로 인상하자고 제안에 이 모임 다수들이 그리한다고 했으나 나는 말을 하지 않았다 지금 가뜩이나 경기가 어렵고 장사도 잘 안되는 시국에 회비인상을 용납 못하고 칠순 부부 동반 해외여행은 참 어려운 여..

나의 이야기 2023.03.29

논드렁 조성기 20230325

논갈이를 하기 전 논두렁을 다듬고 정비하기 위해 강화농업 기술 센 불은 지서 본점에서 논두렁 조성기를 임대해 와 사용해 보았다 논두렁 조성기는 성원제품으로 2년 전 사용해 보아 눈이 익은 장비다 논두렁 조성기 임대료는 3만 원/1일이고 장비도 신형에 가까운 장비였다 기술센터에 트랙터 50HP을 가지고 가 논두렁 조성기를 임대계약서 쓰고 장비를 트랙터에 부착했는데 이장비는 유압잭을 4개 다 사용토록 된 제품이었다 트랙터 유압이 4개로 드렁높이조절유압과 깊이조절이 가는 해 현장사용 시 정말 편리한 기계였다 그리고 무게도 지금 것 사용한 장비보다 훨씬 많이 나가고 튼튼하게 된 장비였다 매번 이장비를 사용하면서 논두렁 조성기의 효율적안 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없다 그래서 아마도 이런 장비의 사용이 느는 것 같다 ..

나의 이야기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