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일찍 지인형님 김경수님이 카톡으로 "내 인격은 얼마나 될까요? "라는 좋은글을 주셔서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용 공체 공식 공감의 마음으로 한마음 하려고 합니다 내 인격은 얼마나 될까요?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이 귀주에서 거란군을 대파하고 돌아오자, 현종왕이 친히 마중을 나가 얼싸안고 환영했습니다. 또한 왕궁으로 초청해 중신들과 더불어 주연상을 성대하게 베풀었습니다. 한창 주흥이 무르익을 무렵, 강감찬 장군은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소변을 보고 오겠다며 현종의 허락을 얻어 자리를 떴습니다. 나가면서 장군은 살며시 내시를 보고 눈짓을 했습니다. 그러자 시중을 들던 내시가 그의 뒤를 따라 나섰습니다. 강 장군은 내시를 자기 곁으로 불러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