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고흥 우동항에서 여객선 타고 ⇒ 금당도 울포항까지 15분거리 울포항도착 ⇒ 금당면 사무소 ⇒
우측 보건소 건물 지나 산행길 시작 이정표 ⇒ 공산 ⇒금당산⇒ 북계산 ⇒쟁그랑산 ⇒
가학재고개삼 거리 ⇒오봉산을 못가고 원남 골서 하산⇒ 울포항선착장 총 5시간소요
산행일자 : 2024년 1월 27일
산행동행 : 벚꽃산악회 산악회회원 43명 과 함께
금당도는 완도군에 속하는 면적이 12.49km 2의 섬으로 북쪽에는 장흥군과, 남쪽으로는 평일도, 생일도, 서쪽으로는
약산도와 거금도가 있는 곳이다 산높이는 200m 정도의 산으로 해안선에는 오랜 세월 풍화작용등으로 인한 아름다운 돌이 있으며 주로 업과 농사도 지으며 살아가는 그런 섬이라고 자료를 검색하니 나와 있다
금당도를 가기 위해 고흥 가락국수항까지는 2개의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버스를 타고 왔다 참 먼 길 이동거리다
그리고 가락국수항에서 11시 20분 금당도 울포항 가는 배를 타고 15분 뒤인 11시 35분에 울포항에서 내려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금당면 면사무소가 나오고 다시 우축으로 가니 보건소가 있다 그곳에서 일단 공산으로 가파른 산길을 조금 오르고 내리 다를 2번 하다가 공산 정상이다
공산으로 가면서 우측바다가 쪽으로 차우항 선착장이 어항 항아리처럼 안정된 지형으로 너그러이 다가온다 그리고 멀리
배를 타고 온 가락국수항도 잘 보인다 금당도산은 모두 200m 전후의 낮은 산으로 이루어져 산행 트래킹의 아주 안성맞춤인 산이다 잠시 공산에서 인증사진을 나누어 찍고 다시 산행길을 따라 산길을 걷는다
산길 정상에는 유독 나무가 자라지 못하고 부서진 조각 돌들이 정상을 뒤덮고 그리고 그 바위 위에는 누군가 짙은 황색의 광명단을 뿌려 놓은 듯 온통 페인트색이 보였는데 아마도 자연 산화에의 한 녹물이 도색된 것 같다 이런 바위색이 한둘이 아니고 참 특이한 돌색이다
한참을 지나다 보니 금당산 정상이라는 표지석이 놓여있어 사진촬영하고 그 주변아래의 섬내륙마을인 육동마을이
자연스럽게 주변 풍관과 함께 안정하게 보인다 그리고 한참을 지나 내리 마길에서 고사리일종인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산행길 자우에 펼쳐진다 육지에서 보지 못한 고사리 나무가 신기하기도 했다
한참을 구릉지를 넘고 넘어가다 보니 덩그러니 학교종이 달려있고 사동효종길이란 이정표에 종이 달려있다 산행길 중간에서 이런 종이 달려 있는 것도 산행인의 마음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듯 나는 여러 명과 함께 학교종을 여러 번 두들겨 보았다 산정상에서의 조소리라 좀 신선한 풍경이었다
그리고 한참을 지나니 이번에는 내리막길로 내려가 다시 산길을 가학재 삼거리로 안내한다 이곳에도 가는 길 내내 암반
조각돌이다 그리고 한참을 가학 재삼 거리로 가는데 이때 시간이 벌써 1시 반을 가리킨다 그래서 이곳에서 우리 인원 3 이서 점심을 함께하고 또다시 가학 재삼 거리를 지나 가는데 차도가 나와 건너서 다시 올라와 작은 봉우리를 만난다
이곳 가까이 에서 내리막길엔 이번엔 서쪽으로 바다풍경이 한눈으로 보이며 양식하는 부표들이 참 많이도 보인다
그리고 내리막길 곳곳엔 포토존이 4개 정도 전망 좋은 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사진도 몇 장 찍으며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참 산은 높지 않지만 오르고 내림이 참 많고 산행길은 모두 돌조각길이다
한참을 내려오다가 보니 바로 앞에 오봉산 오르는 마지막길인데 모두들 내리고 오르는 길에 지쳤는지 오봉산으로 일부는 갔지만 우리 일행 11명은 원남골로 하행했는데 이 길은 마치 열대지방 밀림길처럼 고사리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잘 자라고 있다 산행길을 막을 정도로 너무나 고사리과 나무들이 정글을 이루고 있다
정남골로 20여분을 내려오니 민가와 넓은 정도 된 논이 나우고 우리는 배수로를 따라 걷다가 맨 마지막길에서 꺾어 울포항 쪽으로 걸어 내려왔다 금당도에서 이런 큰 벌판이 있고 논농사도 짓고 있는 것이 금당도 섬 여행의 또 다른 면을 보는 것 같다 울포항으로 가는 차도를 걷다가 울포항 대합실에 도착하니 오후 3시다
일단 대합실에다 배낭을 내려놓고 다시 울포항 남쪽으로 이어지는 해안길을 걷다 보니 넓은 갯벌에서 무엇가를 잡고 있는 2 사람이 보인다 그리고 갯벌도 시원하게 넓고 물이 빠져서 저녁 햇빛에 빛나는 금당도 갯벌이 환상의 자연환경을 연출한다우리 일행은 해안가로가느 끝지점엘 갔다가 다시 돌아와 보니 오후 4시다 앞으로도 1시간 20분을 울포항에서 완도 녹동항 가는 배시간이니 대합실에서 오늘 함께한 산행이야기를 하며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이 글을 쓰면서 금당도에 대하여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서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1. 금당도
