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화 주문도 여행

한마음주인공 2015. 8. 3. 17:59

*강화 주문도 여행(2015.07.30 ∼ 2015.07.31)

오랫동안 기다림 끝에 주문도 섬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주문도는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에 위치한 인구 320명의 실제 거주호숫가150호정도 이고

외포리에서 약29키로 떨어져 있는 천연의 오염되지 않은 곳이다

 

*외포리 선착장을 떠나가며...

 

 

  *갈매기가 배가는곳으로 달라 붙기시작 하며 새우깡 먹이를 노리고있다

 

내가 강화도에 60년을 살면서 난생 처음 강화 외포리에서 아침 09:10

배를타고 1시간 40분만인 10시50분경 주문도 섬에 도착했다

 

*주문도 가는 배뒷부분에서본 외포항

 

외포리에서 카페리호는 휴가철이라 그런지 참 많은 사람들이 이층 객실에는 주문과 볼음도,아차도 가는 여행객들이 초만원을 이룬 상태였다

 

*배안에는 주문도와 볼음도가는 승객들이 만원

 

 

석모도 가는 여객선과 같은 여객선인데 여객선 내부는 전혀 다르게 꾸며

놓았다  2층  실내는 장판지를 깔아 놓고 안거나 눕기 쉽도록 인테리어를

해두어 장거리 승객들의 편의를 감안해 놓은 듯하다

 

*볼음도 입항해 일부 차와  여행객들이 하차하는광경

 

우리일행 5명은 외포리 선착장에서 왕복표를 구입(강화도주민50%할인

금액(7,600원)하여 저렵하게 이용할수 있었다

 

*볼음도 인근 무인도섬

 

외포리 선착장을 출발한 배는 석모도와  건평 해안 앞으로 하여 석모도 어류정항을 우측 옆으로하여 1시간 20분 가량을 드넓은 바다를 가로질러 드디어 강화도에서 가장 먼섬인 볼음도 선착장에 여객과 화물을 내리고 다시 아차도를 들러 주문도 옛 선착장에 도착한다

 

*주문도 옛포구에 내려 숙소로 이동중

 

아차도와  주문도는 바로 앞뒤 섬으로 약1키로 남진하여 자리하고 있었고

아차도는 주문도의 1/3정도로 작은 섬이었다

 

*주문도 조개잡이 한 뒷장술해변 백사장(하얀 작은 모래속에 상합과 동죽 조개가 많이살고 있다)

 

우리 일행이 외포리에서 9시 10분경 출발해 10시45분경 주문도에 도착했다 오면서 여러 크고 작은 무인도를 보게 되었다 가는 날은 날씨가 흐려

시계는 멀리 볼 수 없었지만 넓게 펼쳐진 바다를 가르며 시원하게 달리는

배에서 육지에서 볼 수 없는 자연 해안 풍경이 더욱더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우리가 1차 머므르려고 했던 민박집(소나무집민박 안뜰안)

 

간혹 돌고래와 비슷한(강화에서는 혁지라는 물고기)상괭이가 무리지어 배옆을 유영하고 지나가고 외포리에서 함께 날아온 갈매기는 1시간이 넘도록 바다를 달려 날아서 따라 오며 새우깡을 달라고 꺄르륵 하며 울어댄다

 

 

*주문도 포구의 한적함과 아름다운 모래벌

 

배에서 던져주는 새우깡이 그토록 갈매기들 한데는 좋은 먹이 감인듯 연신 배 주위를 맴돌며 먹이 감을 던져주는 승객 주위에 장사진을 이룬다

 

*승객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에 달려드는 갈매기 때

 

그리고 새우깡 하나에 4-5마리 갈매기가 먹이를 낙아 치며 갱쟁을한다

갈매기는 새우강 먹이에 익숙한지 어느 승객은 새우깡을 손에 쥐고 있어도 낙아 채가는 갈매기가 여러 마리 눈에 보인다

 

*같은집에서 1차 숙박지로 하려다 만 소나무 민박집(주인장은 민경이네민박과 소나무민박  2곳을  운영중)

