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좋은시 4819

모란동백

오늘 지인형님 김경수형님이 카톡으로 &&& ● 모란동백&&&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 모란동백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이 '모란동백'은 이제하의 詩로써 작곡에 노래까지 혼자서 다 했습니다. 원래의 제목은 “김영랑, 조두남, 모란, ..

좋은글,좋은시 2023.06.05

옛 시인의 생애

오늘 지인 형님 김경수 형님이 카톡으로 &&&옛 시인의 생애&&&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옛 시인의 생애 천상병 시인은 당신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시인이라고 했습니다. 서정주니 하는 시인이 유명한듯 하지만 자신은 버스 안내양도 알아줄 정도라는 것이지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종로5가에서 시인의 집이 있는 의정부까지 운행하는 113번 버스 안내양들은 천상병 시인을 모를 수 없었습니다. 늘 술에 취해 대화 하기가 어렵고 차비도 없는 시인을 어느 정류장에서 내려줘야 하는지를 입사 첫날부터 교육받게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정류장에 도착하여 안내양이 시인을 깨울 때,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아저씨나 외모에 걸맞는 할아버지같은 호칭에 시인은 전혀 반응하지 않습니다...

좋은글,좋은시 2023.06.05

살며 생각하며-

오늘 지인 형님 기경수님이 카톡으로 &&& 살며 생각하며-&&&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살며 생각하며- 마음이 편하면 초가집도 아늑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지혜를 짜내려 애쓰기 보다는 먼저 "성실"하자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일은 적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성실"하면 "지혜"가 생기지만 성실치 못하면 있는 지혜도 흐려지고 실패하는 법이다 "관심關心"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다. 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남남이 되고 말았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줄 알았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쫓아 왔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줄 알았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다 "불행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

좋은글,좋은시 2023.06.05

인간망종

오늘 지인 큰바우 의윤님께서 카톡으로 &&&인간망종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조주청의 사랑방 야화 (44) 인간망종 이생은 전라도에서 초시에 합격하고 유학길에 올랐다. 그는 한양에 올라와 주소를 들고 물어물어 장동 환공댁을 찾아갔다. 환공은 외가쪽 먼 친척 아저씨뻘로 궁궐 출입을 하는 환관, 말하자면 내시다. 많은 재산을 모아 번듯한 열두칸 기와집에 기품있는 젊은 부인도 두고 있었다. 이생은 환공 집 별당에 공부방을 마련하고 내년 봄 과거를 보기 위해 밤낮으로 공부했다. 이생은 글 읽는 틈틈이 마당도 쓸고 장작을 부엌에 쌓아주기도 하고 우물에서 물도 길어줬다. 동짓달 긴긴밤에 글을 읽다보면 환공아저씨의 부인인 아주머니가 감주에 인절미를 싸들고 와 문을 두드렸다. 호롱불..

좋은글,좋은시 2023.06.02

오늘 아침 찬양 6/2

오늘 지인 김경수 형님이 &&&오늘 아침 찬양 6/2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오늘 아침 찬양 6/2 안녕하세요 좋은느낌의 사람은 자꾸 만나고 싶습니다.인상이 그사람의 인격을 말해 주듯이 자주 웃는사람은 주름까지도 예쁘게 지는것 같습니다. 비단결 같은 마음씨란것은 얼마나 마음이 고우면 그렇게될지 상상해 봅니다. 세상사 어려운 일일랑 혼자 짊어지지 말고 헐헐 나누어 주세요 오늘도 스트레스 없는 날을 위하여 살짝 웃어 보며 하루 일정을 시작해 볼까요~^^ 사랑합니다^♡♡♡^

좋은글,좋은시 2023.06.02

STR이 뭔지 알고 갑시다

오늘 지인 형님 김경수님이 카톡으로 &&& STR이 뭔지 알고 갑시다.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하니다 STR이 뭔지 알고 갑시다. 난 참 바보같이 살앗군요.ㅡ 💜💜가슴아픈 사연! 며칠 전 신문에 90을 넘긴 당대 최고 인기여배우 최은희 씨를 인터뷰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옛날 조용한 지적 여인상으로 최고의 미모와 연기력으로 한시대를 주름 잡았던 그녀의 인생은 파란 만장한속에.. 지금은 경기도의 한 요양병원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혼자 떠날 날만 기다리시고 있답니다. 입양해서 키워준 자식들도 최은희를 모시지 않구 양로원에 맡겨놓고 있는상황... 친자식도 그런데 키워준 자식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식들 모두다 소용없습니다. 우리 자신 들을 위해 열심히 삽시다. 자신의 장례식엔 김도향의..

