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모내기 준비

한마음주인공 2020. 5. 21. 17:25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이런 날은 요즘 농사철 모내기 농번기 겪어보는 그런 날씨이다 그래서 아침이 더 상퀘하고 안개

이슬에 농작물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특히 감자 줄기가 더욱 벗어가며 감자잎에 생기가 돈다 그리고 강남콩도 하루가 다르게 줄기가 커짐을 알게 된다

 

 

모내기는 하나 절에 끝나지만 모내기를 위해 준비하는 일은  실로 3주가 더 댄다 실로 모내기하는 일은 많은 준비가 잇어야 이루어지는 엄청 중요하고 또한 논농사 중 제일 큰일에 해당된다 그래서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고 시행착오를 참조하여 모를 기르고 모판을 떼어내 모내기를 한다

 

 

 

 

모내기가 한창인 장지 포도 하나둘 논에 하루가 다르게 모내기 논을 채워간다 1주일이 채 안 걸리는 장지포 넓은 들은 그래서 모내기가 60% 완료된 상황이다 그래서 모내기 준비로 기계소리로 가득하던 들판은 이양기 소리만 작게 다가온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제철 제때 모내기는 어찌 그리 찰떡궁합인지,,,,,,,,,,,,,,,,

 

 

 

여기저기 논에 물은 풍부하고 모내기로 파랗게 돼 덥은 들이 보기도 좋고 안정적인 푸른색으로 전환되어 좋다 해마다 이맘때 하는 일들이지만 모든 것이 다 일사천리로 이어진다 그리고 철저히 가족단위 대그룹에서 가족단위 소그룹 당사자 가족만이 모내기를 하는 것이 요즘 실세이다

 

 

 

모내기를 1년 중 절반의 농사라고 한다 그만큼 중요하고 논농사의 대표적일이기에 하루 한시가 바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래서 모든 것이 모내기 위주로 바뀌다가 모내기만 끝나면 밭작물로 다시 옮겨지게 된다 아직 고구마 모종을 심지

못했지만 모내기가 마치는 대로 고구마와 콩 심는 일로 바뀌어질 것이다

 

 

 

 

그동안 논갈이하고 논 1,2차 정지하고 비료 살포하고 이양한 일이 3주간이 되었다니 알고 보면 5월은 모내기 관련 일로 모든 것이 채워지게 된다 그래서 더욱더 5월의 하루하루가 아깝고 더디게만 지나간다 5월 모내기 클라이맥스가 바로 이번 주다 고향에 있다면 고향 형님 누님에게 모내기로 힘들어하시는 우리 이웃을 보듬어 주시기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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