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좋은시 4812

●방랑시인 김삿갓 02-(83)* 겨울에 부채를 선사한 이유.

오늘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 ●방랑시인 김삿갓 02-(83) * 겨울에 부채를 선사한 이유.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방랑시인 김삿갓 02-(83) * 겨울에 부채를 선사한 이유. 평양 감사 다음 가는 높은 벼슬자리인 도사로 임백호가 평양에 왔을 때의 일이다. 높은 벼슬 자리에 있는 관계로 ,임백호는 수많은 명기들과 자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그러나 수 많은 기생중에 그가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기생은 오직 한우(寒雨)라는 기생뿐이었다. 왜냐하면 한우는 풍류를 알고 시를 알고 있어, 백년지기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우는 워낙 지조가 굳은 기생인지라, 몸 만은 좀체 허락하지 않았다. 임백호는 일 년이 넘도록 한우를..

좋은글,좋은시 2022.05.23

야화 (29)청상과부 고명딸

오늘 방금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 야화 (29)청상과부 고명딸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야화 (29)청상과부 고명딸 별당 기와지붕에 내려앉은 달빛은 교교한데 풀벌레 울음소리에 묻혀 가느다랗게 흘러나오는 딸애의 흐느낌에 윤대감의 가슴은 찢어진다. 권참판 댁에 시집보낸 딸이 일년도 안돼 청상과부가 되어 친정으로 돌아와 별당에 틀어박혀 두문불출하는 걸 애간장을 녹이며 지켜보기 벌써 5년이 되었다. 꽃피고 새우는 봄날이면 자수를 놓으며 시름을 달래던 딸애가 방문을 열고 처마 아래 만개한 모란꽃을 보다가 범나비 암수가 어울려 춤추는 걸 보고는 신세한탄 끝에 눈물을 쏟는다. 여름밤엔 소쩍새 울음소리에 한을 쏟으며 섧게 섧게 울었다. 18세..

좋은글,좋은시 2022.05.19

[구월환칼럼]

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구월환칼럼] &&&& 을 보내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구월환칼럼] 목빠지게 기다리던 손흥민의 등판처럼, 한동훈이 장관취임식장에 나타나자 짜릿한 희열을 느낀 국민이 많을 것이다. 한동훈의 법무장관 취임은 다름아닌 현대판 암행어사 출도다. 잔칫판이 한창이던 남원골 변학도앞에 이몽룡이 들이닥치는 순간, '암행어사 출도요!' 청천벽력같은 고함소리에 기절초풍하던 탐관오리들의 공황상태! 이것이 바로 조선왕조 말기의 베스트셀러였던 춘향전의 클라이막스. 2백년 후에, 오늘 또다시 보는 것 같다. 아닌게 아니라 한동훈이 출도하자 서울 중앙지검장등 하늘 높은줄 모르고 날뛰던 문재인 추미애 박범계권력의 하수인들이 도망가기 시작했다. 지..

좋은글,좋은시 2022.05.19

❣너를만나고나를 알았다~~~

오늘 작은별밭 거주 전정호 형님이 카톡으로 %%%%❣너를만나고 나를 알았다~~~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너를만나고 나를 알았다~~~ 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귀담아 듣지 마라 ? 노사연 ? 만남 ^^ https://youtu.be/1ocoucnpWDw

좋은글,좋은시 2022.05.19

●방랑시인 김삿갓 2-79* 금수산 을밀대에 올라.

오늘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 ●방랑시인 김삿갓 2-79 * 금수산 을밀대에 올라.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방랑시인 김삿갓 2-79 * 금수산 을밀대에 올라. 모란봉에 올라 보니 저 멀리 눈 아래 푸른 비단폭처럼 대동강이 넘실거리는 것이 장관이었고, 강 건너 능라도에는 실실이 늘어진 수양버들이 바람결에 흐느적 거렸다. 때마침 산에는 진달래 꽃이 만발해 있어 삼삼오오 모란봉을 찾는 상춘객이 입은 백의(白衣)가 연보랏빛 진달래 색깔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어 , 온 산이 붉게 타오르는 것 같았다. (아아, 우리가 백의 민족(白衣民族) 으로 자랑 할만 하구나, 그리고 금수산은 단순한 금수강산의 한 면이 아니라 지상의 선경(仙境)..

