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별밭

서리태 콩 탈곡을 실시하게 되었다 서리태 콩을 금년 6월 10일경에 밭에 직파하여하였으니 꼭 4개월 10일 만에 서리태콩(귀족서리태품종/2023년 8월 /세종시 농가에서 구입)을 트랙터용 탈곡기로 콩 탈곡을 실시하여 250kg 정도의 콩탈곡 하여 알곡을 얻게 되었다 귀족서리태는 일반 서리태콩과 조금 다르게 콩표면이 타원형이고 조금 납작하게 생겼다 올해는 콩 직파한 후 비가 자주 내려 초기 성숙 단계는 콩 성장에 도움을 주었으니 성숙단계인 9월부터 비가 너무 자주(1주일에 한 번꼴로 비가 옴) 내려 결실기에는 콩이 여무는데 습기가 좀 많았다 다만 병충해는 지난 년도에 비해 적고 대신 콩 밭에는 자주 내리는 비로 인해 잡초가 너무 나 빨리 자라 잡초제거하는데 많은 일손을 드리게 되었다 그리고 콩 탈곡시기인 ..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김장밭의 배추와 무가 살짝 얼어있다 지난 주말(20231111) 일에 강화도지방의 기온이 영하 2.3 도로 곤두박 치더니 배춧잎외부와 김장무잎과 무의청록 부분이 얼어있다 무배추가 얼기 전에 보온 보양 조치(배추와 무 위에 부직포나 비닐로 덮는다)를 하지 못했다 해마다 11월 첫째주와 둘째 주에 김장준비를 했는데 올해는 둘째 주인 주말이었는데 이미 입동(11월 8일) 전후에 김장을 하게 되는 것이 지금 김장시기이다 그래서 입동을 지나면 김장을 해야 한다고 하고 입동과 김장철은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풍속인 것이다 올해도 11월 첫 주는 약간 기온이 낮아지지만 이처럼 2주가 시작되며 11 월비도 1주일에 한 번씩 내리고 그 양도 소나기성 비치고는 꽤 많은 양이 내렸다 가을비는 내리는 족족..

논 벼 탈곡이 이제 마지막 단 게에서 우리 집 벼를 탈곡 하게 되었다 올해는 추석 이후 1주일에 1~2번 꼴로 비가 자주 내려 각논마다 벼 터는 콤바인 기계가 빠져 여간 애를 먹지 않았다 사실 오늘 지금 20231026 현재도 집 앞논의 벼를 탈곡하지 못하고 있다 예전에는 가을철 이런 현상이 없었는데 올해는 유달리 비가 자주 내려 벼탈곡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한 예로 우리 집 앞논 바로 위 동은네 논 2자리도 기계가 빠져 전진을 못해 벼탈곡을 예전식인 수동 낮으로 하여 벼을 약 150평 정도 논을 하루에 한 논 씩 하여 이틀에 걸쳐 논벼 탈곡을 마쳤다 정말 6명이서 이틀에 걸쳐하는 일이었다 위 같은 예를 들어 동은네 논도 이와 같이 메데기를 쳤는데 우리 논은 아래에 위치에 얼마나 더 빠지고 어려울까를 생..

들게 털어야 하는 시즌이다 논두렁에 심었던 들개를 10월 2일에 베어 집뒤 개울가 옆에 세워두었던 들게를 10월 21일이 되어 털게 되었다 들게를 베어놓은지 20일 후여서 들께는 바삭하게 말라있다 다만 토용일 아침에 강한 소나기가 아침 8시에 20분간 쏟아져 들게가 젓어있어 아침 일찍 못하고 바람에 마르기를 기다려 오전 11시 반에 겨운기간 앞에 큰 까레를 깔아놓고 들게를 까레쪽으로 모아 두었다 점심식사를 하고 곧장 들께를 손 털기로 하였는데 비는 왔어 조금 축축해도 들께는 잘 털어지며 떨어지는 소리에 농부의 열정을 느끼게 된다 예전부터 손털기를 하였던 어머님 생각이 절로 난다 하루종일 빨래터 방망이로 하루종일 두둘여 들께를 털었을 그 시절 생각하니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런 기술로 들게를 톤다하니 조..

배추 모종을 정확히 8월 20일 정식을 했다 정확히 20일 만에 참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는 것을 보고 배추모종에 큰 힐링을 느끼게 된다 배추잎 길이가 5센티도 안 되는 것이 어느새 자라 이처럼 많이 도 잘 자라주니 너무 기쁘고 농사의 기쁨이 이런것이 아닌가 한다 처음 이식했을때는 뜨거운 뙤약볕에 다 죽어 타 죽는 줄말 알았는데 이렇게도 잘 자라주니 참 신기하기만 하다 그리고 김장무우도 곧잘 자라 제법 잎이 커져 가는 것을 보면서 가을 김장배추와 무의 성장에서 큰 힐링을 얻게 된다 그래서 이런맛으로 농사를 짓는 게 아닌가 한다 어제 9/10일에는 배추심은데서 10센티 떨어져 추비를 맞춤 16호 비료를 한 숟가락씩 넣어 주었다 올 김장배추 판지는 강낭콩을 심고 난 후 그 자리를 로터리 하지 않고 그냥 심었는..

