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

별입산 산행 20240203

한마음주인공 2024. 2. 6. 11:24

산행코스 : 강화 창후리 유스호스텔  ⇒ 예전 절터  별입산 정상(399m)

산행일자: 2024년 02월 03 일

산행시간 :왕복 100분 소요 (4km)

별립산 위치도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과 하점면 사이 경기에 위치

별립산 위치도 (강화군청 홈페이지 등산체험에서 가져옴)   20240203

 

 

별입산은 강화군 양사면과 하점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 높이는 399m입니다  별입산이라는 이름은 산줄기가

연결되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다고 하여 별립산이라 불리게 되었고 산전체에 바위가 많고 호랑이가 않아 있다고

하여 준호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저멀리 보이는것이 별입산  망월벌판 달리며 찍은사진   20240203
오리모양의 구조물로 지어진 마월교회    20240203

 

 

별립산을 가기 위해 양도 인산리 별밭에서 출발해 외포리항을 거처 내가면 황청리로 하여 망월벌판을 지나며 망월벌판

농로길옆에 위치한 오리모양 구조물 교회인 망월교회 앞을 지나 곧바로 황청리 유스호텔 주차장으로 가 차를 파킹하고 

유스호텔 좌측능선길로 이어지는 길로 들어섰다

 

별입산 정상 399m  dptj    20240203

 

 

별입산 정상   20240203

 

 

이곳 유스 호텔에서 분당에서 온 교회 청년부에서 모임이 있는지 관광버스 8대가 유스호텔 주차장에 주차하여 있어서 

나는 조금 못미쳐 호텔 오르는 길가에 차를 주차해야 했다  이곳 별입산을 찾아온 지는 작년에 이어 벌써 7번이 된다

유스호텔 초입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오르는데 눈이 없어 쉽게 오르게 된다

 

 

저멀리 황청리앞 바다 모래톰이 보인다    20240203
창후리 유스호텔을 뒤로하며 오르면서     20240203
유스호텔 뒤 산길 오르는 길에 낙옆에 수북하다    20240203

 

 

 

낙엽에 수북이 쌓인 등산길을 조금 오르니 예전 절터가 있던 곳옆을 우측으로 끼고 조금 오르니 능선길이다 바람이 불어

쓰러진 큰 나무가 나오고 조금 오르니 작은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그리고 조금 오르니 작은 중간 능선이 

나온다 잠시 쉬며 물 한 모금을 마시며 산아래로 폎쳐지는 망월벌판과 바다 건너 교동도 화개산이 흐린 날씨에도 교동

대교도 아주 선명하다  

 

산정으로 오르는 길에     20240203

 

 

에전 절터옆 쉼터에서    20240203

 

저멀리 별입산 정상이 나무 사이로 보인다   20240203

 

절터옆 능선길에서 잠쉬쉬며  20240203

 

 

잠시 쉬다가 능선길을 조금 내려가니 능선길에서 여러 가지를 이루며 자라나는 소나무들이 모진 세월의 흔적을 잘 이해하라고 한다 그리고 조금 오르니 오르막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인데 이곳에서 멀리 교동대교가 시야에 들어오고 삼산면 상리에 있는 산이 아주 가깝게 다가온다

 

산 중간능선 보우리에 있는 바위   20240203

 

 

6가지줄기 소나무가 능선길에서 삶의 고행을 보여주고 있다    20240203

 

 

이어 조금 오르니 벌써 정상이다 이곳에서 바로 유스호텔 마을 옆에 김포에서 4년 전에 오셨다는 분을 산정상 표지석 앞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어찌나 반갑고 감사한지 이분과 여러 대화를 나누 산이야기와 농사짓는 이야기를 나누고 나는 조금 더

군부대가 있는 곳을 갔다고 사진 몇 장을 찌고 이내 돌아왔다 

 

정상밑 능선길에는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20240203

 

 

소나무 군락지     20240203

 

 

저멀리 바다건너 보이는 것이 교동도 개화산    20240203

 

교동대고도 선명하게 보인다     20240203

 

 

 

나무 사이로 보이는 망월벌판 일부    20240203

 

 

산하행시 이분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내려오다 산중 간에서 그분은 유스호텔옆으로 이어지는 길로 가고 나는 유스호텔로 내려와 창후리 어시장을 돌아보는데 이곳 창후리어시장은 2023년 가을에 새롭게 이사하여 새 단장을 하고 손님을 맞고 있는데 이날은 날이 흐리고 해서 인지 찾아오는 사람들이 별로 안 보인다

 

산정상 표지석 앞에서 만난 박진식님    20240203

 

ㅂㅕㄹ입산 정상에서 바라본 마월벌판    20240203

 

 

 

시장구경을 하고 나는 다시 온길로 하여 망월벌판길로 가로질러 집으로 오는데 이때 시간이 벌써 오후 4시 50분이다

날이 흐려 해가 짧아서 인지 금세 컴컴하게 되어 자동차 라이트를 켜고 석모대교옆을 지나 집으로 햐했다 오포리에 들러

생선을 고르려 했으나 시간이 촉박해 그냥 와 야만 했다 

 

별입산 정상에서 본 하점 벌판   20240203

 

 

별립산 정상 산행길     20240203

 

 

창후항에서 본 교동대교     20240203

 

등산후 창후항에서   20240203

 

창후항 예전 굑동가는 카페리 타던 주차장   20240203

 

 

오늘  혼자 별립산을 산행하며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길로 올라갔다가 산정정에서 동행인을 만나 즐겁고 건강한 산생활을

마나 얘기하고 나니 별입산이 또 하나의 인연을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이분과 산행 활동을 더 많이 해보고 싶다

그리고 별입산은 높이가 낮아 오르기 쉽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산정상에서 강화 전체의 높은 산을 다 관망할 수 있으니 별입산은 집에서 좀 떨어져 있어도 강화의 어느 산과 견주어도 뒤질 곳이 없는 명품 명산이다

창후항  20240203

 

창후항 선착장에서    20240203

 

 

새로 단장한 창후항   202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