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강봉수님이 카톡으로 &&& ○ 대망 _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젊은 날. 함께 하며 울고 웃었던ᆢ대하소설 ..
○ 대망 _
°그 등장인물과 시사점ᆢ ᆢ
인생을 결정짓는 것은 주어진 환경도 재능도 아니다.
°인생을 어떻게 보느냐...
그 인생관에 따라 자신의 삶도, 인생의 길도,
운명도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일본이 통일되기 전에는 나라 전체가 혼란 그 자체였다.
일본을 통일하며 차례로 패권을 쥐었던 세 사람...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세 사람의 인생관에 따라 사람도 죽고 전쟁도 일어나고
세상의 평화도 왔다.
°지도자의 인생관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많은 차이를 만들었을까?
°일본의 한 작가는 두견새로 이 세 사람의 인생관을 표현했다.
<오다 노부나가>
°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여버려라.°
<도요토미 히데요시>
°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게 하라.°
<도쿠가와 이에야스>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려라.°
°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여버려라.°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없애버리겠다는 것이
<오다 노부나가> 의 생각이고 성격이었다.
저돌성과 질풍의 성격으로 일본 전국시대를 종식시켰지만,
°그는 부하가 공을 세웠을 때__
칭찬 하는 데 인색했고 상을 내리는 데도 게을렀다.
마치 강한 성격의 항우를 연상케 했다.
°승리를 해도 주군이 표현을 제대로 않자,
<오다 노부나가>가 내심 후계자로 생각했던 부하°°
<아케치 미츠히데> 는 자기보다 <히데요시>를 더 신임한다고
°생
각해서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고_
습격당한 <오다 노부나가>는 자살하게 되었다.
이것은 <모택동> 후계자가 되었던 <임표>가
주위의 견제가 심해지자 그 압박감으로 모택동의
암살을 시도했던 것과 비슷하다.
°두 사건은 모두 실패했고,
이것을 계기로 결국 2인자의 자리에서 몰락하게 되었다.
°울지 않는 두견새를 울게 하라._
성공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도 해내겠다는 것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인생관이었다.
그는 볼품없는 외모에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났다.
하도 가난해서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해 <오다 노부나가>의 행차 길에 옷을 벗고 드러누워 버렸다.
부하들이 그를 죽이려는 것을 막고,
<오다 노부나가>가 그 이유와 소원을 묻자, 먹고 사는 게
어려워 굶어 죽으나,
칼에 죽으나 마찬가지라 마지막으로 부탁을 하려고 길을 막았다고 대답했다.
그 뜻이 가상하다 생각하고, 하고 싶은 일을 묻자
○ 히데요시는 변소 지기를 자청했다.
그가 얼마나
정도로 충성했고, 물자를 구입할 때는 자기 돈까지 보태
°가장 좋은 물건을 구입했다.
그래서 <오다 노부나가>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아
최측근이 되었다고 한다.
위에는 충성을, 밑에는 부하의 공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치밀한 전략과 처세로 최측근이 되었던
것이다.
배경도 없고 무예도 없는 자가 처세와 충성심으로 <오다 노부나가>의 조카 딸과 결혼까지
하게 된 입지전적 인물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다 반란을 일으킨 <아케치>진압에 성공하여
○히데요시는 오다 노부나가의 뒤를 이어 일본의 지배자가 되었다.
공을 세운 부하들에게 나눠줄 영지가 부족하자 명나라를 치기 위해 임진왜란을 일으켰지만,
○조선의 명장 이순신 장군에게 막혀 결국 병으로 죽게 되었다.
<히데요시>가 죽으면서 남긴 말이 있다.
°이슬로 와서 이슬로 가는 이 몸이여,
나니와<오사카의 옛지명>의 영화도 꿈속의 꿈이던가 ᆢ
°새가 울 때까지 기다려라.ᆢ
자신의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인물
°인내의 화신이라 불리는 사람이 바로 <도쿠가와 이에야스>다.
그는 전국시대의 불행을 온몸으로 겪었던 사람이다.
지방 영주인 부모는 정략결혼을 했지만,
그들의 이혼 때문에 <이에야스> 는 두 살 때 어머니와 생이별을 하게 되었고, 여섯 살 때 정치적ㆍ인질로 잡혀가 13년 동안 볼모로 살게 되었다.
그 사이 아버지는 죽었고 영지는 몰수 당해 가문은 사실상 멸문 상태가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재기했지만,
역시 정치적인 문제로 아내를 죽여야 했으며,
°그의 장남은 주군에게 충성의 상징
으로 할복을 강요 당해 죽게 되었다.
부모와 아내 ᆢ자식까지 전쟁과 정치로 잃은
불행한 사람이 바로 <이에야스>이다.
그러면서 그는ᆢ
초인적인 인내를 배워 가족의 불행 앞에서도 절망하지도 않았고 무너지지도 않았다.
°자기의 길을 묵묵히 가며 오로지 때를 기다렸다.
그는 천하를 다스리는 힘을 갖게 되었을 때,
°세상에 복수하는 대신 오히려 평화를 추구했다.
전쟁과 평화는 그의 일생이 되었다.
○그는 임진왜란으로 잡혀온 조선인 포로를 돌려보내면서
한일간에 단절되었던 국교를 다시 회복시켰다.
조선 통신사와 함께 한일의 평화시대는
그가 만든 막부가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에야스>는 일본이 배출한 걸출한
10명의 인물 중 일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 중 한 사람 이다.
그는 사람을 관리할 때 명예와 이익을 분리하여
꽃과 열매를 한 사람에게 다 주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요직을 맡은 이에게는 영지를 적게 주었고,
영지를 많이 준 사람에게는 요직을 주지 않았다.
그래야 세상의 평화와 균형이 유지된다는 것이
<이에야스>의 믿음이었다.
○<이에야스가> 남긴 유언은 오늘 우리가 보아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교훈을 얻게 한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무엇이든 서두를 필요가 없다.°°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
알면,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
°마음에 욕심이 차오를 때는 오히려 빈궁을 떠올려라.~
°인내는 인생을 큰 문제 없이 오래 갈 수 있게 하는 근원이요,
○분노는 자신의 적이라 생각하라.__
°이기는 것만 알고_ 정녕 지는 것을 모른다면 반드시 해가 미친다.°°
°내 자신을 탓할뿐 남을 탓하지 마라. 모자란 것이 넘치는 것보다 낫다...
°자기
분수를 알아라.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런 기본 철학이 있었기에 이에야스는 삶 속에서 초 한자루까지 아꼈고, 역사에 남는 인물이
되었다.
그가 세운 막부는 (장군시대, 일본어로 쇼군시대는
무려 270년간이나 이어졌고 근대 일본의
역사이다) 일본에 평화를 선사했다.
한일 양국이 가장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아갔던
시기이기도 했다.
한 소설가는 <이에야스>의 일생을 평생
소설로 쓰기도 했다.
○세 사람이 주는 교훈은 창업할 때는
<오다 노부가나 처럼 과단성과 추진력이 필요고,
어려운 여건에서는 헌신과 충성으로 기회를 만들어나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처세가 필요
하며,
정상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어려운 환경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내가 절실히 요구된다는 것이다
.
<마음> 하나가 이렇게 자신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고 세상까지 바꾸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때가 올 때까지 묵묵히 노력하고 기도하며,
자신을 더 아끼고 소중히 해야만 한다.
이상 <대망>이라는 대하소설
○책 한 권을 통해서 일본의 근대사를 함께 나누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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