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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앞에서 꽃 앞에서 이 형 복

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봄 앞에서 꽃 앞에서    이 형 복 &&&&라는 글을주셔서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봄 앞에서 꽃 앞에서                이 형 복  화원에 들러  봄꽃 몇 개를 사 왔어  마당 한쪽에 자리를 잡아주며  멋진 미소를 부탁 했어  그런 나를 보며  참새들이 뒷말을 했어  꽃을 위한 것이니  너를 위한 것이니  어쩌면 내가 말하던 사랑이라는 것도  그런 것이었는지도 몰라  오롯이 나만을 위한  그런 욕망에 지나지 않았던 것인지도  그러나 부끄러워하지도 못 했어  내게 온 사랑이   봄을 시샘하고 나선 바람에  흩어지고 있었어  종이 눈처럼  ***  겨울옷을 벗지 못하고  엉거주춤 서지도 앉지도 못하고 있는  내게  노랗게 웃어주는  또 분홍빛 위로로 다가..

좋은글,좋은시 2025.03.31

♧파워라인(powerline)

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파워라인(powerline)  &&&&라는 글을 주셔서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3월 31일(월) 아침편지 ♧파워라인(powerline) 독일의 의사 철학자 음악가이며, 중앙아프리카에서 병원을 세워 평생 의료 봉사를 펼친 아프리카의 성자 AlvertChweitzer(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 그가 어린 시절에 있었던 일로, 동네 아이와 싸움이 붙었는데, 슈바이처가 아이를 쓰러뜨리고 올라탄 후 주먹을 올려붙이려는 순간에 밑에 깔린 아이가 울면서 외쳤다. "내가 너처럼 고깃국을 먹을 수 있었다면 절대로 지지를 않았을 거야!" 가난속에 살았던 친구의 그 한마디가 어린 '슈바이처' 박사의 영혼을 울렸다. 그리고 그의 일생 굶주림과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돌보는..

좋은글,좋은시 2025.03.31

🍎🍋 적과 (摘果)

🍎🍋 적과 (摘果)  농부들은 열매가 너무 많이 달린 가지가 있으면 일부러 몇 개를 솎아낸다. 그 가지가 부러지지 않고 좋은 열매가 무사히 잘 익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경제적 일자리도 마찬가지이다. 인원이 너무 많은 일자리는 적당히 솎아주고 인원이 너무 적은 일자리는 적당히 보태 주어야 일이 제대로 돌아가고 일꾼마다 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미 여러 사람들이 누차 지적한 바 있지만, 현재의 국회의원 수는 국회라는 가지가 통째로 부러질 만큼 의원이라는 열매가 너무 많이 달려 있다. 따라서 국회라는 가지가 부러지지 않고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하기 위해서 적당히 솎아줄 필요가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할 때 인구 약 14억 명인 중국 전국 인민대표대회 대의원 수는 약 3,000명 이라고 한다. 현..

좋은글,좋은시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