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업무가 있어 횡성에 갔다가 횡성 하우를 먹게 되었다 횡성 은 강원도 동서남부 중심에 위치하는 지역으로 강원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횡성 축협 한우점 앞에서...........2017.11.28
횡성 하면 아버님의 횡성인삼재배가 생각난다 아버지는 인산리 지인 분들과 1978년에 횡성에서 인삼밭을
임대하여 인삼재배를 하셨다 나중에 알고보니 횡성에서의 인삼재배는 투자대비 이윤이 많지 않으셨다
*제2영동 세말IC 부근 횡성한우 타운
강화에서 횡성으로 인삼재배 자재인 이영과 삼포말장, 삼포용 대발을 손수 강화에서 차을 빌려 횡서으로
이전했으니 운반비와 그리고 인삼심을때 인부를 강화에서 횡성까지와 농가주택을 세내여 기고하며
인삼을 3천평 정도를 재배하셨다
원래 인삼은 6년근을 만들어야 수익이 나는데 6년근을 못채우고 케게되는 실수를 하게 되었다 무었보다
강화와 횡성의 기온은 많은차이가 나섰고 알지 못하는 병충해로 실패를 해야 했다
*횡성 한우 가격표
그래서 작은별밭에서 청 장년들이 횡성에가서 보름이상 기거하며 삼포일을 하기도 하고 그곳을 자주
가서 인삼재배 일을 하면서 그곳 사람들과 친하게 되었다
**보는 것만으로 도 군침이 돈다
지금도 인산리 다락마을에 아버님 친구 분인 윤희철님이 살아계시다 아무튼 그지역이 어딘지는 알수없다
나는 고교시절이라 그곳을 한번도 가보지를 못하게 되었다
아버님이 인삼재배 하였던곳을 그리며 다른 업무상 가보았지만 횡성은 아주 먼지방같지 않고 어쪄면
강화의 어느 부분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언젠가 그곳 지명을 알아보고 아버님이 인삼재배 하였던곳을 방문 하고 싶다 그리고 당시의 아버님
마음으로 들어가 그때 그당시 느낌을 만끽해 보고 싶다
어버님이 저세상으로 가신지 올해가 벌써 13년째가 된다 구령미 들께 밭갈이를 하시다가 갑자기
감나무밭에서 경운기와 함께 가신 아버님 생각에 나도 눈물이 난다
*초 겨울에도 푸르름을 더하는 나무 이끼들
혼자 외로이 임종도 못하시고 가신 아버님이 어제 횡성에 가서 다시금 새롭게 생가이난다 그렇게
갑작스런 사고로 가신 아버님이 인삼재배 하셨던 횡성 땅에 가보니 더욱 새롭다
*돌틈에서 서리를 피하며 자라나는 잡초들
횡성이란 지명으로 인터넷 백과 사전에 들어가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횡성
강원도 남서부에 있는 군. 서쪽으로는 양평시와 접하며 도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에는 원주시, 북쪽으로는 홍천군과 인접하다. 매년 인구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유명한 관광지는 따로 없으나 산지가 많고 물이 깨끗해 여름철 피서지로도 적합하다. 면적 997.76㎢, 인구 45,899(2016년기준)
*횡성축협 한우 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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