이른 아침인데도 태양의 강도는 대단하고 아침 온도가 28도의 더운 열풍으로 가만히 서있어도 이마에 땀이 자연히 흘러내린다 들게을 논두렁에 이식한 지 3주 만에 논두렁 예초기 작업을 실시했다 예초기 작업을 위해 새 예초기날로 교환하고 중간에 날의 앞뒤를 번가라 갈기 위해 예초기조임과 풀림을 하는 따르레기을 준비하고 아울러 생수한통과 참외와 수박을 준비했다 아침 7시 10분에 나른대로 일찍 논에 도착해 예초기로 들게 이식한 곳을 피해 가며 예기작업을 실시하는데 30분을 하는데 정말 얼굴과 어깨사이로 땀이 비 오는 솟구친다 이어 가지고 간 생수를 반 병 섭취하고 흐르는 땀을 수건으로 닦으며 다시 시작하여 2시간 25분 만에 예초작업을 완료했다 찜통더위에 오전 일찍 하였는데도 티셔츠와 아래바지가 땀으로 흠뻑 젖..

벌써 벼 이삭걸음을 주는 시기가 되어 동력비료 살포기를 오전 일찍 작동상태 확인하고 날씨가 덥기 전에 논으로 나가 뿌려야 한다는 생각에 아침 일찍 농협으로 가니 오전 8시 10분이다 이미 토요일인데도 아침 문을 일찍열어 일찍 이삭 비료를 우리것16포와석영순아우님3포 구매하여 트럭에 싣고 석영순 아우님 논으로 왔다 동력분부기는 오전 일찍 작동상태 확인하고 연료를 충분하게 넣어주고 왔기에 농협서 구입한 이삭비료 1포 20KG/1포를 분무기에 아우님이 넣어주고 난 그사이에 긴 물장화와 모자 선글라스 얼굴햇빛보오천을 두르고 동력분무기(동력분무기무게 2KG + 비료20KG + 휘발유 1.5리터 = 24KG)를 등에 WL고 아우님이 엔진을 살려 주어 논으로 들어갔다 올해는 모내기(20230521)을 한 다음 비가 ..

집 뒤밭 들깨 모종 이식작업을 지난 7월 20일 오후부터 시작해서 7월 21일 이 돼서야 끝 마침을 하게 되었다 집뒤 밭에는 강남콩을 심었는데 강낭콩을 뽐아내고 그 자리에 예전 비닐 피복한 것을 그냥 사용하고 그 위에 새로 키운 들깨 모종을 심었다 일단 강낭콩을 뽐아버리고 강남콩 판지위에 강남콩 잎을 비로 쓸어내고 판지고랑에는 예초기로 1차 잡초를 제거하고 다시 그 고랑에 제초제를 뿌려 잡초의 접근을 원천으로 막고 그런 다음 큰댁 삼밭에 키운 3주 차 들게 모종을 물을 뿌리고 뽑아 상토판에 가지런히 정리했다 들깨 모종 길이는 큰 것은 12센티이고 작은 것은 8센티 정도로 이식하기엔 정말 좋은 사이즈였다 그리고 모종은 한구덩이에 4개 정도를 넣고 흙을 덥아 주고 모종간경은 가로방향으로 70센티를 뛰우고 세..

들께도 이식시기가 비가 오는 날 가랑비를 맞으며 했는데 정말 쉬운 작업을 하게 되어 예전부터 들께도 이식은 비 오는 날 하던가 비가 온 다음날 하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이처럼 딱 들어맞는지 들게 이식을 하면서 그 의미를 뜻깊게 색이며 온종일 들게 모를 이식작업을 했다 큰 논둑 농로옆 논두렁 은은 비가 와서 다행이지 비가 오지 않을 시에는 땅이 굳어 호미도 몇 번을 해야 구덩이를 팔 수 있는데 비 오는 지닌 7/15 작업은 호미를 살짝 대어도 구덩이가 쉽게 파 져 들게 모를 5~6개씩 넣어 한구덕이에 넣고 손으로 흙을 모아 꾹 눌러주면 된다 몇 년째 논두렁에 들게이식을 하여 들께 농사를 짓는데 참 논두렁도 방치하면 풀숲이 되는데 들게 모를 이식 해놓으면 3차례 병충해 방지와 잡초제거를 해주면 밭에서 재배하..

올 처음으로 강낭콩 수학을 지난 주말인 7/8 수학하게 되었다 아직은 좀 덜 여물어 때가 안니데 큰집 매도로 인해 어쩔수 없이 조금 일찍 수학하게 되었다 1차 수학은 약 50주 정도이나 아직도 여물지 않은 강남콩을 수학하려니 좀 그렇다 올 강남콩 1차 파종은 5월 6일 좀 늦은 시기에 했었는데 왠지 발아가 안 된 곳이 많아 2차 파종을 5/17일 2차파종을 하였으나 역시 파종 후 안 나는 곳은 똑같은 현상을 보여 그대로 이번 발아 한 강낭콩만 수학하기로 하고 기다리다 2달 만인 7/8일 수학하게 돤건이다 예전 농업기술센터에 배우기는 모든 작물은 파종후 3달이 경과되어야 수학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일찍 수학함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여물지 않은 콩을 수학함은 좀 마음이 그렇다 내년부터는 좀 더 일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