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논 고르기 2차 마감 작업

한마음주인공 2024. 5. 21. 17:25

모내기 과정은 약 25일 정도가 시작된다 드디어 모내기 직전 단계인 2차 논 고르기 마감일을 마치고 논농사의

모내기 전 과정을 되돌아 보게 된다 2차 논 고르기 마감은 일단 기초비료를 살포한 후 행하게 되는 모내기 직전일이다 

2차 논 고르기를 트랙터로 마치고 트랙터에 묻어있는 흙 등을 달아 주었다 이렇듯 트랙터는 내가 하는 일로 기준하면 1년에 꼭 12일 정도를 사용하고 하우스 안으로 정중히 모시게 된다

 

 

이제 모내기를 5/25일 실시하게 된다 예년보다 5일정도 늦게 하는데 요즈음 기온이 상승하여 못자리 모가 하루가 다르게 자라 오르고 있다 그래서 좀 더 늧어지기 전에 못자리 모를 처리해야만 한다 못자리에서 모가 자라는 기간은 보통 1달 30일로 보는데 요즘 기온이 상승하는 이상 기류로 보통 20일에 못자리에서 모를 더서 분리하게 되는 것 같다

 

 

항상 5월20일 전 후는  은우리 강화도 지방의 모내기 적기일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5일 일찍 모내기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우리 장지포 벌판에도 5월 15일 첫 모내기를 실시하는 것을  여러곳 보게 된다 그래서인지 모내기 시기도 조금 앞서가는 추세인 듯하다 그리고 이번 논 고르기 1,2차를 하면서 100마력  트랙터로 논 고르기 하는 것을 보고 50마력 트랙터 소유자로서 참 부러움을 갖게 한다 내가 3시간에 걸쳐서 해야 하는 일을 1시간도 안되어 이동하는 것을 보며 새삼 고출력 트랙터기계의  위력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에 집앞논은 1,2차를 구분 없이 1차에 논갈이도 못한 상황에서 1차례 고르기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해마다 비가 많이 내려 상습 침수지인 논인데도 매년 하던 일을 포기할 수 없어 올해는 가을철 벼 베기 시일에 제발 비가 좀 덜 내려 침수로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마음이 앞서게 된다 

 

 

 

그리고 2번 2차논고르기를 완료하고 트랙터를 세척하여 하우스 원래 보관장소로 넣어놓고 다음에 그동안 비가 오면 비가세는 안뜰 안 출입구 천정외부를 올라가 건 코킹제로 코킹하고 아마당 비 막는 천정에 특수 아크릴판으로 올려 고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한번 해야 하는데 이번 기회에 비 세는 곳까지 마감하여 얼마나 홀감한지!!!

 

 

또한 구령미 맨 아래반 침수지역도 포클레인 02 짜리를 임대해 말끔히 배수로를 정리하고 비닐 피복을 완료하였고 밭 진입로 부분의 다리도 수리해 놓았다 그리고 이제 모내기가 이번주 5/25가 완료하면 바로 콩밭으로 가 서리태 콩을 파종하려고 한다  이처럼 농사일은 하루가 다르게 저기 시기와 파종을 염두에 두고 실시해야 실패가 적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