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형님 김경수님이 카톡으로 &&&& &&&&라는 글을 주셔서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소싯적 에는 어서 커서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세월이 너무 빨라 멀미가 납니다 말이 좋아 익어가는 거지 날마다 늙어만 가는데 그 맑던 총기(聰氣)는 다 어디로 마실을 나갔는지...! 눈앞에 뻔히 보이는 것도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책장 앞에서,냉장고 앞에서, 발코니에서, 내가 왜 여길 왔지?" 약봉지를 들고서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않아 집나간 총기(聰氣)를 기다리며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다음 날 까지 돌아오지 않아서 애태우는 때도 있지요. 이렇게 세월따라 늙어가면서 나 자신이 많이도 변해갑니다. 여러분도 그렇습니까? 젊은 날에 받은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