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형님 김경수님이 카톡으로 &&&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이런대통령을 원한다♥ 종규야! 옛 각하! 부르셨습니까? 1969년 서늘한 가을 어느 날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호실장 박종규를 찾았다. 수줍게 웃으면서 손짓으로 귀를 가깝게 대라고 한다. 종규야!오늘 밤에 나 좀 조용히 나갔다 오고 싶다. 준비 좀 해 다오. 대통령을 쳐다보니 노동자들이 입고 다닐듯한 어설픈 잠바에 찌그러진 중절모를 쓰고 있다. 도대체 야밤중에 어디를 다녀오시겠다는 것인지? 상당수의 비밀 경호원을 대동하고 청와대를 몰래 빠져나온 박정희는 서울역 앞 양동 골목으로 향한다. 당시 서울에서 제일 큰 창녀촌 지역을 암행시찰 하는 것이었다. 박종규와 경호팀들은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