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 밖을 내다보니 밤사이에 눈이 많이 내렸다 오늘은 눈 쌓인 도덕산을 가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섰다
도덕산은 광명시에 있는 산으로 철산역과 연계가 잘되어 철산역에서 내려 도덕산 가는 길로 조금 오르니 온통 골목에
지입불가라는 안내문이 붙여있다
이곳 도덕산 오르는 길 골목마다 재개발로 인하여 출입을 금지한다고 하여 좀금 밑으로 돌아 대우 아파트 쪽으로
간신히 돌아 도덕산으로 오르니 눈이내려 온통 산길이 눈으로 덮여있다 그리고 날씨마저 흐려 더 추워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누군가 산길을 지나가갔는지 산길에에는 발자국이 많이 보인다
이어 좁은길을 조금 더 올라가니 방송국 중계안테나 가 보이는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이곳에는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운동도 하고 산행도 할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다시 도덕산 정상으로 내려가니 도덕산 출렁다리 3점
출렁다리다 특이하게 3곳으로연결하여 출렁다리를 놓고 그 아래에는 예전 금광개발했던 흔적이 있는 작은 산속
연못이 있는 터이다
출렁다리를 지나 조금 계단길 을 오르니 큰 광장 같은 길이 나오고 다시 조금 더 오르니 도덕산 정상 도덕정이 나오 올라보니 이 주변 일대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잠시 풍광을 구경하고 다시 구름산 동굴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우측 운동기구
설치된 곳으로와 보니 이곳은 이른 아침 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운동기구의 눈을 털어가며 운동을 하고 있다
잠시 운동기구 2개 정도를 하고 몸이 차가워 지기에 얼른 다시 올라온 길을 되돌아 내려오는데 눈이 다시 시작되기 시작한데 다행히 큰 눈이 아니어서 내려오는 데는 그리 미끄러지지 않는다 이날 아이젠을 아예 안 가지고 나서 혹 엎드러지지 않을까 조심조심 산길을 내려왔다 비록 높지 않은 작은 산이지만 눈 오는 날 산행은 역시 겨울 속 왕국을 거니는 것 같이 기분이 짜이다
리글을 쓰면서 도덕산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어 인터넷 백과사전에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도덕산
높이 183.1m이다. 산 남쪽의 끝자락에 옛날 사신들이 산봉우리에 모여 도(道)와 덕(德)을 나누었다고 하여 도덕산이라 불렀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철산동, 광명동에 걸쳐있으며 북동쪽 산기슭에는 광명시청, 시민회관이 자리한다. 남동쪽으로 하안동 주거단지와 실내체육관이 있다. 현재 도시자연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높이 183.1m이다. 산 남쪽의 끝자락에 옛날 사신들이 산봉우리에 모여 도(道)와 덕(德)을 나누었다고 하여 도덕산이라 불렀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과 철산동·하안동 경계 높이 183.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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