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46

반복되는 일상에서 나는 누구인가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나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매일 아침이 되면 눈을 뜨고 창밖을 내다보며 내가 살아있으매 감사하며 그리고 무조건 일어나 밖으로 나와 주변 농작물을 돌아보며 때론 산책 겸 아침운동을 매일 하게 된다 반복되는 일상이 귀찮기도 하겠지면 거의 자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내가 살아깄다는 증거이자 일상이다 무엇이 좋고 나쁘고 이롭고 해롭고를 따지기 이전에 중립의 감정으로 나를 돌아보고 자연의 이치에 따르며 사는 세상 그래서 불교에서 말하는 공생공심 공영 공체를 실천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는 것이 나의 삶이자 우리 모두의 삶이다 농사일이 무리가 가는 듯하면 잠시 쉬면서 내몸안에서 내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 본다 과연 나는 누구이며 나는 어디를 향하여 말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나의 이야기 2020.06.09

서리태콩 2차 파종20200607

하루게 다르게 기온이 급상승하고 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따른 중부지방 내일 폭염 주위보가 발령된다고 한다 이제 더위는 우리 곁에 포석하고 있는 것이 지금이 6월 중순으로 가는 시기인데 때 이른 폭염이 우리 일과를 피곤하게 하고 있다 앞으로 하루하루가 더 갈수록 더위는 더 기승을 부리며 우리 삶을 어렵게 할 것이다 서리태 콩을 어제 2차로 파종했습니다 1차 파종에 이어 2차로 파종을 실시하였다 1차 파종 한지 1주일 만에 다시 2차로 파종을 실행했는데 역시 30도의 더운 날 그늘 한 점 없는 밭 가운데 콩알을 넣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다행히 영순 삼촌과 화자 누님이 열정으로 도와주셔서 목표량의 1.5배 이상을 파종하는 데 성공했다 매번 우리 일을 네일처럼 도와주는 삼촌과 누님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나의 이야기 2020.06.08

강남콩이 꽃을 피우다 20200605

강낭콩 밭인 집뒤와 큰댁 삼밭에 심어놓은 강낭콩이 꽃을 하나둘 피우기 시작한다 이제 꽃 피우기를 한다는 것은 강낭콩이 콩알을 만들겠다는 것을 사람에게 알려주는 신호이다 해마다 거르지 않고 집 주변 가까운 여기저기에 강낭콩을 혼합 파종(검정, 빨강, 흰색의 3종의 씨앗을 서섞어심음)을 한다 강남콩은 4월 초에 파종하여 7월 초에 수학하게 되는데 올해도 수학 시기는 7월 초가 될 것이다 강낭콩은 우리가 흔히 아주 예전부터 심어온 작물 중 하나이다 그래서 나도 강낭콩을 밥에 안ㅌ쳐 먹는 것이 밥 맛도 구수하고 강 씹이는 감촉이 너무 좋고 영향도 많다고 한다 강낭콩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니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다고 한다 강낭콩 효능 강낭콩에는 특히 비타민B1·B2·B6 들어 고는 탄수화물 대사를 순조롭게 해준다..

나의 이야기 2020.06.05

이른 아침산길에서......20200604

아침 안개가 자욱하게 산길을 가로막고 있다 그리고 산길 옆에서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가 안개 낀 아침산길을 더욱 경쾌하게 들려온다 그리고 아침이라 시원한 감촉이 너무나 신선하고 기분 좋다 그리고 숲길 그늘진 산길 아래 낙엽이 쌓여 푹 심한 감촉이 발거 움을 더욱 재촉하게 된다 여기저기 산길에 이제 잎모양이 완전 제모습을 찿아피어오르고 이름 모를 풀과 나무에서 풍기는 향기로운 자연향이 너무 은은하고 포근하다 이따금 산길에서 만나는 청설모가 큰 아가시아 나무를 오르내리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산길은 사람뿐이 아니라 작은 나무와 작은 동물 그리고 오늘은 30m 거리의 고라니도 보았다 고라니는 사람을 보았는데도 놀라지 않고 달아나지도 않는다 마치 이러한 사람과의 만남이 처음이 아닌지 말이다 산길옆 인공으로..

나의 이야기 2020.06.04

기차길,개천길,꽃밭길,강을건너는 나무다리,자전거 보도 분리길,개천의 큰 잉어들

동화 속에서 나올법한 일들을 매일 보고 걷고 건너고 꽃밭길을 걸어가는 행운을 얻었다 그것도 아침저녁 2번을 오가며 줄기는 행운을 얻었다 누가 억지로 만들려 하지 않아도 매일 보고 줄기며 걷는 생활이 이어지니 마음은 한결 넓어지고 가슴이 확 트인다 그야말로 대자연의 아름다운 조건을 다얻은듯 기쁘다 그동안 농사일에 찌들어 있는 나를 잠시 나며 숨을 크게 쉬고 살아 가라는 내속의 주인공이 이러한 큰 선물을 하사 항것 같다 그래서 오늘도 어릴 적 추억을 그리며 이 자연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개천 나무다리 중간에서 개천을 들어다 보는 40센치는 넘어 보이는 큰 이어들이 떼를 지어 다니며 먹을 것을 요구한다 건빵이나 옥수수 강냉이 튀긴 것을 주면 큰 입을 벌리며 먹이 받는 모습도 정겹다 어느 날 에는 큰 자라도 물..