 

주문도 뱃터에 내리며 우측으로 절벽에 분홍빛 산 나리꽃이 무더기로 군데군데 보인다 그리고 아카시아나무 고목이 절벽으로 쓰러진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사람이 손길이 안 닿아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더 자연스럽다

 

*식전6시에 일어나 걸었던 주문도 마을길과 이정표

 

 

우리일행은 나루터 터미널 옆 민경이네 민박집서 숙박을 하기로 해 도착하자 마자 2층으로 올라가 배낭과 가져온 음식을 냉장고에 정리 후 바다로 나가기 위해 작업복을 갈아입고 마침 바닷가 까지 운행해 주는 차편으로조개 줍는 장소로 이동했다

 

*뒷장슬 모래갯벌 과 모래와 개와 조개 구멍들(얇고 작은 미사모래갯벌)

 

 

조개 줍는 바닷가로 가는 도 중 우측 편에 이곳도 가뭄으로 예외는 아닌 듯 저수지가 말라 바닥에 살짝 물이 보여 가뭄의 정도를 가눔할 수 있었다

 

*주문도 나들길 간판앞에서(좌측 에서부터 아래로 불음도,아차도, 주문도)

 

그리고 가는옆에 좌측으로 주문초등학교,중하교 고등학교가 보인다

이곳은 학생 수가 적어 학교를 한곳에 모아 두었다고 한다

 

*잡은 상합조개를 선착장에서 바닷물로 세척하고 있는 작은별밭 조개잡이 명인

신기향님(신기향님은 조개잡이 숭어,농어,망둥어낚씨명인 소라줍기도 당연1인자 일명 바다목사라 호칭함 고기잡기 명인)

 

조개 줍는 해안에 도착하니 벌써 오전 11시20분 정도인데 조개줍기를 마치고 걸어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일행은 들어가 조개를 잡으려다 포기하고 해안 정자에 않아 먼져 온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향토수호전적비 앞에서(6.25사변시 애국자가 이섬에 살고 계셨다한다)

 

아무리 휴대전화로 하루전 도착한 이들에게 전화해도 전화가 안된다 조개줍기로 인해 전화를 받을 수 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일부는 아주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고 바다로 나갔다 한다

 

*우리가 조개잡이했던 빗장슬 해수욕장 정자에서 아침일찍나간 일행을 기다리며....

 

2시간을 넘게 기다리니 그때서야 우리일행2분이 걸어 나온다 상합조개

2자루(약10키로남짓)를 들고 나온다 작년보다 상합잡기가 잘 안된고 없다 고한다

 

작년 이만 때는 상합이 하두 많아 호미로 일구면 금새 1자루를 잦았다고 한다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한다(뒷장술해변)

 

*갯지렁이를 잡던 숙소 근처 해안가

 

우리 일행은 차로 다시 숙소로 돌아와 점심을 잡아 온 소라와 상합 조개국으로 해먹고 피곤해 한삼자고 저녁6시에 저녁을 해먹고 TV를 시청하다 9시경 소라 잡는 곳으로 후레시와 장화를 싣고 이슬비가오고 안개가 자욱한 초행의 소라 잡는 곳으로 가 걸어서 해안 바닷가 돌맹이 깔리고 굴 껍질이깔린 밤길을 후레시에 의지하며 20분정도를 더듬어 걸었다

 

*썰물이 지나간 후 옛주문도 나루터

 

 

나는 장화를 준비하지 못해 양말을 싣고 걸었는데 굴껍질에 발바닥이 어떻게 아픈지고만 되돌아 와야 했다

 

*주문도 포구에 한적한 바다밀물이 마치 잔잔한 호수와 같다

 

 

도저히 참고 참아 봐도 돌맹이와 굴 껍질이 있는 소라 잡는 곳을 갈수가 없었다 소라잡기를 포기하고 차에서 내린 곳에 도착하니 내가 타고 온 차가없다 하는 수 없이 차가 온길을 생각하며 거슬러오다 도로 표지판에 주문도면사무소가 보여 그 방향으로 오다가 다행이 우리 일행이 탄차를 캄캄한 밤11시경에 발견했다

