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논 비료살포와 2차 정지작업 20210509

한마음주인공 2021. 5. 11. 16:55

이제 논에 모내기용 비료살포와 2차 논 정지작업을 시작할 시기되었다 나도 지난 5/9일에 비료 살포와 논 2차 정지 작업을 시작했다 아마도 나뿐이 아니고 전국의 논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논 1차 정지를 하고 있거나 논 2차 정지작업을 

시작해야 할 시점에 있는것 같다

 

 

논 1차 정지 작업 20210508

 

해마다 이시기가 되면 농촌에서는 가장 바쁘고 할 일이 많을 때이기도 하다 올해도 예년처럼 비료살포와 논 2차 정지 작업을 트랙터로 하고 있는 중이다 논  비료 살포기는 트랙터에 안장 후 논을 가로지고 다니며 트랙터 동력을 이용해 비산 시키는 장치이다 누구 이장비를 개발했는지 참 고맙게 느껴진다

 

 

동안논 1차 정지 작업중 비가 내린다 20210509

 

물논에 들어가 예전처럼 소다(비료)학고를 지고 뿌리시던 아버님 생각이 난다 드시절엔 트랙터가 없어 일일이 비료 통을 메고 소다를 손으로 일일이 뿌려주었다 아마도 소느오 하는 것과 지금의 트랙터 동력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비교하면 구작업으로 1시간 걸리던 것을 20분이면 완료하게 되니 여간 편리한 게 아니다

 

 

 

그리고 소다를 뿌리는 간격과 고른분포로 뿌려주니 벼도 골고루 자라게 된다 보통 비료살포기 통은 20kg/30포는 

넣어서 뿌릴수 있으니 참 편리한 기계이다 그리고 시간도 절약되고 인간비도 많이 절약된다 비료살포기 가격은 보통 50만 원대를 형성하는데 주요 구성 부품은 비료 통 frp재료이고 하부에 비료 분산 날개와 기어 뭉치가 있다

 

올해도 석영순 아우님이 비료살포에 도움을 주셨다 20200508

 

비료 살포후 에는 꼭 세정하여 두어야 하는데 비료의 알칼리 성분이 스틸 부분을 화학반응하여 녹이 슬게 되는데 녹스는

속도가 우리가 에상하는것 보다 훨씬 빠르고 급격하게 부식한다 그래서 비료 살포 후엔 자연 우물물 대신 꼭 수돗물에

통내외 외부를 깨끗이 씻어 주어여 그나마 부식 속도를 늦추게 되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큰논 1차 논정지작업 20210508

 

 

그리고 비료 살포 후엔 초기제초제를 논에 뿌리고 2차 논 정지 작업에 들어가게 되는데 가끔 제초제를 안치고 2차 정지 작업을 했다 가는 나중에 잡초가 논에 만연하는 그런 결과를 초래한다 일단 나는 2차 정지 작업 전에 논 초기 제초제를 뿌려주고 정지 작업을 시작한다

 

 

 

논 정지 작업은 천천히 고고루 해주어야 하니 논 정지 작업을 하다 보면 마치 바다 한가운데 항공모함을 조정하며 하루 종일 해야 하니 오후 늦게 되면 바다 같은 물속에 내가 잠겨지는 느낌마저 든다 그리고 논이 넓은 경우 경계가 구분이 어려와 우왕좌왕 이리저리 몰고 다니게 된다

 

 

 

논 정지 작업을 하면 크게 음악도 틀어 놓고 큰소리로 흥얼거리며 노래도 불러가며 좁은 트랙터 안에서 온갖 행동을

다하게 된다 그래서 하루 종일 좁은 공간에 않아 외롭게 일하는 나를 나 자신이 알아서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시간은 해 시간에 맞추어하게 일단 해가 지면 일관 끝이다 

 

 

 

이처럼 비료살포와 논 정지 작업은 꼭 모내기 전 해야 하는 일로 이 일이 지칠 때가 되면 바로 모내기가 시작된다 

모내기는 이처럼 많은 사전 준비 작업이 동반되므로 미리미리 준비해 대비해 두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모내기가 끝나야 1단 농촌에서의 일손은 확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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