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좋은시 4797

♥[ 늙음의 미학(美學) ]

지인김수님이 보내주신 카톡으로 보내온 글을 정리해 작은별빛 식구 들과함께 하려고 합니다 좋은시간 되시길 ....... ♥[ 늙음의 미학(美學) ] 느티나무 잎 하나 빙그르르 휘돌며 떨어진다. 내 삶의 끝자락도 저와 같다. 어느 바람에 지는 줄 모르는 낙엽이 땅에 떨어지기까지는 순간이지만, 그럼에도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것은 분명히 절규가 아니라 춤추는 모습이다. 낙엽 지기 전의 마지막 모습은 어떠했을까. 아름다운 단풍이었다. 말년의 인생 모습도 낙엽처럼 화사(華奢)하고 장엄(莊嚴)한 파노라마 (panorama)이어라.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봄꽃보다 가을 단풍을 더 아름답게 본다. 아침 이슬도 아름답지만 해 질 녘의 저녁놀은 더 아름답다 . ‘삶의 유혹(誘惑)’과 ‘죽음의 공포(恐怖)’ 이 두 가지에서 벗어..

좋은글,좋은시 2020.11.12

이건희의 목계

???? 이건희의 목계 세계일보 배연국입력 2020.10.27 중국 주나라 선왕은 닭싸움을 몹시 좋아했다. 어느 날 튼튼한 닭 한 마리를 갖고 오더니 투계 조련사인 기성자에게 최고의 싸움닭으로 만들라고 했다. 열흘이 지나 왕이 “닭이 싸우기에 충분하냐”고 물었다. 기성자는 “사납고 제 기운만 믿고 있어 아직 멀었다”고 대답했다. 또 열흘 뒤 왕이 채근하자 그는 “다른 닭의 소리를 듣거나 그림자만 보아도 바로 달려드니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다시 열흘 후에는 “아직도 다른 닭을 보면 눈을 흘기고 교만하게 군다”고 답했다. 드디어 40일째가 되자 기성자가 말했다. “이제는 다른 닭이 소리를 지르고 위협해도 나무로 만든 ‘목계(木鷄)’처럼 동요하지 않습니다. 상대가 감히 가까이 오지 못하고 보기만 ..

좋은글,좋은시 2020.11.11

늙어가는 길

오늘도 2번째 카독 문자를 받과 작은별밭 식구들과 글나눔 하고자 이렇게 글을 정리해 공감하려고 합니다 부디 좋은시간 되시길 ................................... ⚘이원오 시인의 시? 늙어가는 길~ 처음 가는 길입니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입니다. 무엇하나 처음 아닌 길은 없지만 늙어가는 이 길은 몸이 마음과 같지 않고 방향 감각도 매우 서툴기만 합니다. 가면서도 이 길이 맞는지 어리둥절할 때가 많습니다. 때론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멍하니 창 밖만 바라보곤 합니다. 시리도록 외로울 때도 있고 아리도록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어릴 적 처음 길은 호기심과 희망이 있었고 젊어서의 처음 길은 설렘으로 무서울 게 없었는데 처음 늙어가는 이 길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지팡..

좋은글,좋은시 2020.11.11

사랑

오늘 지인 형님 김경수님이 사랑이란 주제의 글을 카톡으로 주셨습니다 매일 주는 주옥같은 글을 잘 정리해 우리 작은별밭 독자들과 하께 하려 합니다 모두 공용,공체 공식 공감의 마음으로 한마음 하려고 합니다 좋은 감상시간 갖기를 기원합니다 (하트) []사랑[] 생각해서 해주는 좋은 말도 잔소리로 생각하면 듣기 싫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모두 맞는 말이었습니다 듣고 싶은 말만 듣고 간직하고 싶은 말만 간직하니 진정 사랑으로 조언한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지요 마음에 가시를 간직하면 수시로 찔리며 아픕니다 남도 상처 내고 자신도 상처 내니 늘 상처 투성입니다 누구나 자기중심적이어서 남이 주는 상처는 아프다 하면서 내가 준 상처는 잊고 지내며 남 탓만 합니다 모든 건 내 마음이 시키는 일입니다 ..

좋은글,좋은시 2020.11.11

? 중년 장년 어른들이 가끔 겪는 경험들

? 중년 장년 어른들이 가끔 겪는 경험들 1)음식물을 급히 드시다가 목에 막혀서 안 넘어갈 때 ?양팔을 머리 위로 번쩍 들어 올리고 있으면 목에 걸린 음식물이 쓰윽 삼켜진다. 2)잠자고 나서 아침에 목이 뻐근하고 아플 때 ?베개를 잘못 베고 잠을 자서 그런거니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발을 쭈욱 뻗고 발목을 시계방향으로 서너번, 시계 반대방향으로 서너번 돌리기를 계속 하다보면 목이 아픈 게 풀려 버린다. 3)쥐가날 때 ?당신의 왼쪽 다리에 쥐가 날 때에는 당신의 오른손을 쭈욱 펴서 휘두르면 되고, 오른쪽 다리에 쥐가 날 때는 당신의 왼쪽손을 쭈욱 뻗쳐서 휘두르다 보면 신기하게도 다리에 난 쥐가 풀려버린다. 4)발이 따끔따끔 거리고 아플 때 ?오른발이 따끔 거릴 때에는 왼손을 쭈욱 뻗친 상태에서 최대한의 원을..

