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강우량과 모내기 시즌

한마음주인공 2020. 5. 19. 17:00

어제 오후부터 제법 많은 비가 내려 그동안 적정한 가우량에서 완전히 해결하는 가우량으로 변하여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다 자연이 선물한 봄비가 이렇게 한순간에 채워지는 건가 하는 자연의 힘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이제는 밭작물도 매우 안심 단계의 물 걱정을 덜게 되었다

 

 

 

논에는 물이 많아 배수구를 터놓는 단게의 물이 고이고 이제 이번 주 토요일이면  우리 집 모내기를 하게 된다 저수지 물에

의지하던 논물이 이번 비로 정말 해갈된 것이다 여기저기 모내는 모습을 보고 이번 주가 되면 거의 모는 논에 모내기가 완료된다 

 

 

 

장지포 넓은 뜰도 한순간에 모내기 논으로 탈 바꿈하고 이제는 논에서 밭작물을 파종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게 되는 시기인가 된다 농사는 논농사의 모내기가 가장 큰 행사이자 일 년 중 5월 모내기가 농촌 일손의 피크가 된다 이제 모내기가

완료되면 들게 씨앗 파종, 그리고 다소 늦은 고구마 모종 심기 그리고 콩 옥수수 씨앗 파종이다

 

 

 

그래도 아직은 모내기를 안 했으니 각 논을 돌아보며 물높이 조절을 해주어야 한다 모내기 후 1주일이 모는 물관리가 주요하다 물론 오리 때의 극성으로 모내기 모가 둥둥 떠다니는 피해는 있지만 모내기 1주일의; 뿌리내리기가 참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늘 농사는 마음의 정성을 다해 관리해 주어야 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농작물은 스스로 자기가 알아서 발아하고 뿌리내리고 성장한다 그래도 자연이 할 수 없는 인위적 관리를 얼마나 잘해주었는가에 따라 가을철 수학의 차이는 많이 나게 된다 오늘도 내일도 논과 밭길을 오가며 병충해 방재와 잡초의 웃자람을 억제해 주어 본 작물이 지치지 않게 돌봐주어야 하는 것이 농사의 시작이자 끝이다

 

 

 

많은가 우량이 적기에 있어 다행이고 때에 따른 모내기를 할 수 있어 이것 또한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그래도 농사는 모내기가 제일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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