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겨울방학과 산행계획

한마음주인공 2017. 11. 30. 13:39

아침기온이 영하5도로 내려가 차가운 아침을 맞는다 어제기온이 영상5도이니 어제와는 10도의 기온차가

생겨난것이다 그래도 여직것 춥고 따듯함을 견디어 온지라 견딜만하다

 

 

 

 

 

 

 

 

집주변의 잡초들도 수그러들고 양지바른곳의 잡초만 아직도 푸른 빛을 유지하며 겨울을 준비해 가고있다

허기야 오늘이 11월 30일 이제 추울시기도 되었다 그동안 농사로 게을리했던 내몸을 단련시키는 좋은 겨울방학이다

 

 

 

 

*낙옆만이 산을 덥고 있다

 

 

 

 

 

매년 11월 30일은 나에게는 농사의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그래서 학생시절의 겨울방학처럼 매년 11월30일은

특별한 의미가 시작되는 아주 특별한 겨울방학의 시작 이다

 

 

 

 

 

 

 

 

 

 

이제 논농사도 밭농사도 얼추 일할 조건이 안된다 춥고 눈 더피면 더욱더 시골생활은 황량하기만 하다

그동안 농사일로 바빠서 잘 하지 못하던 집주변 산인 진강산 ,혈구산 ,고려산,별입산 낙가산,해명산

길상산,마니산을 올라야 할것 같다

 

 

 

 

 

 

 

 

                 *오후 간식으로 요즘 먹고 있는 순무 너무 달고 맛이좋다2017.11.30

 

 

이 추워지는 겨울에 그래도 시골에서 몸을 움직이며 활발한 활동 하기에는 산행만큼 좋은것이 없다 아침일찍 아침을머고 찬 바람 맞으며 오르는 산행은 그런 대로 내몸안의 건강 양식이 된다

 

 

 

 

 

 

 

 

 

산행 처럼 좋은 운동도 없다 간단화 등산화와 작은배낭 그리고 스틱만 있으면 되니 이보다 간편하게 겨울에

줄 길 수있는 운동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그동안 농사일로 오르지 못한 산행을 시작하며 올 년말인 12월 31일에는 해넘이를 우리 양도면에 위치한

진강산에서 해보고 싶다 올 한해를 반성하며 더나은 내년을 기대하며 올한해 못다한 산사랑 마음을 진강산

정상에서 날려 버리고 싶다

 

진강산

 

 

 

 

 

 

 

 

 

앞에서 거론한 산들이 다 작년 12월과 1월에 가 보았던 산이다 무려 12개월이 지나서 다시찿게될 산 정상에는 어떻게 변화 되고 어떠한 나무와 돌 들이 나를 반겨 줄까 벌써 부터 산행이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석모도 다리가 준공 되어 해명산과 낙가산 접근이 쉽게되어 더욱더 그곳의 산행이 기대된다

석모도 진득이고개에서 해명산 낙가산을 거처 맨끝에 있는 상봉산 정상 까지는 꼬박  3시간 반이 걸린다

 

 

 

 

 

 

 

 

 

 

해명산과 낙가산은 오후 1시가 넘어 집에서 나와 2시부터 진득이고개에서 상봉을 가면서 보는 바다로

떨어지는 해명산 석양이 너무나 아릅답다 그래서 올해도 이시기에 그곳 석양이 기대된다

 

해명산

 

 

 

 

 

양사면에 위치한 별립산도 아침 해맞이로 손색이 없다 산도 나즈막 하면서 별립산 앞에 탁트인 동서남북

시야가 새해 맞이 해돋이가 아주 인상적인 산이 별입산이다

 

 

별립산

 

 

 

 

 

 

 

혈구산은 하점면 미꾸지 마을에서 시작하여 적석사 뒤로하며 진달래행사장을 지나 고려산 정상에올라

강화전체를 한눈에 볼수있어 또한 아름다운 산행의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미꾸지에서 산행해 고려산

에서 다시 고비고개 중간 마루턱에서 혈구산으로하여 우리마을 뒷편인 황골로 내려 오면 꼬박 6시간이

걸린다 하루 종주 코스로 안성 맞춤이다

 

 

혈구산

 

 

 

 

 

 

 

 

 

길상산은 길상면  로얄유스호텔 서측 옆으로 올라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와 인천에 하눈에 들어오고

서해 바다 탁 트인 갯벌이 태양에 비추어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어  마치 검은 진주대륙같은 착각을

하게한다

 

 

 

길상산

 

 

 

 

 

 

 

 

이러한 아름다운 산을 앞으로로 하나 하나 오르게 된다고 생각하니 생각 만으로도 마음 풍족에 젓게된다

함께하는 황골 전동찬님이 과연 얼마나 호응 할지 모르지만 상관 없다 못가게 되면 혼자라도 꼭 돌아 보고

싶기에 11월 30일 방학은 벌써 부터 많은 산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겨울에도 낙엽속에서 푸르름이 솟구있다17.11.30

 

 

 

*가을 무우 안녕 2017.11.30

 

방학 동안 내가 살고 있는 내주변 가까이에 이러한 명산 아름다움이 산재 하니 이또한 크나큰 행복이 아닌가

긴 겨울 무엇하고 지내기 보다는 내 주변 산행으로 나를 단련시키고 다시 내일을 기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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