동경 127°01’, 북위 34°23’에 위치하며, 완도읍에서 31.6㎞ 지점에 있다. 북쪽에는 장흥군 관산읍, 남쪽에는 평일도·생일도, 서쪽에는 약산도, 동쪽에는 거금도가 있다. 면적은 12.49㎢이고, 해안선길이는 28.2㎞로 금당면의 주도이다. 금당도와 동쪽의 고흥반도를 잇는 연육교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원래 금당도(金堂島)라 불리었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현재의 금당도(金塘島)로 바뀌었다. 지명표기가 변화한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이곳 일대에 금일(金日), 금당(金塘), 생일도의 금곡(金谷) 등 ‘금(金)’자의 지명이 많아 금이 채굴된 고사에서 연유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오봉산을 비롯하여 고도 2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남부지역에 약간의 평지가 있다. 해안은 비교적 넓은 간석지를 이루고, 염전이나 양식장으로 이용된다. 간석지는 섬의 남쪽 해안에 펼쳐져 있다. 섬 남쪽의 만입부에는 넓은 간척평야가 조성되어 있다. 연안에 난류가 흘러 비교적 기후가 온화하여 동백나무 등 상록활엽수림들이 자생하고 있다. 연평균기온 14.3℃, 1월 평균기온 1.9℃, 8월 평균기온 25.1℃, 연강수량 1,282.5㎜이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삼국시대에는 오차현(烏次懸)에 속하였고 통일신라시대에는 오아현(烏兒懸)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장흥부에 속했다가 1896년에 완도군이 설치되면서 평일면, 생일면과 함께 금당면으로 완도군에 소속되었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금당면․평일면․생일면 3개 면을 합하여 금일면으로 개편되어, 1962년에 금당도에 금일면 금당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80년에 금일읍 승격으로 금일읍 금당출장소로 개칭되었다가 1986년 4월에 금당도와 비견도, 허우도, 화도의 4개 유인도와 무인도를 통합하여 금당면으로 분리 승격되었다.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1,084명(남 531명, 여 55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524세대이다. 취락은 면의 중심지인 차우리를 비롯하여 육산리에 집중 분포한다. 고흥군 도양읍과 장흥군 회진면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행정구역은 완도군이지만 실질적인 생활권은 고흥이나 장흥권에 속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1.03㎢, 밭 2.03㎢이고 임야 8.78㎢이다.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고구마·마늘·고추 등이 생산되고, 수산물로는 문어·멸치·도미·새우·김·미역․해삼․전복․굴 등이 있다. 섬 전체적으로는 피문어가 많이 잡힌다. 차우리의 금당광산에서는 도자기 원료인 고령토가 생산된다. 장흥군 노력항과 고흥군 녹동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교육시설로는 금당초등학교와 금당중학교가 있다.
2. 녹동항
녹동항은 고흥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어항으로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소록도, 거문도, 백도, 제주도를 연결하는 해상 교통의 중심지이다. 또한 고흥군의 주요 어업항으로 연근해 어획량의 약 7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깊은 수심과 넓은 수로를 가지고 있어 대형 선박의 입항이 가능하며 항만 주변에는 여객터미널, 수산물 시장, 공영주차장 등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녹동신항 건설 공사를 진행하여 현재는 구항과 신항으로 나뉘어 있다.
구항은 녹동 재래시장이 들어서 있고, 신항에서는 제주도와 거문도 여객선이 운항 중이다. 인근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 선어 등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고흥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름 80m, 둘레 251m의 인공섬으로 바다 위 떠 있는 정원을 형상화한 녹동항 바다정원과 돔 영상관, VR 체험관이 있어 녹동항의 이모저모를 경험할 수 있다. 매년 5월에는 녹동 바다 불꽃축제가 열린다. 주변 관광지로는 쌍충사, 소록도 중앙공원, 거금대교, 도양 해안일주도로 등이 있다.
이글을 쓰면서 궁금한 식물인 고사리과 고사리 이름이 발풀 고사리라는것을 인터넷 검색에서 찿을 수 없다가 금당면 사무소에 전화하여 관광해설사 박도운님으로부터 고사리이름을 알게 되었고 이섬에 부처손외에 발풀고사리 그리고 자란이 서식핟다는것을 알았다 특히 외지인이 와서 이를 채취해가는것을 안타가워 하셨다 2024년 2월 21일 박동운 관광해설사 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 게 된다
제발 금당도에가서는 발풀고사리나 부처손 등을 가져오는것을 절대 하지 마시기를 당부합니다 그식물이 고햐이자 집이 거기니 거기에서 오래 오래 살도록 제발 내버려 두시길 ::: 작은별밫 /김인모
'산!산!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산 제2전망대와 학우봉 산행 (2) | 2024.02.06 |
---|---|
별입산 산행 20240203 (1) | 2024.02.06 |
할미봉 산행 과 주변 역사 문화 20240128 (3) | 2024.01.29 |
퇴모산과 혈구산 산행 20240120 (1) | 2024.01.23 |
인왕산 ⇒ 부암동자치센터 ⇒ 시청역 ⇒ 환구단(조선호텔옆) ⇒덕수궁⇒ 돈덕정 ⇒ 덕수궁길 ⇒ 종명전 ⇒ 정동교회⇒시청역 인왕산 역사여행 20240121 (2) | 2024.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