 

 

천만 다행이다 아니면 숙소까지 초행의 안개빗 길을 걸어야 했었는데 그것을 해결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곳 여행에서 만난 도기정님(평택거주) 우리마을

진겸님의 친구를 만나 소라 잡이에서 올 때까지 많은 예기를 나누었다

 

조개잡이용 끄래를 끄는 방법(글면 덜컹하고 움직임이있으면 멈추고 가서 그곳을파면 조개 대합이 있다)

 

 

밤12시가 다되어 우리 소라 잡이 일행은 돌아왔다 예상보다 소라가 많이 있는곳을 발견 많이 잡았다고 한다 숙소에 도착하여 라면에 술과 소라를 삶아 안주로 한차례 하고 새벽2시가 되어 잠자리에 들었다

 

*작은별밭 조개잡이의 명인 신기향 사돈형님의 조개끌이 광경 보기엔 이래도 상당한

 힘과 인내를 요하는 조개끌이작업이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6시에 일어나 숙소주변의 마을을 걸어서 1시간 가량을 다녀보았다  숙박한곳 고개넘에 마을에 주문도에 삼도농협과 중앙교회가 있었는데 초기 교회 양식이 우리 한옥으로 지어진 것이 특이했다 오늘은 비가 없고 날씨도 너무나 화창하다

 

*멀리보이는 주문도 중앙교회(건축양식이 한옥에 맞추어 건축됨)

 

 

*외포리로 돌아오는 카페리호 배 후미에서.................

 

이곳 주문도는 집집마다 민박이 가능하다고 민박이라는 푯말을 아침 산책길에 많이도 보았다  이곳은 땅콩과,고구마 참께 들께를 많이들 재배 한 다고 한다

 

*외포리 선착장

 

이윽고 아침 7시 아침을 해먹고 다시 조개 잡는 곳으로가 경운길르 타고

20분 가량을 모래 벌를 달려 나갔다 가도 가도 끝없이 펼쳐지는 해안이 신기롭고 대단하기만 하다

 

*주문도 향토수호 전적비

 

난생처음 이란 모래갯벌이 우리 강화 주문도있는 줄을 난 모르고 자랐다

그리고 모래 속에 조개들이 그렇게 많이 자라고 있다니 생각만 해도 정말

주문도는 자랑스런 아름다운 섬이다

 

*대빈창 해수욕장 의 썰물 풍경

 

아침7시40분부터 조개잡이 경운기를 타고 도착해 11시까지 조개를 잡았는데 5키로 정도는 되는 듯하다 이어 11시경 우리는 경운기로 타고나와 차로 갈아타고 숙소에 와 샤워를 하고 한삼자고 3시배로 주문도를 출발해외포리 도착하니 4시50분이다 우리가 배에서 내리자 또다시 주문도로 가는 사람들이 외포 터미날에 초 만원이다

 

*이른아침 산책길에 본 대빈창해수욕장 해변

 

이번에 강화 주문도는 처음 가 보았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찿아 오는 여름 휴양지 인지는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섬 주문도가 조개잡이,소라잡이,맑은해변가모래 등이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하다

 

*조개잡이 광경(조개잡이 도구로 끌어당기면 덜컹하고 조개닿는 소리가나면 되돌아가 파보면 조개가 나온다)

 

 

*주문도 여행 안내

*주문도 운항회사 :삼보해운 -032-932-6619

*주문도 선착장 매표소:032-932-3234

*주문도에는 민박집이 많아 사전에 에약 후 방문하면 차질이 없을 듯

*서도면면사무소에서 주문도관련여행과민박집도 알려줌

(서도면면사무소:032-930-4321(3)

**특히 소라잡이시에는 장화를 꼭 챙겨가지고 가시길...................

 

*우리가 타고 해변가 안 모래벌판을 달려서 들어온  경운기에서 도기정님의 경운기에서의 행복한 포토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