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종달새와 고양이

한마음주인공 2021. 6. 7. 13:25

오늘 김경수 지인 형님이 카톡으로 ***종달새와 고양이***를 보내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식구들과 함께 고유하려 합니다

 

 

 

 

? 종달새와 고양이

* 한번 속으면 
  속이는 사람이 나쁘고
  두 번째 속으면 
  속는 사람이 나쁘고
  세 번째 속으면 
  두 놈이 공범(共犯)이란
  말이 있습니다.

 

 

 

 

 


* 우리 모두 모르는 사이 
  슬그머니 사회주의화의
  공범이 되어가고 있는 게 
  아닌지 한번쯤 뒤 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 종달새 한 마리가 
  숲길을 따라 움직이는 
  작은 물체를 발견하고는 
  호기심으로 다가갔습니다. 
  그건 고양이가 끌고 
  가는 작은 수레였습니다.
  그 수레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벌레 팝니다."  
  종달새는 호기심과 입맛이 당겨 
  고양이에게 물었습니다. 
  "벌레 한 마리에 얼마에요?"  
  고양이는 종달새 깃털 
  하나를 뽑아주면
  맛있는 벌레 세 마리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종달새는 망설임도 없이 
  그 자리에서 깃털을 하나 
  뽑아주고 벌레 세 마리를 
  받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종달새는 깃털 
  하나쯤 뽑았다고 해서 
  날아다니는 데는 
  아무런 지장도 없었습니다.  
  한참을 날다 또
  벌레가 생각났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벌레를 잡을 필요도 
  없고 깃털 몇 개면 
  맛있는 벌레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게 
  너무나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번에 
  깃털 두 개를 뽑아주고 
  벌레 여섯 마리를 
  받아먹었습니다. 

 

 

 



  이러기를 수십 차례ㆍㆍㆍ
  그런데 어느 순간 
  하늘을 나는 게 버거워 
  잠시 풀밭에 앉아 
  쉬고 있는데, 
  아까 그 고양이가 
  갑자기 덮쳤습니다.  
  평소 같으면 도망치는 
  것은 일도 아니었지만 
  듬성듬성한 날개로는 
  재빨리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후회해도 때는 늦었습니다.
  종달새는 벌레 몇 마리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상대를 무능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공짜심리'에 맛 들게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얻고 싶다면 
  당신을 잃지 마세요!!
  욕심에 눈이 멀면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땀을 흘려 얻은 대가가 
  진정 소중한 것입니다.
          - 펌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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