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장마비가 반갑다

한마음주인공 2020. 6. 26. 11:55

연일 계속되던 폭염이 장맛비로 멀어져 갔다 해마다 장마가 지기 전 가뭄이 밭 농작물에게는 타격을 준다 그 첫째가 강낭콩이다 가뭄에 다 여물지도 못하던 강낭콩 주머니를 크게 하기 위해 수분이 많이 필요한데 가뭄으로 제대로 잎을 펴보지도 못하고 스러져 간다

 

 

올해도 에외는 아니어서 한참이나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6/24 수요일부터 단비 장맛비가 내려 다행이다 그동안 미루었던 콩심기도 해야 하고 들깨 모종도 심어야 하고 계속에서 일거리는 밀려만 오는데 손길은 터무니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그래서 여름 장맛비는 기쁨이자 막바지 농작물을 심어야 한다

 

 

오늘 6/26과 주말에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다음 주 중으로 비가 예정되어 있으니 더없이 밭작물에는 단비 같은 생명수 같은 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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