좋은글,좋은시 2023.06.02

* 살만하니까 떠나는게 인생 *

오늘 지인 형님 김경수 형님이 카톡으로 &&& * 살만하니까 떠나는게 인생 *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읽고 또 읽어도 고마운 글' * 살만하니까 떠나는게 인생 * 택시 기사들은 흥미진진하거나 신기한 일들을 많이 겪습니다. 택시들은 "잠들지 않는 도시" 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 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릅니다. 어느 날, 택시기사가 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콜을 받고 해당 주소로 가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습니다. 이 손님이 그 날 교대 전 마지막 콜이었기에 그는 마음이 급해저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 하다가 일..

좋은글,좋은시 2023.06.01

> 내가 나를 만듭니다 .☆

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 내가 나를 만듭니다 .☆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 내가 나를 만듭니다 .☆ 사랑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 건 원망이요 이겨서 얻는 건 이별이고 이겨서 남는 건 외로움 밖에 더 있으랴 우정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 건 냉소요 이겨서 얻는 건 불신이요 이겨서 남는 건 허무함 밖에 더 있으랴 세상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 건 욕이요 이겨서 얻는 건 적이고 이겨서 남는 건 상처 밖에 더 있으랴 인생살이엔 이겨서 지고 져서 이기는 것이 세상 이치다 그것은 사랑과 우정과 세상으로... 이런 이치를 아는 이를 인생 달인이라 부른다 내가 나를 만드는것이 인생 달인이다 .

좋은글,좋은시 2023.06.01

(꽃). 三國志

오늘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 (꽃). 三國志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꽃). 三國志 175회 [ 유비, 낙성을 점령하다 ] "장비가 걸려들었다. 장비를 잡아라...." 절체절명의 위급한 순간.... ......이때..... 장비를 겹겹이 포위하고 있던 장졸들의 대오가 갑자기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누가 감히 우리 장장군을 겁주는거냐? 여기 산상 조자룡이 왔다. 서촉의 약졸들을 모조리 쓸어버려라." 언제 나타났는지 자룡이 한떼의 군마를 이끌고 적의 후미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순간이라 생각하며 위기에 몰려있던 장비.... "자룡....하늘에서 내려왔나? 땅에서 솟았나? 지옥에서 부처님 만난다는게 이런거구나." "그리고 너 장임.... 응까는 싸고 왔..

좋은글,좋은시 2023.06.01

은혜의 이슬

오늘 지인 김한나님이 카톡으로 &&&은혜의 이슬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은혜의 이슬 나의 심장을 주의 빛에 맞추어 드리기 위해 집중하리니 하나되는 순간 신령한 기운에 덮이어지는 변화를 결코 잊을 수 없으리 세포들이 변형의 기쁨 접할 때에 신선하고 시원한 전율 느끼리라 이제 뚜렷한 의식 속에서 나를 비우기 위한 준비하겠네 몸과 생각의 힘을 빼는 순간 빛들이 영혼을 움겨쥐고 활동하리니 죄를 낳을만한 악한 기운이 형성될 실마리조차 차단시키시리 사랑스러운 벚꽃잎 같은 신부옷이 눈앞에서 아른거리네 끌어올리시는 님의 바람을 타고 하늘거리며 올라가리니 꽃잎과 하나된 듯 흩날리는 향기 속에서 사랑을 찾아 떠오르리라 올무가 끊어지고 성가신 장애물 치워져 자유의 날개를 펼치리니 마음껏..

좋은글,좋은시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