좋은글,좋은시 2022.05.19

아침의 음악편지 (2022.05.19.목)

오늘 지인 김광현ㄴ님이 카톡으로 $$$$$ 아침의 음악편지 (2022.05.19.목) $$$$$라는 글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아침의 음악편지 (2022.05.19.목) 나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 따뜻한 차 향기처럼 하루 종일 행복하시기를 어떠한 일이 있는지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며 사랑스런 웃음으로 태연한 척 넘겨버리기를 한번쯤 하늘을 올려다 보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많은 여유 있는 하루 되시기를 노래와 시와 좋은글로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 나누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시기를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미소로 인사 나누며 미소로 정을 나누며 서로에게 행복을 드리는 좋은 아침을 열어 가시기를 -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중에서 - ♬소향-홀..

좋은글,좋은시 2022.05.19

아침편지 2022년5월19일 (목)

오늘 중학동창 이강영님이 카톡으로 &&&& 아침편지 2022년5월19일 (목) &&&7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아침편지 2022년5월19일 (목) 지위가 높은 사람도 무너지 듯 눈물 흘릴 때가 있고, 많은 걸 소유하고 드높은 명예를 얻었다 해도 걱정 없이 사는 건 아니겠지요. 높이 올라 갈수록 더 거센 바람과 맞서야 하고, 많이 가질수록 감당해야 할 무게가 더 커질 수 있거든요. 삶은 오십보 백보예요. 누가 더 마음을 비우느냐? 누가 더 마음을 여느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에 따라 마음에 감옥을 짓기도하고 허물기도 하지요. 험한 세상을 살다 보면 아플 때도 있고 눈물 날 때도 있습니다. 찬란한 태양도 빗방울에게 자리를 내어줄 때가 있듯이 마음..

좋은글,좋은시 2022.05.19

나이살제거

오늘 지인 김경수 형님이 카톡으로 &&& 나이살제거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나이살제거 나이 들수록 전에 없던 뱃살이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나잇살'…. 실제 시간이 지날수록 전과 비슷한 양을 먹었는데도 살이 잘 찌고 빠지지는 않는다. 이유가 뭘까? ◇나이가 들수록 살찌기 쉬운 이유 ▷줄어든 기초대사량= 나이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살이 찌기 쉬운 몸이 된다. 기초대사량은 생물체가 생면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양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을 말한다. 미국 뉴욕 레녹스 힐 병원의 영양학자 샤론 자라비는 "노화의 일반적인 과정은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것으로 신체가 가동에너지를 덜 사용해 기초대사량이 낮아..

좋은글,좋은시 2022.05.18

(80)칠점사

오늘 방금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 (80)칠점사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고유하려 합니다 (80)칠점사 칠점사가 잠자던 조대감 바지속으로 그때 행랑아범의 어린 아들이…바짓가랑이 속으로 개구리를 넣는데 안마당 감나무 아래 평상에서 매미 소리를 자장가 삼아 조 대감이 죽부인을 안고 낮잠에 빠져들었다. 언덕 너머 잔칫집에 다녀와 등목을 하고 안동포 홑바지 저고리만 걸친 채 술에 취해 땀에 취해 코를 골았다. 그때 언년이가 대감나리가 깰세라 고양이 걸음을 걷다가 소스라쳐 주저앉았다. 기다란 뱀 한마리가 평상에 올라 조 대감 바지 속으로 스며드는 것이다. 하인들이 우 몰려들고 안방마님도 발을 동동 구르며 비명을 질렀다. 마지막 꼬리가 바지 속으로 들어가는 ..

좋은글,좋은시 2022.05.18

[양금택목ㅣ良禽擇木] ○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서 앉는다.○ 良(어질 양) 禽(새 금) 擇(가릴 택) 木(나무 목)

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양금택목ㅣ良禽擇木]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서 앉는다. ○ 良(어질 양) 禽(새 금) 擇(가릴 택) 木(나무 목) [양금택목ㅣ良禽擇木] ○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서 앉는다. ○ 良(어질 양) 禽(새 금) 擇(가릴 택) 木(나무 목)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튼다는 뜻으로,어진 사람은 훌륭한 임금을 가려 섬김을 이르는 말. 이 말은 현명한 인재는 자기의 능력을 키워줄 훌륭한 사람을 골라서 섬긴다는 뜻이다. 자신의 능력은 자기가 잘 안다고 보고 뜻을 펼칠 곳을 판단하는데 나무랄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이익만을 보고 움직이다 모진 놈 곁에 가서 벼락 맞을 수도 있으니 잘 가려..

좋은글,좋은시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