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유군상님이 카톡으로 &&& 가곡 '바위고개' 이야기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 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가곡 '바위고개' 이야기 - 칼럼니스트 문효주 - 바우와 순이는 소꿉놀이 친구로, 순이는 건너마을 공장에 다녔는데, 순이가 공장에서 산길로 돌아올 때면, 바우는 나무를 다하고 바위 뒤에 숨어 있다가, 불쑥 나타나서 둘은 나란히 바위고개를 넘어서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바우는 머슴살이하러 고향을 떠났고, 순이는 혼자 남아 계속 공장에 다녔는데, 혼자 돌아오는 고갯길은 너무나 외롭고 쓸쓸했습니다. (1절)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 납니다/ 고개위에 숨어서 기다리는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납니다. (2절) 바위고개 핀 꽃 진달래꽃은/우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