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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

한마음주인공 2023. 4. 19. 09:39

오늘 지인 윤기준님이 카톡으로  &&&
❤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2023.04.19.수. 

❤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

■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요한계시록 13:11-12) ■ 



아들아.

어젠 출근길부터 가랑비가 오더니 
오후 늦게까지 내리더구나.
일이 있어서 오송엘 다녀왔는데
가는 길 내내
비 내리는 봄 풍경이 정말 곱더라.

봄비 내리는 초록 들녁에
안개가 꿈처럼 피어오르니
어린 시절 
그 고향 
그 들녁이 생각나
한참이나 가슴이 먹먹하기만 했다. 
고향...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 단어다.


너도 그렇지? 
잘 지내다가도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나면 
괜히 눈물이 나기도 하지?
고향이나 고국이나... 누구에게나 그렇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고...

'에레츠 이스라엘'(Eretz Israel)....
이스라엘에게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고
듣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말이다.
그 땅(에레츠)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요
세초부터 세말까지 친히 돌보시는 땅이며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땅인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성도들에게도 
그 땅은 역시나 
그저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 땅이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천이백육십 일 그 예언의 기간 동안
박해와 핍박으로 얼마나 힘이 들고 고통스러웠더냐?

그런데 고통받는 성도들을 땅이 품는다.
분노한 용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자
땅은 그 강물을 모두 삼켜 버리고...
그렇게 땅은 여자를 품어 돌본 것이다.


그러니 여자에게 땅(에레츠, eretz)은 
따뜻한 고향 같고
돌아갈 그리운 고국 같은 곳이다.
어머니 같은 땅인 것이다.

포근한 어머니 품 같기만 한 땅,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여자를 양육하고
강물을 삼킴으로 여자를 도운 땅,
바로 그 땅(에레츠)에서
'어린 양' 같은 짐승이 올라오는구나.
그 땅처럼 포근한 어린 양 예수,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것이다.


그런데.... 믿을 수가 없구나.
믿기지가 않는구나.
'어린 양' 예수를 닮은 이 짐승이
용의 권세를 업고
'여자의 남은 자손'과 싸울 것이라 하니,
눈으로 똑똑히 읽으면서도 믿기지가 않는구나.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그렇게 말한다.
틀림없이 지금은 '어린 양' 같아 보이지만 
장차 용처럼 말을 할 뿐 아니라
바다에서 올라온 첫째 짐승과 함께
여자의 남은 자손과 싸울 것이라 한다.
이 '어린 양' 같은 짐승이 
대체 누구일까?


아들아.
바다에서 나온 첫째 짐승과는 달리
땅에서 올라온 이 둘째 짐승은
다니엘서에는 전혀 나오지 않으니
생소하기만 하다.
그래서 그 신원을 알기가 쉽지 않은데
다행히 이 첫째 짐승과 둘째 짐승은
모두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랑 관련이 있구나.

다니엘서 7장의 말씀들을 살펴 보자면
바다에서 나온 용을 닮은 첫째 짐승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이전에 일어나되
로마 제국 이후 로마로부터 일어날 것이
틀림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는 천이백육십 일 동안
여자를 압제한다.


반면에, 계시록을 살펴보면, 
어린 양 같아 보이는 이 둘째 짐승은
첫째 짐승과는 달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이후에 출현한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기간을
천년 넘게 이어진 로마 교회의 지배로 본다면,
천이백육십 일 그 예언의 끝은
1,798년에 나폴레옹의 군대에 의해
로마의 교황령이 점령을 당하고
교황 비오 6세가 로마에서 쫒겨남으로써
성취된다고 볼 수 있었잖니?


그 천이백육십 일 이후에 
둘째 짐승이 출현하는 것이다.
1,260일 동안 압제받던 여자가 양육받던 땅,
그 땅 에레츠에서 올라온 
어린 양 같은 이 짐승,
이 짐승이 과연 누구일까?

더 자세한 것은 교과를 참조하거라.
교과의 내용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잊지 말고 명심할 게 하나 있다.
그건.... 교과를 참조를 하기는 하되 
베뢰아의 신자들처럼
'이것이 정말로 그러한가'(행 17:11) 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깊이 상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기에 무엇이 쓰여 있든 
너는 주의 영의 이끄심을 간구하면서
말씀을 붙들고 
깊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사도행전 17:11)


아들아.
'어린 양'을 닮은 짐승,
'그리스도'를 닮은 이 짐승이
이제는 '용'처럼 말을 하는구나.
처음에는 어린 양을 닮았다 했더니 
나중에는 겉모습과는 반대로 용처럼 말을 하며
용을 닮은 첫째 짐승의 권세를 행하는 것이다.

용의 말을 하는데도
'어린 양'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땅에 거하는 자들이 그 말에 모두 미혹이 된다.
게다가 '큰 이적'까지 행하니
더 쉽게 미혹이 되는 것이다.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3:13-14)

'짐승의 우상'을 만들게 할 뿐 아니라
그 우상에 생기를 주어 말하게 하며
그 우상에 경배하게 하고
경배하지 아니하면 다 죽이게 한다 하니
이 어린 양 같은 둘째 짐승이 하는 일이
갈수록 태산 같기만 하구나.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요한계시록 13:15)

아들아.
이 짐승은 지금 
'여자의 남은 자손'과 싸우고 있는 것이란다.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자손'은
장차 큰 붉은 용과 
바다에서 나온 용을 닮은 첫째 짐승과 
그리고 땅에서 올라온 이 둘째 짐승과 맞서서
싸워야 하는 것이다.


말씀을 읽으면서 느꼈겠지만 
쉽지 않은 상대요
쉽지 않은 싸움이다.
무섭고 떨리고 두려운 싸움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어린 양'이 계시다.
'창세로부터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계신데
우리가 왜 두려워하겠느냐?


'창세로부터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예수께서
친히 우리와 함께 계시니
용이든
바다에서 나온 짐승이든
땅에서 올라온 짐승이든
그 누가 아무리 위협하고 협박해도
우리는 오직 하늘 향해 행진을 하는 것이다
우리 주 예수의 피를 힘입어
믿음으로 
하늘 향해 
승리의 행진을 하는 것이다.

아버지 계신 저 하늘을 향해...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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