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화 교동도를 가다

한마음주인공 2014. 8. 4. 15:51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2014년8월12일 일요일 황곡마을 전동선 형님내외분과

함께 교동도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창후리 포구에서 멀리바라보이는  교동대교

 

 예전같으면 창후리 나루터에서 기다리다 순서대로 카페리호에 차를싣고 갔지만

2014년 6월30일 교동대교가 준공되어 내차로 외포리고갯길넘어 내가시장으로해

창후리 뱃터로가는 삼거리에서 북쪽으로1.5KM더가 군부대 검문소에서 교동도로

가는 도로에 접속하여 교동대교 강화시점에 도달해 잠시 주변을 살펴보고 교동다리를

달려 가네요

 

교동대교 중간을 차로 달리며 찰각

 

다리건너면서 멀리 이북 산야가 벌거벗은채 나무가 별로없어 보이는군요

교동대교 건너기전 검문소에소 출입증 받고 들어가 조그만 고구리 저수지

옆을지나 대룡리 삼거리에 해주식당서 된장찌게와 순두부로 점심을 해결

했습니다

 

 교동도 화개사 대웅전앞에서

 

5년전 못자리가 잘못되어 교동도에 아우석영순과 트럭1대를 임대해

교동도 농업기술센터 소장님이 소개해주어 교동도 들판 여기저기를 다니며

모를얻고 일부는 논드렁에 버린 모를 한차가득 주서와 모내기를 완성한적이

있다

 

화개사 앞 정원에서 사진 찍기 바뿐 나들객들

지금 5년이지난 오늘 교동도 대륭리 식당자리에서 옛일를 상상하며 식사

하던 그생각에 폭염에32도까지 올라간 더위는 한수아래로 내려가며 

그때 도와주신 교동도의 여러 은인 여러분에게 마음의로의 감사를 

보내게 된다

 

화개사를 나오며 좌측에서 본 전경

 

해주식당에는 외지에서 오신분들로 식당홀안이 가득하여 40여분을 

기다려 식사를 마치게 되었다

 

화개사정원에 보호수인 노송200년

 

식사후 난정저수지로 하여 연백염전이 보이는곳을 드러 보려 했으나

그냥 식당에서 동쪽에 위치한 예전 나루터로 가다가 교동도에 위치한

비석군군과 화개산 화개사를 들러 보았다

 

황골 전동찬 형님 토종벌 사육장에서

 

화개사도 처음온 외지인으로 많이 붐빈다 일단 참배를 한후 나오는데

스님과 보살의 대화를 였듯는데 나무아미타불의 의미와 호흠을 스님께서

설명 해주신다

 

화개사 정원에서 본 바다건너 석모도

 

또한 보살님께서 주전자에 시원한 지하수를 드시라고 하여 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이 맛있게 받아 마시는 모습이 또한 정겹게 다가온다

 

다시 보아도 아름다운 교동대교

 

화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로 규모는 작지만 화개산 저중턱에 

아담하고 소박한 모습이 인상적이고 대웅전앞 200년된 노송한그루가

정취를 더해준다

 

 

 

화개사 정원에 핀 상상화가 많지는 않았지만 예전 전남 고창 선운사

뒷편에 군락을 이루며 피웠던 모습이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잠시쉬며 경내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더욱이 사찰주변과 집입로

도로변의 나무가 울창하여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차로 통과하면서

더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석모도 건널때 갈매기 사진 2014년 6월 촬영

 

이어 예전 배터로 동쪽으로 오다가 배터 가기전 1KM전에서 좌회전하여

산 중턱을 수평으로 넘어오니 교동대교가 멀리 보이고 들어온 도로가

만나 동쪽으로 우회전하니 교동대교다

 

강화읍 남문 사진

 

교동대교를 뒤로하고 다시 내가면시장과 외포리를 거쳐 집에오니 

오후3시반 너무 덥고 무더워 마당 샤워를 하고 지친몸을 낮잠으로

풀어본다

 

갈매기 대합실 (석모도 나루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