좋은글,좋은시 2020.11.10

♣ 좋은 사람 하나 쯤은... ♣

오늘 3번째 카톡으로온 좋은사람 하나쯤은 이라는 제목으로 지인 김경수 지인으로 부터 카톡을 3번째로 받고 그내용이 너무 좋아 이렇게 글을 정리하여 작은별밫 식구들고 공용공식공채 공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보려 합니다 부디 좋은시간 되시길.......................... ♣ 좋은 사람 하나 쯤은... ♣ 좋은 사람을 마음에 담아 둔 이는 행복하다 만남이 주는 기쁨도 기쁨이겠지만 멀리서 서로를 생각하고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의 기억 속에서 살아 있으니 그 자체로 힘이 되고 기쁨이 된다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를 응원하고 가끔은 목소리 듣고 싶다고 연락할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이다 우연히 만나더라도 늘 만나며 지내는 사이처럼 주위의 공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관계 우리 가슴에 좋은 사람 하나는 ..

좋은글,좋은시 2020.11.10

김치 관련 음식정보

오늘도 변함없이 지인형님 김경수님으로 부터 김치관련 좋은정보를 카톡으로 주셔서 잘 정리해 작은별밭 독자들과 글 나눔 하고져 합니다 정독하시어 좋은 김치정보 자신의 것으로 저장해 주시기 바라며 다시한번 김경수 형님 정말 감사합니다 ~? 60세 이상은 꼭 정독하세요?~ ?배추김치는 객담을 배출하고 묵은지와 김치찌게로 먹으면 위염, 위궤양, 위암을 막는데, 만병의 예방약이다. ?쪽파김치는 간경화, 지방간, 혈우병, 당뇨병을 고친다. ?숨이 가빠서 2층도 오르기 힘든 사람은 동치미가 최고, 몇 달 먹고 천식도 나았다고 한다. ?김치는근육에 힘이 없고 무력하게 된 것도 고친다.천식은 몸이 산성화가 되어서 생긴다. ?정맥류나 치질치료에 동치미가 최고다. 김치는 숙성시켜먹어야좋다. ?멍이 잘 드는 사람은 간이 나쁜 ..

좋은글,좋은시 2020.11.10

그런척:하며~ 살고<>있습니다

오늘 2번째 좋은글을 김경수지인 께셔 카톡으로 전해주어 정리해 작은별밭 식구들과 글나눔 하고져 합니다 아무쪼록 좋은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선물)그런척:하며~ 살고있습니다 사람들은제각각괜찮은 척...하며 살아가는 거지 괜찮은 사람은 없습니다. 아프지 않은 척...하며 살아내는 거지 아프지 않은사람은없습니다. 힘들지 않은 척...하며 이겨내는 거지 힘들지 않은사람은 하나도없습니다. 사람들은 보이지는 않지만 모두 자신만의 삶의 무게를 이고 지고 살아갑니다. 모퉁이를돌아가 봐야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확실히알수있습니다. 가보지도 않고 아는척 해봐야득되는게아무것도 없지요. 바람이불고 비가쏟아져 아픔과 고민이 다 쓸려간다해도꼭붙들어야 할것이 있으니 바로믿음 이라는 마음입니다. 힘 들어도스스로 딛고 일어서는 멋진 날들..

좋은글,좋은시 2020.11.09

부족함이 행복을 준다!

오늘 지인 김경수 형님께서 좋은글을 키톡으로 주셔서 정리해 작은별밭 식구들과 글나눔 하고져 합니다 부디 좋은시간 되시길.............. 부족함이 행복을 준다! 행복은 버림으로써, 내려 놓음으로써, 포기 함으로써 얻어진다. 사람은 잃어 버리기 전에는 자신을 잘 발견하지 못한다. 재물을 모두 다 잃어버리고 나서야 가족이 소중한지 필요한지 알게 된다. 건강을 잃고,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하늘로 보낸 후에야 그 사람이 소중한 지를 알게 된다. 일생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 시절이 소중한지 비로소 아는 것이 인간이다. 우리는 편안함과 행복을 추구하지만 그 상태가 지속되면 무감각 해지고 자신만 알고 이웃은 잊어버린다. 인간은 적당하게 아픔과 고난이 있어야 행복함을 안다! ..

좋은글,좋은시 2020.11.09

☕ 어느 날의 커피 ☕

오늘은 동광중하교 동창 친구 로부터 좋은 카톡으로 전해준 글을 받고 작은별밭 식구 들과 공용,공체 공식 공감의 한마으로 마음정리 하고져 합니다 좋은시간 가지시고 행복한날 만드시기 바랍니다 좋은글을 보내준 동중 이강영 친구에게 거듭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침 편지] [2020년 11월 5일(목)] ☕ 어느 날의 커피 ☕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 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

좋은글,좋은시 202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