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7월도 9일인 7/9이다 7월 하면 무더위가 서서히 기승을 부리며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다 그리고 가끔 비가 내려 시원함을 달래주던 그런 시기에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다 오늘도 아침 기온이 23도 그리고 한낮 초고 기온이 30도를 예보했다 그래서 7월은 무더위와 함께 시작하는 삶이 된다 아침 산책길이 뽀얀 안개 같은것이 오늘 낮의 상태를 알게 해준다 그리고 부쩍이나 늘어난 모기로 어젯밤과 새벽에 3~4번을 깨야 했다 불을 켜고 모기를 잡으려니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어디서 어드문틈으로 들어오는지 창틀 여기저기에 가로 세로로 테이프를 붙여 보지만 허사이다 7월이 짜증 스런 계절이라기보다 오히려 우리가 줄겨야 할 계절이 바로 7월이다 7월은 각종 과일인 토마토 참외 복숭아 자두 등이 노지에서 출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