나의 이야기 2020.06.03

산길을 걸으며..........

모처럼 아침 산길을 걸으며 선선하고 덥지 않은 약간의 안개가 드리워진 산길 아침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건강산책길이다 이따금 숲 속에서 들여오는 뻐꾸기 울음소리 그리고 산길 옆에 다람쥐 달아나는 소리 청설모가 나무 오르내리는 소리만 가득하다 그렇게 많이 피어있던 아카시아꽃들은 이제 하나둘 말라 비틀어진체 땅으로 떨어져 뒹굴고 있다 임 따끔 박달나무 꽃에서 나는 짖은 향기의 꽃내음이 아침 기온과 잘 어울려 더욱더 안정감을 선사한다 비가 온 지가 얼마 되지 않아 산길은 먼지 하나 안 나고 폭신하기만 하다 여기저기 푸른잎의 나뭇잎이 이제 여름을 알리는 듯 커가기만 한다 이제 6월을 코앞에 두고 산에는 잡초와 억새풀이 우거지게 자라고 있다 그동안 힘겹게 달려온 모내기 일로 지친 피로를 달래기에 산길만큼 안정..

나의 이야기 2020.05.28

모내기 하던날20200524

아침에 일어나니 비바람이 세차고 온통 집 주변 물건들이 날리어 아수라 장이다 일단 논으로 나가 물 수위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각 논 배수구를 100개 방 해 놓았다 바람에 바다 같은 논물이 출렁인다 하필 모내기 날 바람은 이리 부는가 물 낮추기를 마치고 앞 논 물도 조금 낮추고 아침을 먹었다 논에 심을 모을 가져가기 위해서 문안 아저씨 댁에 가 차를 세워놓고 아저씨 트럭을 가지고 불은농협 종묘장으로 갔다 이때 시간이 오전 7시 30분인데 벌써 6대의 트럭들이 모를 가지고 가려고 기다린다 일단 종묘 책임자에게 오늘 가져갈 벼 품종과 수량을 말해놓고 마냥 2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처음 1차 2빠렛트 100개씩 총 200개를 차에 실은 시간이 오전 9시 반이다 이내 차를 몰고 큰 논으로 와 연호와 함께 모를 풀..

나의 이야기 2020.05.27

모내기 준비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이런 날은 요즘 농사철 모내기 농번기 겪어보는 그런 날씨이다 그래서 아침이 더 상퀘하고 안개 이슬에 농작물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특히 감자 줄기가 더욱 벗어가며 감자잎에 생기가 돈다 그리고 강남콩도 하루가 다르게 줄기가 커짐을 알게 된다 모내기는 하나 절에 끝나지만 모내기를 위해 준비하는 일은 실로 3주가 더 댄다 실로 모내기하는 일은 많은 준비가 잇어야 이루어지는 엄청 중요하고 또한 논농사 중 제일 큰일에 해당된다 그래서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고 시행착오를 참조하여 모를 기르고 모판을 떼어내 모내기를 한다 모내기가 한창인 장지 포도 하나둘 논에 하루가 다르게 모내기 논을 채워간다 1주일이 채 안 걸리는 장지포 넓은 들은 그래서 모내기가 60% 완료된 상황이다 그래서 모내기 준비..

나의 이야기 2020.05.21

강우량과 모내기 시즌

어제 오후부터 제법 많은 비가 내려 그동안 적정한 가우량에서 완전히 해결하는 가우량으로 변하여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다 자연이 선물한 봄비가 이렇게 한순간에 채워지는 건가 하는 자연의 힘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이제는 밭작물도 매우 안심 단계의 물 걱정을 덜게 되었다 논에는 물이 많아 배수구를 터놓는 단게의 물이 고이고 이제 이번 주 토요일이면 우리 집 모내기를 하게 된다 저수지 물에 의지하던 논물이 이번 비로 정말 해갈된 것이다 여기저기 모내는 모습을 보고 이번 주가 되면 거의 모는 논에 모내기가 완료된다 장지포 넓은 뜰도 한순간에 모내기 논으로 탈 바꿈하고 이제는 논에서 밭작물을 파종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게 되는 시기인가 된다 농사는 논농사의 모내기가 가장 큰 행사이자 일 년 중 5월 모내기가 ..

나의 이야기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