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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아들을 키워낸 노모

오늘 석모도 거주 김세권님이 카톡으로  &&&&  판사 아들을 키워낸 노모  &&&라는 글을 주셔서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깊은 산골에서 여자의 몸으로 힘든 농사일을 하며 판사 아들을 키워낸 노모는  밥을 한끼 굶어도  배가 부른 것 같았고, 잠을 청하다가도 아들 생각만 하면 가슴 뿌듯함과 오뉴월 폭염의 힘든 농사일에도 흥겨운 콧노래가 절로나는등 세상을 다 얻은 듯이  남부러울 게 없었습니다. 어느날  노모는 한해 동안 지은 농사 걷이를 이고 지고 세상에서 제일 귀한 아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살고 있는 아들 집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해 도착 했으나 이날 따라 아들 만큼이나 귀하고 귀한  며느리가 집을 비우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자만이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판사이기도 하지만 부자집 딸..

좋은글,좋은시 2025.03.17

양도 초등하교 2025년도 총 동문회 개최 20250315

오늘은 양도  초등학교 2025년도 총동문회 개최   20250315 일이어서 이침 일찍 아침식사를 마친 후 동안논에나가서 논갈이 전 지푸라기 제거를 위하여 오전 11시 까지 부지런히 논 지푸라기를 제거하고 집으로 돌아와샤워를 하고 총동문화가 열리는 삼흥이 존강 마을 강화도령 집으로 가니 오전 11시 30분이다   강화도령 식당 집앞 마당에는 양도 초등학교 총동문이 많이 모여서 개식이 되기를 기다린다 알고 보니 오늘 우리 동창 양초 36회 동창들이 참 많이도 모였다 그리고 총 동문 화장도 우리 동기인 36회 이흥국 회장님이시다  그러고 보니우리 동기들이 우리 36기에  기수가 초대에 이효순 회장님,2대 유옥수 회장님 3대에 이흥국 회장님 총 3(조광운, 인산리 37회 신효식,강화도령식당사장님등3분) 동문..

나의 이야기 2025.03.16

농사 개학일 20250310

오늘 본격적인 개학과 함께 집 주변의 검정 폐비닐 을 걷기 시작했다 조금 이른 아침이라 쌀쌀 하지만 태양이 올라오며온기가 온몸으로 퍼진다 그동안 긴겨울을 지나며 얼었다 녹았다를 하는 것을 보며 지나온 시간을 오늘 비로소비닐을 벗기며 새시작의 농사를 시작해 본다   버느나무에는 잎을 만들고 속사 인다 밭에서 시금치가 긴 겨울의 고난을 이겨나고 올라오고 있다 집 주변 참나무에는까치들이 나무줄기를 모아 새집을 짓고 있다 그리고 집 주변 잡초들도 웅크리고 다시 움 틔우고 봄을 안고 일어난다이렇게 2025년 농사일도 오늘 개학과 함께 시작한 것이다   이제 3~4일 일간 폐 비닐을 제거하고 그리고 논갈이 밭갈이도 준비해야 한다 먼저 논에 나가 지푸라기가 흩어진 것을 모아 태워주고 논갈이를 해야 한다 그리고 조금 ..

나의 이야기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